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 vs 묵공

이광우2007.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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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vs 묵공

*스포일러 약간 있고 단순히 영화적 리뷰가

아님을 경고 하지만 한번 읽어 주시고 저에게 쓴소리든

단소리든 해주시길 바랍니다....근데 저 무척이나 소심합니다ㅎㅎ;;

 

300(100만 그리고 3백) 묵공(10만 그리고 4천)

 

외부적으로 본다면 두 영화는 만화를 원작으로 썼다는

것과 전혀 다른 세계관을 바탕으로 삼았다는 것과..

톰과 제리의 싸움을 전개한다는 것으로 봤을 때

두 영화는 아주 비슷하지만 다르다.

물론 모든 영화는 다 비슷하다고 봐야할 것이지만..ㅎㅎㅎ

 

두 화는 크게 호평을 받거나 상을 탄 영화는아니다.

그러나 내가 이 두영화에 대해 하고 싶은말이 생긴 이유는

내가 이 두 영화에서 얻은게 아주 많기 때문이다.

그냥 까놓고 따져보면 두 영화는

서양과 동양의 전혀 세계관을 배경으로 삼는다.

 

그리고 역사적으로도 그 둘의 문명이 전혀까지는

아닐테지만 터치가 안되있었던 배경이라서 영화사 적으로

보면 좀 특별할 수 있다.

물론 동양과 서양을 따진다는 것은 부질 없는 짓일

수도 있다. 동물로서의 인간으로 바라본다면,

그렇지만 그 두 영화가 지향하고 있는 영화의 주제

(간에 대한 관점)은 전혀 다르다.

 

 

그렇다면 무엇이 다르냐...

만약 300이란 영화가 스파르타민족이

아닌 아테네 민족을 배경으로 삼은 영화 였다면

둘의 비교는 전혀 가치가 없었을듯도 하다.

여기서 다 짐작이 갔을 것이다. 짐작이 안가신다면

단순히 나만의 무식한 추측이라고 일축하시길...

그렇다 이 두영화는 인간만이 특별히 얻어갔다고

할수 있는 이성과 생물이라면 가져야할 가장 중요하지만

이성으로선 더러울 수도 있는 본능을 가지는 영화다.

 

일단 묵공이란 영화를 본다면

때는 춘추전국시대 천하 통일을 앞 둔 조나라의 10만 대군이

마지막 길목에서 조그만 양성함락(인구 4천명의)을 눈앞에

두었다. 그들은 묵가에게 지원을 요청하지만 지원으로 찾아온

병력은 고작 한명 혁리라는 인물 뿐이었다.

 

300의 영화를 들여다 보면

크세르크세스라는 페르시아 왕이 그리스를 침공한다.

그리스군의 연합이 지연되자 스파르타의 레오나다스왕은

300의 부대만을 이끌고 그들을 마지하러 테르모필레 협곡으로

향한다.

 

그렇다면 이제 두 영화를 한번 벗겨 보겠다.;;

이 두 영화의 시놉시스에서도 보이듯이

묵공은

묵가라는 사상을 배경으로 한다.

그래서 이 영화는 이성을 중심으로

시작하며 끝을 맺는 다는것을 암시한다.

 

반면 300은 스파르타라는 말만 해두어도 알 것이다.

 

그래 자꾸 이렇게 강조하는 이유가 무엇이냐

이 두가지가 가지는 인간이란 존재 자체에 대한

아주 오묘하고 어찌보면 아주 실망스러운 답이 나오기 때문이다.

 

묵공이 처음 개봉 했으므로 묵공을 처음 보고나서

인간이란 존재가 가장 아름답지만, 추악한 동물이라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그 이유는 이 영화에서 전혀 다른 인물들이 나와서

스크린에 비춰지기 때문이다.

 

혁리를 보자면 그는 그의 묵가사상을 묵가파 중에서도

가장 신뢰하여 무슨일이 있어서도 그 사상만을 따른다.

 

양왕을 보자면 그는 혁리가 와 자신의 나라가 다시

살게 되었는데도 그의 은혜도 모르고 자신의 국민들이

자신에게 등을 보일려 하자 자신의 지위에 대한 불안감으로

결국 그를 쫓아버리고 자신의 나라를 멸망에 이르게 한다.

 

이 두 인물을 본다면 다 느낄 것이다. 인간이란 아름답지만

추악하다는 것을 그래서 어떤 애니메이션의 제목을 빌려

이 추악하고도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것을 뼈져리게 느끼는 것이다.

인간이란 그렇다 이성이라는 자싁을 가지고 있어서

때로는 천사같고 때로는 악마같을 수 있는 것이다.

이성이 느끼는 것은 단지 생존만의 문제를 따지지 않기 때문에

어쩌면 더 인간이 바보스러울 수 있는 것이다.

 

예를들어 내가 장기를 두고 있다고 치자 물론 지고 있을때는

생존이라는 본능하나로만 충만하지만,

자신이 유리한 상황이 오면 편안한 마음 때문에

방심이라는 생각이 뇌속에 충만해진다.

이게 무슨 비유냐고 일축해버릴지 모르지만, 상당히 중요한 문제다.

나쁜관점이지만 인간이 동물일 수 없다는 이유가 될 수 도있다.

 

동물들은 본능만을 가지고 있어서 생존이라는

한가지의 목적밖에 없기 때문에 방심이란 생각을 가지지 못한다.

자신의 그들 무리의 왕이라 하더라도 그들은 자신이

언제 그들 무리의 그들 중에 목이 떨어져 나갈지 모르기 때문에

그들은 언제나 생존의 본능을 작은 뇌속에 가득 채워 놓을 수

밖에 없는것이다.

 

 

그렇다면 이제

300에

대한 얘기를 하는게 좋을 것이다.

사실 묵공을 봤을때는 물론 양왕이 곱지 못하게 죽었고

혁리가 승리한다는 짤막한 글로 끝을 맺어서

내가 이 이성이라는

존재를 300을 보기 전까지는 곱게 보았다는 것이다.

무조건 이성적으로 생각하자같은..

그러나 그게 아니었던 것이었던 것이었다.

300에서 얘기하고자 하는 것은 분명하다 싸워라 그럼

평온을 얻을 것이다.

그런데 그 단숨함 그 본능이란 존재가나의 망각을 깨쳐 버린것이다.

300에 나오는 레오나다스왕은 물론 자신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 그리고 그의 나라를 지키기 위해 신들의 목소리도 뿌리

쳐버린채 전장으로 뛰어든다. 물론 여기서 다른 그리스 민족들도

전쟁을 도와주로 나오지만 그들은 겁을 먹고 도망가 버린다.

거기서 주목해야할 것 왜 스파르타군사들은 300명뿐인데도

겁을 먹지 않았느냐는 것이다. 그들의 머리엔 본능만이99%

로 채워져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자면 지금 티븨에서 하는 연개소문에을 보자

거시서 영양왕은 수나라를 물리치자 마자

전쟁을 그만두려 하지만 을지문덕은 기회를 보아 조금만

더 치고 올라간다면 수나라를 멸망까지 이를 수 있는 다는

것을 보게된다. 그러나 영양왕은 그렇게 하지 않는다. 왜냐?

자신의 백성들이 힘들고 자신도 이젠 천만대군과의 싸움에서

이긴것에 대한 안도감으로 물러 나는것이다.

그러나 을지문덕은 그저 지금의 전장의 분위기 다음에 또 라는

위기에 대한 생존 본능이 앞서 올라 그들의 뿌리까지 뽑아야

한다는 본능이 그를 채운것이다.

그러나 끝내 을지문덕은 왕의 말을 듣고 하지 않는다.

그리고 고구려의 역사는 아쉽지만 파멸의 절벽을 향한다.

여기서 보여 주듯이 이성이라는 존재가 얼마나 쓸모없을수도 있는지가 보여지는 것이다.

 

내 인생에서 느낀점을 보면 학교에서 내가 쉬는시간에

내가 인생에서 엄청난 의미를 부여해주는 내 인생에

뜻을 주는 책을 읽고 감탄하고 있는데,

갑자기 공이 하나 날라온 것이다.

그 공은 공놀이를 하던 애들에게 날라온 공이다.

그 공을 맞고 깜짝놀란 나는 당황스런 시츄에이션을 하고

그들은 나늘 보고 비웃는다.

참 웃기지 않은가 그 순간에 나는 이성의 충만함과

나 자신도 제대로 지키지 못 하는 바보가 되어있다는것이

그래서 난 책읽기를 포기하고 그들에게

지금 끓어오르는 화를 주체 못 하고 욕을 퍼부으는 것이다.

물론 그거가지고 뭘 그러냐고 하지만 이걸 좀만 과장하면

내가 인생에 답을 발견한 순간 어디서 날라오지도 않은

총에 맞아 씨발 이란 단어만이 머리 속을 채운다고

생각해 보라.ㅋㅋㅋ

 

이제 300의 끝은 어찌되나 물론 300명 아니 299명은 모두 죽는다.

그러나 그의 활약으로 인해 그리스연합군은 페르시아라는

거대한 나라를 멸망시키게 만든것이다.

 

이 결과를 보아도 알 수 있듯이 본능이라는 놈이 승리한다.

그렇다 300이란 영화가 그리 단순하지만 묵공이 보여주기 안은

인간에 대한 답을 둘려준 셈이다.

여기서 플라톤이 한 말이 생각이 난다.

왜 대체 어째서 이론이 실천을 따라가지 못하는 것일까?

냐고 물론 인간또한 동물이기 때문이다.

내가 말한 이론이 전혀 맞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철학의 경지 그 끝에 답은

결국은 다 부질 없다는 것이라는 것이다.

 

그렇다사실 인간은 언제나 죽는다고

보았을때 이 모든것은 아무것도 아니다.그렇지만 지금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 그리고 그래도 인간으로서 살아가기 위해선

학교를 나와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지금 세상에 살되

데미안에서 말하듯이 나만이 향하는 세상에 대해 좀더 귀를

기울이고 살았으면 해서 이글을 쓰는 것이다.

지금 하도 공부 공부 공부 공부 공부 공부 공부 공부 공부

공부 공부 공부 공부 공부 공부 공부 공부 공부 공부라고만 하는

어른들이 싫어서 이다.

 

 

 

이 글을 쓰는 나는 고등학생이다. 그래서 이 글을 읽고 미쳤다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그러나 이 말이 틀렸다고 부정할 수는 없을것이다. 그렇지만 그저 나의 작은 외침을 들어주기

만이라도 하길 바란다.

그렇다고 내가 이외수의 들개에서 나온 삶을 쫓겠다는 것은 아니다. 그저 내가 담고있었던 생각들 지금 내가

배우는 학문에 대한 답답함과 짜증이 불러온 일종의 반항이라고

생각한다.솔직히 대한민국사람들은 대학나온 사람들이 너무 많아

난 그저살고 싶지만 난 지고는 못 사는 성격이라 조금만 참으려한다. 이제 고교생활 2년도 안남았다. 내 친구들 그리고 나 자신

그리고 같은 수험생들 모두들 함께 열심히 해서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조금이라도 좋은 방향 내 글에서 바라는게 아니라 지금

현재 우리나라의 양왕같은 존재들이 조금이라도 줄게 올바른 사상

으로 후대에는 혁리같은 인물이 많이 나오기를 바라고 나 자신도

그래했으면 한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드래곤사쿠라의 아베 히로시의 말을 빌자면

세상에게 무시당하고 살기 싫다면 공부해라 공부 라는말로

끝을 맺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