이효리(28)가 유독 ‘화상’이 많았던 연애 경험을 털어놨고 바뀐 결혼관까지 소상히 밝혔다. 29일 밤 서울 논현동 이효리의 단골 포장마차에서 가진 일간스포츠와의 취중토크에서다.
이효리는 “내가 어떤 남자와 결혼하게 될지 나 역시 궁금하다”며 “작년까지만 해도 무조건 잘생기고 키도 큰 ‘훈남’ 스타일에 끌렸는데 지금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동안 남자들한테 많이 데여서 그런지 이젠 나만 아껴주고 나만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강조했다.
천하의 이효리가 남자에게 “데였다”는 말에 짓궂은 호기심이 발동했다. “주로 연예인이었냐”는 물음에 이효리는 “연예인도 있었고. 아닌 사람도 있었고…. 아무튼 갈수록 남자 만나는 일이 어려워진다. 남자가 조금 무섭기도 하다”고 털어놨다.
그는 또 “한때 모든 남자들이 나를 좋아할 것이란 착각도 했었다”며 “왜 이렇게 철이 안 드는지…”라며 소주잔을 들이켰다. “남자 얘기가 나오니까 갑자기 술이 잘 받는다”며 웃음을 머금은 이효리는 “연예인으로 살다보니 욱 하는 성질도 생겼고 감정 기복도 심해졌는데 이런 나를 온전히 보듬어줄 수 있는 남자라면 더 생큐일 것 같다”고 말했다.
“외모는 상관없냐”는 질문엔 “그렇다”라고 답했다. 장난기가 생겨 “영화 <이장과 군수>의 유해진 같은 스타일은 어떠냐”고 묻자. 웃으며 “그분 성깔 있어 보이던데”라며 즉답을 피한 뒤 “외모를 전혀 안 본다는 건 아니고 예전만큼 가중치를 안 둔다는 뜻”이라고 본심을 밝혔다. 수영선수 박태환에 대해선 “나이가 어리지 않냐”며 웃었다.
“외모가 받쳐주면 금상첨화겠지만. 경험에 비춰보면 얼굴만 잘생기면 꼭 사고가 생긴다. 그건 여자로서 견디기 어려운 일이다”라는 이효리는 “요즘 소개팅 주선해주는 사람이 내게 제일 고마운 사람”이라며 옆에 있던 스타일리스트의 얼굴을 쳐다봤다. 남자 친구 생기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 “같이 손잡고 청계산 600계단을 오르고 싶다. 전혀 안 힘들 것 같다. ”
이효리 “남자한테 많이 데였다”
이효리(28)가 유독 ‘화상’이 많았던 연애 경험을 털어놨고 바뀐 결혼관까지 소상히 밝혔다. 29일 밤 서울 논현동 이효리의 단골 포장마차에서 가진 일간스포츠와의 취중토크에서다.
이효리는 “내가 어떤 남자와 결혼하게 될지 나 역시 궁금하다”며 “작년까지만 해도 무조건 잘생기고 키도 큰 ‘훈남’ 스타일에 끌렸는데 지금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동안 남자들한테 많이 데여서 그런지 이젠 나만 아껴주고 나만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강조했다.
천하의 이효리가 남자에게 “데였다”는 말에 짓궂은 호기심이 발동했다. “주로 연예인이었냐”는 물음에 이효리는 “연예인도 있었고. 아닌 사람도 있었고…. 아무튼 갈수록 남자 만나는 일이 어려워진다. 남자가 조금 무섭기도 하다”고 털어놨다.
그는 또 “한때 모든 남자들이 나를 좋아할 것이란 착각도 했었다”며 “왜 이렇게 철이 안 드는지…”라며 소주잔을 들이켰다. “남자 얘기가 나오니까 갑자기 술이 잘 받는다”며 웃음을 머금은 이효리는 “연예인으로 살다보니 욱 하는 성질도 생겼고 감정 기복도 심해졌는데 이런 나를 온전히 보듬어줄 수 있는 남자라면 더 생큐일 것 같다”고 말했다.
“외모는 상관없냐”는 질문엔 “그렇다”라고 답했다. 장난기가 생겨 “영화 <이장과 군수>의 유해진 같은 스타일은 어떠냐”고 묻자. 웃으며 “그분 성깔 있어 보이던데”라며 즉답을 피한 뒤 “외모를 전혀 안 본다는 건 아니고 예전만큼 가중치를 안 둔다는 뜻”이라고 본심을 밝혔다. 수영선수 박태환에 대해선 “나이가 어리지 않냐”며 웃었다.
“외모가 받쳐주면 금상첨화겠지만. 경험에 비춰보면 얼굴만 잘생기면 꼭 사고가 생긴다. 그건 여자로서 견디기 어려운 일이다”라는 이효리는 “요즘 소개팅 주선해주는 사람이 내게 제일 고마운 사람”이라며 옆에 있던 스타일리스트의 얼굴을 쳐다봤다. 남자 친구 생기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 “같이 손잡고 청계산 600계단을 오르고 싶다. 전혀 안 힘들 것 같다. ”
김범석 기자 [kbs@jesnews.co.kr]
사진=김민규 기자 [mgkim@ilg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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