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e...Bye...

성기문2007.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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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장 안에서 자란 새는
절대 야생으로 돌아가서는 살아남을 수 없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혼자 사는 것에
길들여져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새장 안에 갇혀있는 새를
불쌍하다고 풀어주는 건
오히려 그 새를 죽이는
일이 될 수 있을 겁니다
사람도 마찬가지 입니다
어느 두 사람이 사랑하게 되면
서로에게 길들여지고...
나중엔 정말 서로가 없으면 못 사는 데까지
이르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이 두 사람이 일단 서로를
좋아해서 사귀게 되면...
마치 새장으로 운명 지워진 새처럼..
서로를 벗어나면 살 수가 없는 그런 굴레에 갇히는 겁니다
그래서...
저도..그 사람도...
이렇게도 서로를 잊기가 힘든가 봅니다

 

  - 성우 김상현의 마음속의 멜로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