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예비군 창설? 지금이 박정희정권 때냐?

이장연2007.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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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예비군 창설? 지금이 박정희정권 때냐?

여성예비군 창설? 지금이 박정희정권 때냐?
지난 금요일(3월 30일) 아침 지하철 무료신문에서 본 사진(왼쪽)때문에 경악하고 말았다. 서울지역 첫 여성 예비군이 29일 창설되었다는 것이었는데, 지금이 머 박정희정권 때도 아닌데 무슨 예비군 복무를 여성들(전역한 직업군인)에게까지 시키려 하는지 도통 모르겠다.

예비군(향토예비군)은 1968년 박정희 정권시절 창설되어, 한국의 비정규군으로 300만명에 이른다고 한다. 창설목적은 적 또는 무장공비의 공세와 대남유경에 대처, 향토방위체제를 확립하기 위한 것이라 하고, "일하면서 싸우고, 싸우면서 일하는 범국민적인 자유방위의 역군, 호국의 투사, 군경의 동지"라는 이념을 가지고 있다 한다.

이런 비정규군, 총을 들고 적과 맞서싸워야만 하는 전역한 군인 아니 전역치 못하는 군인인 예비군을 여성들에게까지 강요하는 것은 무슨 짓인지? 이런 기괴한 발상은 대체 어떤 놈들이 해내는건지? 이러면서 무슨 한반도의 평화체제를 운운하고, 세계평화를 위한다고 꼴갑을 떠는지? 군부독재시절 핍박받았던 고통과 치욕의 향수가 그렇게도 그리운건지? 정규군은 축소한다면서, 여성 예비군까지 만들어 무슨 짓을 하려고 하는지?

도통 모르겠다.
제발 뻘짓 좀 하지마라!

그렇게 전쟁준비에 들일 시간과 돈 있으면 교육, 사회복지에나 신경 좀 써라! 대학등록금 때문에 젊은 청년과 학부모들이 아우성치는 것도 안들리냐! 제발 정신 좀 차리고 나라 꼴 좀 봐라!


여성예비군 창설? 지금이 박정희정권 때냐?

남자들도 예비군 훈련 정말 싫어한다


여성예비군 창설? 지금이 박정희정권 때냐?

예비군 훈련장에선 민간인이 아닌 군인이다. 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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