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전지현 "머리 스타일이 지겨운 스타 1위"

최환기2007.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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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전지현 "머리 스타일이 지겨운 스타 1위"

◆ '1위' 이준기

 

이준기는 지난 2005년 영화 '왕의 남자'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여 충무로의 일약 스타로 떠올랐다. 그 후 그는 영화 '플라이대디', 드라마 '마이걸', '석류음료' CF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하지만 어느 작품에서건 그의 머리스타일은 늘 같았다.

이준기는 반짝 스타가 되지 않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는 스타다. 하지만 고정된 머리 때문에 그의 연기 변신을 위한 노력이 가려지는 것 같아안타깝다.

 

그가 장소와 상황, 작품에 상관없이 고수하는 스타일은 일명 '레이어 샤기컷'이다. 이는 이준기의 트레이드 마크처럼 되버린 스타일로 모발끝을 삐죽 삐죽하게 치는 커트다. 이 스타일의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옆머리를 붙여 턱선을 가려 갸름해 보인다는 것이다. 물론 이 머리 스타일이이준기에게 가장 잘 어울릴 수도 있다. 하지만 팬들은 지금 그의 머리에서 지겨움을 느끼고 있다. 현재 그에게 멋진 모습보단 신선한 모습이 더나은 이미지를 위한 효과적인 선택이 아닐까.

 

◆ '2위' 전지현

 

전지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는 '긴 생머리'다. 그도 그럴것이 전지현은 데뷔 초를 제외하고는 거의 거의 10년이란 긴 세월동안 긴생머리였다. 염색도 파마도 하지 않았다. 그 역시 어느 모습을 연기하던 브라운관 혹은 스크린 속에서 긴 생머리를 흩날렸다.

덕분에 전지현은 현재 최고로 각광받는 샴푸 모델이다. 실제로 7년째  LG 생활 건강의 프리미엄 샴푸 '엘라스틴'의 모델로 활약중이다.

또한 중국에서도 세계적인 기업인 P&G의 팬틴의 중화권 모델로 활동 하고 있다. 일명 '샴푸의 요정'이라 불리는 전지현. 그의 머릿결을부러워 하는 팬들도 많지만 지겹다는 반응도 적지않다. 하지만 광고주도 인정한 만큼 전지현에게는 긴 생머리가 최고로 잘 어울리는 것은 부정할 수없는 사실이다.

 

◆ '3위' 신승훈

지난 1990년 1집 앨범 '미소속에 비친 그대'로 데뷔한 신승훈. 벌써 가수로서의 그의 나이도 20살이 다 되어간다. 10년이면 강산도변한다. 하지만 신승훈은 예외였다. 그의 이미지는 언제나 부드러운 목소리가 매력적인 '발라드 황제'다. 목소리와 창법, 말투 모두 '친철한승훈씨'다.

 

이러한 이미지에는 그의 머리스타일도 한 몫했다. 머리를 조금 띄워서 깔끔하게 정리한 일명 '왕자님 스타일'이다. 사실 그가 머리를 짧게자르거나 길게 길어서 파마를 한 모습은 상상조차 안된다. 또한 현재 스타일 보다 그다지 어울릴 것 같진 않다.

 

◆ '4위' 김원희,  '5위' 김규리,  '6위' 박한별

4위를 차지한 김원희의 머리스타일은 과하게 부풀려진 웨이브 헤어다. 김원희는 조막만한 얼굴, 인형같은 이모구비를 지녔다. 얼굴형 또한갸름한 달걀형이다. 즉 그는 어떤 머리스타일을 해도 잘 어울릴 수 있는 조건을 지녔다. 때문에 그의 고정된 헤어스타일이 아쉽게 느껴진다.

이어 5위와 6위로는 김규리와 박한별이 이름을 올렸다. 먼저 김규리는 C컬 웨이브가 들어간 어께를 조금 넘는 길이의 헤어다. 섹시하면서우아한 느낌이 드는 스타일이다. 하지만 조금은 지겨운 것이 사실이다. 심지어 김규리는 얼마전 오랜만에 컴백을 알렸지만 머리는 그대로였다.

재충전하고 돌아왔다는 그였지만 전혀 새롭게 느껴지지 않았다.

다음으로 박한별은 데뷔초 '제2의 전지현'이라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외모도 비슷했지만 스타일이 더욱 닮은 모습이었다. 흰 피부와 찰랑찰랑한 검은색 긴 생머리가 특히 그랬다. 비록 시작은 '제2의 누구'였지만 이제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선보일 때가 됐다. 아직도 전지현과 비슷한스타일을 선보이는 박한별. 그의 변화없는 헤어스타일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