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혜경궁 홍씨역 시민공개모집

서울마니아2007.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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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혜경궁 홍씨역
시민공개모집

 

 정조-혜경궁 홍씨역 시민공개모집

 

‘정조 반차도’ 재현행사 출연자 인터넷 공모

 

충효의 상징 정조와 혜경궁 홍씨가 지금으로부터 200여 년 전 한양과 화성을 오갔던 반차도 행렬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

 

서울시는 4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열리는 하이서울 페스티벌 2007의 핵심 프로그램인 ‘정조 반차도’ 재현행사에서 정조임금과 혜경궁 홍씨 역할을 맡을 시민을 공개모집한다.

 

올해 하이서울 페스티벌 2007은 서울의 전통과 미래, 시민의 힘을 보여주는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만들기 위해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바꾸어 ‘전통과 미래가 하나 되는 미라클 서울’을 테마로 펼쳐진다.

 

‘정조 반차도’ 재현은 이번 페스티벌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1795년 정조가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을 위해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소가 있는 화성(현재 수원 현원릉)까지 8일간 왕복하는 왕의 행차를 재현하는 것.

 

정조임금이 한강을 건널 수 있도록 노량주교(한강 배다리)와 용양봉저정(임금이 쉬는 곳)이 만들어졌고, 수원에 도착해 경로잔치를 베풀고 백성의 민원을 해결해주는 한편 군대사열 등 행사를 통하여 국력을 과시했는데, 이때 수행한 문무백관, 나인, 호위군사 등이 1,779명이었고 말이 779필이었다.

 

 

정조-혜경궁 홍씨역 시민공개모집 
 

4월 29일 창덕궁~서울역~노들섬 행차 재현

 

이번 반차도 재현 행사는 전문가의 고증을 거쳐 930여명의 참여인원과 120필의 말이 대거 등장할 예정.

 

4월 29일(일) 오전 11시에 창덕궁을 출발해 보신각~명동~남대문~서울역~용산역~한강대교 북단을 거쳐, 오후 3시에 한강시민공원 이촌지구(한강대교 옆)에서 배다리를 통하여 노들섬(용양봉저정의 대역장소)으로 건너가서 휴식을 취하는 것을 재현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정조임금은 깊은 학문과 실학사상을 바탕으로 조선시대의 르네상스를 연 임금으로 추앙되는 분으로 효성이 매우 지극하여 ‘효행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고, 대비 혜경궁 홍씨는 정조의 어머니. 모집대상자는 정조 역할 1인(남, 40~50세)과 혜경궁 홍씨 역할 1인(여, 60세 전후)으로 정조는 말을 타고 행차를 하므로 승마 경험이 있어야 한다.

 

참가희망자는 4월 13일까지 하이서울 페스티벌 홈페이지(www.hiseoulfest.org)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 심사와 면접을 통해 4월 18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면접심사 대상자, 일시, 장소에 대한 안내 및 합격자 통보는 하이서울 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문의 ☎ 2171-2572 (서울시 문화과)
       ☎ 775-2834~6 (하이서울 페스티벌 사무국)

 

하이서울뉴스/ 이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