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무던 하네요....

김창선2007.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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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무던 하네요....


   제 목 : 무던 하네요....


이젠.... 무던 하네요.
미치도록 그리워했던 긴 그리움도....
밤마다 서럽게 흘리던 외로운 내 눈물도....
이제는 거짓말 같이 많이 무뎌졌답니다.


이젠.... 무던 하네요.
당신 생각으로만 가득 채우져 있던 내 머릿속이 백지장으로....
당신 숨결으로만 숨을 쉬던 내 가슴의 심장이,
다시 되살아 나는 것 처럼....
이제는 거짓말 같이 다시 나의 모습을 되찾은 듯이,
지난 시간에 많이 무뎌졌습니다.


이젠.... 무던 하네요.
혹, 우연히 길을 거닐다 당신을 마주치게 되면,
내가 먼저 반갑게 안부를 물을 수 있을만큼....
행여, 걸려온 전화가 당신일지라도,
끊지 않고 반갑게 통화할 수 있을만큼....
이제는 정말 거짓말 같이 처음 걱정했던 우려보다,
너무도 많이 무뎌져버리고 말았습니다.


이젠.... 많이.... 무던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