係出曹溪百代孫 行裝隨處鹿爲群 榜人莫道虛消日 煮茶餘閑看白雲 조계를 이은 백대의 손자 행장이 가는 곳마다 사슴과 벗하네, 옆사람은 내가 허송세월하고 있다고 말하지 마오. 차를 달여 마시며 여가에 흰구름을 본다네. --- 사명대사
山問答 --- 이성선
새벽에 일어나 큰 산에 절하고 저녁 자리에 들기 전에 다시 산에 머리 숙인다. 말없이 이렇게 하며 산다. 이러는 것은 아무 다른 뜻이 없다. 산 곁에서 오래 산을 바라보다 어느 날 자신도 모르게 그렇게 된 것. 무슨 소리를 들었다 할 수도 없다. 산에게 무엇 하나 묻지도 않는다. 고요히 산을 향해 있다가 홀연 자신에게 돌아서는 일 이것이 산과 나의 유일한 문답법이다.
4월 3일 [오늘]
1214년 (고려 고종 1) 일연, 불도 닦기 위해 무량사에 들어가 스님이 됨 1604년 임진왜란 때의 승병장 유정(惟政 사명당), 일본의 도쿠가와(德川家康)에게 국서를 전하고 강화를 맺은 뒤 포로 3,500명을 인솔하고 귀국함. 1783년 미국의 작가 어빙(1783-1859) 태어남 1833년 독일의 음악가 브람스 세상 떠남 바흐, 베토벤과 함께 독일 음악의 3B로 불리움 1853년 헝가리의 바이올리니스트 요아힘과 함께 떠난 연주 여행에서 만난 슈만에게 재능을 인정받아 음악계에 알려지기 시작함 1871년 (조선 고종 8) 신미양요 발발(음력임, 양력으론 5월21일)-[신미양요 (辛未洋擾)] 1896년 제1회 아테네 올림픽 대회 폐막-13개국 280여 명의 선수가 참가 1905년 이용익, 수송동에 보성학교(현 고려대학) 설립 1906년 경의철도, 청천강 철교 개통 1907년 서울 성벽 철거, 전차 선로 부설 결정 1925년 중앙도서관 개관(장서 1만2000권) 1939년 사학자 호암 문일평 세상 떠남 1948년 제주도 4.3 항쟁 시작 --- 남로당의 김달삼이 주도. 제주도 파병을 거부하는 여순반란 사건이 일어났다. 1954년 한국산업은행 발족 1955년 멕시코 과달라야라 지방에서 열차 사고 300명 사망 1956년 서양화가 최진욱 태어남 --- 추계예술대학교 미술학부 서양화전공 교수 1975년 연세대 6천명 시위로 임시 휴강 1979년 서울지검, 율산그룹 대표 신선호 사장을 거액 횡령혐의로 구속 1982년 대처 영국 수상, 포클랜드 원상회복 선언, 영국내 아르헨티나 자산 동결 1991년 영국 작가 그레이엄 그린 세상 떠남 1992년 소설가 이병주(李炳注 1921.3.16-1992.4.3) 별세 1996년 소설가 박경리, 칠레정부로부터 미스트랄메달 수여자로 선정. 1997년 문화재관리국, 경남 밀양시 표충사 경내 보물 제467호 3층 석탑에서 발견된 금동불상 등 50여 점의 유물 공개 1998년 용성조사 유훈실현후원회(회장 한수승행), 용성의 생가가 있는 전북 장수 번암면 죽림리에서 백용성 진종조사 유허비 제막식 봉행
계란을 자세히 보시게나. 눈, 귀, 코도 없이 둥글둥글하여 아무 지각도 없어 보이는데 따뜻한 곳에 두면 ‘꼬끼오’하고 우는 물건이 그 속에서 나온다네. 매 알이 비록 작으나 그 속에서 송골매가 나오고 솔씨가 비록 작으나 낙락장송이 거기에서 나온다네.
오늘- 산문답
최진욱
係出曹溪百代孫
行裝隨處鹿爲群
榜人莫道虛消日
煮茶餘閑看白雲
조계를 이은 백대의 손자
행장이 가는 곳마다 사슴과 벗하네,
옆사람은 내가 허송세월하고 있다고 말하지 마오.
차를 달여 마시며 여가에 흰구름을 본다네.
--- 사명대사
山問答 --- 이성선
새벽에 일어나 큰 산에 절하고
저녁 자리에 들기 전에
다시 산에 머리 숙인다.
말없이 이렇게 하며 산다.
이러는 것은 아무 다른 뜻이 없다.
산 곁에서 오래 산을 바라보다
어느 날 자신도 모르게 그렇게 된 것.
무슨 소리를 들었다 할 수도 없다.
산에게 무엇 하나 묻지도 않는다.
고요히 산을 향해 있다가 홀연
자신에게 돌아서는 일
이것이 산과 나의 유일한 문답법이다.
4월 3일 [오늘]
1214년 (고려 고종 1) 일연, 불도 닦기 위해 무량사에 들어가 스님이 됨
1604년 임진왜란 때의 승병장 유정(惟政 사명당),
일본의 도쿠가와(德川家康)에게 국서를 전하고
강화를 맺은 뒤 포로 3,500명을 인솔하고 귀국함.
1783년 미국의 작가 어빙(1783-1859) 태어남
1833년 독일의 음악가 브람스 세상 떠남
바흐, 베토벤과 함께 독일 음악의 3B로 불리움
1853년 헝가리의 바이올리니스트 요아힘과 함께 떠난 연주 여행에서 만난
슈만에게 재능을 인정받아 음악계에 알려지기 시작함
1871년 (조선 고종 8) 신미양요 발발(음력임, 양력으론 5월21일)-[신미양요 (辛未洋擾)]
1896년 제1회 아테네 올림픽 대회 폐막-13개국 280여 명의 선수가 참가
1905년 이용익, 수송동에 보성학교(현 고려대학) 설립
1906년 경의철도, 청천강 철교 개통
1907년 서울 성벽 철거, 전차 선로 부설 결정
1925년 중앙도서관 개관(장서 1만2000권)
1939년 사학자 호암 문일평 세상 떠남
1948년 제주도 4.3 항쟁 시작 --- 남로당의 김달삼이 주도.
제주도 파병을 거부하는 여순반란 사건이 일어났다.
1954년 한국산업은행 발족
1955년 멕시코 과달라야라 지방에서 열차 사고 300명 사망
1956년 서양화가 최진욱 태어남 --- 추계예술대학교 미술학부 서양화전공 교수
1975년 연세대 6천명 시위로 임시 휴강
1979년 서울지검, 율산그룹 대표 신선호 사장을 거액 횡령혐의로 구속
1982년 대처 영국 수상, 포클랜드 원상회복 선언, 영국내 아르헨티나 자산 동결
1991년 영국 작가 그레이엄 그린 세상 떠남
1992년 소설가 이병주(李炳注 1921.3.16-1992.4.3) 별세
1996년 소설가 박경리, 칠레정부로부터 미스트랄메달 수여자로 선정.
1997년 문화재관리국, 경남 밀양시 표충사 경내 보물 제467호 3층 석탑에서
발견된 금동불상 등 50여 점의 유물 공개
1998년 용성조사 유훈실현후원회(회장 한수승행), 용성의 생가가 있는
전북 장수 번암면 죽림리에서 백용성 진종조사 유허비 제막식 봉행
계란을 자세히 보시게나.
눈, 귀, 코도 없이 둥글둥글하여
아무 지각도 없어 보이는데
따뜻한 곳에 두면 ‘꼬끼오’하고 우는
물건이 그 속에서 나온다네.
매 알이 비록 작으나 그 속에서 송골매가 나오고
솔씨가 비록 작으나 낙락장송이 거기에서 나온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