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모자_아프리카

국제청소년연합 IYF2007.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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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아프리카 단기 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온 학생들의 공연입니다.
전문 댄서도, 공연단도 아닙니다.
그들의 댄스를 보고 있으면 넘치는 박력, 끊임없는 미소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남아공을 대표하는 댄스로 줄루 댄스가 있다.

줄루 댄스를 보면서 굉장히 열정적이고 강렬한 동작에 마음을 다 빼앗겨버렸다.

한국에 돌아가서 꼭 그 댄스를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한국으로 돌아오기 전에 남아공 교회에 음악 시디를 구해서 보내 달라고 부탁했다.

2006년 봄, 한국에 돌아와서 단기선교사들이 한창 귀국발표회를 준비하고 있을 때 남아공에서 시디를 받았지만, 내가 원하는 강렬하고 빠른 비트의 음악은 아니었다. 귀국발표회 때 같이 공연할 동부아프리카 단기선교사들과 모여서 의논을 시작했다.

우리는 무슨 발표를 해야 할지도 몰랐다.

음악도 댄스도 아무것도 준비된 것이 없었다.

기대를 가지고 같이 아이디어를 짜내보았지만 다섯 시간 동안 의논을 해도 아무 결론이 나지 않았다.

일단 음악부터 만들기 위해 온 마음으로 인터넷에 사이트를 뒤져서 찾아보았지만 역시 아무것도 얻지 못했다.

‘이제 아무 방법이 없구나. 오직 하나님께 기대와 소망을 두어야겠다’ 하며, 마음이 텅텅 비어서 돌아왔다.

‘그럼 이제 어떻게 하지? 마냥 기다려?’ 뭐라도 해야 할 것 같았는데,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는 마음으로 기도할 수밖에 없었다.

준비된 것은 아무것도 없지만 조용히 기도하면 하나님의 마음에 젖어들었고, 하나님께서 분명히 우리에게 발표할 댄스를 준비해 주시겠다는 소망이 생겼다.

그래서 마음이 아주 평안하고 하나님께서 계획대로 이끄실 것이 기대되었다.

그 해 겨울수양회 때 인터넷에서 우연히 ‘우모자’와 ‘프리덤 이즈 커밍 투모로(Freedom is coming tomorrow)’라는 곡을 발견해서 다운받았다. 그렇게 찾을 때는 없었는데….

일단 두 곡을 섞어 보았다. 우모자에서 나오는 시작 부분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그 곡을 들으면 가슴이 떨리고 전율이 느껴졌다.

‘오, 하나님 땡큐!’ 분명히 하나님께서 주셨다는 마음이 들어 감사했다.

우모자의 시작 부분과 ‘프리덤…’을 연결한 노래를 듣는 순간 ‘바로 이거다’ 하는 마음이 강하게 들었다. 

 

글 출처 (원문보기)

http://www.goodnews.or.kr/kr/plusTop.asp?main=http://www.goodnews.or.kr/goodnews/GN200702/Gn-w.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