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동 시즌 신규 브랜드 수가 예년에 비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대선을 앞두고 전반적인 경기가 불투명한데다 날씨 등의 변수가 많고, 생산 비용이 춘하 시즌에 비해 많이 들면서 신규 사업을 보류하는 업체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업체들은 인지도가 이미 확보돼 있는 브랜드의 리런칭과 라인 확장에 주력하는 한편 별도 인력이나 시설 투자 부담이 적은 온라인과 아울렛 및 대형마트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3월 현재 파악된 추동 신규 브랜드 수는 약 20여개로 예년 같은 기간의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다.
여성복은 아비스타가 영캐릭터캐주얼 브랜드 런칭을 준비 중이다. 제이에이치코오스는 신규 라이센스 브랜드 런칭을 보류하고 화림모드로부터 상표권을 인수한 ‘크림’을 온라인 유통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톰보이는 메가톰보이 라인 확장의 일환으로 ‘톰보이잇셀프’를 가두 상권에서 유통시킬 계획이며, 형지어패럴과 세정은 대형마트 시장을 겨냥해 각각 초저가 ‘올리비아허슬러’와 ‘로리앨리’를 런칭한다.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중가 진캐주얼은 신성통상의 ‘보틀진’과 에스지위카스(브랜드명미정) 등이 뛰어들 예정이며, 수입 브릿지 군에 빠르게 안착한 ‘DKNY’의 진 라인도 도입을 추진중이다.
남성복은 파크랜드가 오랜 기간 준비해 온 SPA형 신사복 ‘보스트로’를 선보이며, 장원SnC는 스포츠캐주얼 ‘론즈데일’을 런칭할 예정이다.
골프웨어는 비엘에프코리아의 ‘벤호건’ 외에 런칭을 예고했던 브랜드들이 이를 보류하거나 트래디셔널 캐주얼로 방향을 선회하고 있다. 이밖에 유아동은 2~3개 브랜드가 런칭을 준비중이며, 잡화는 인터웨이브가 ‘질스튜어트’ 가방 라인을 별도 매장에서 선보인다.
인너웨어는 기존 브랜드의 라인 확장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출처 : 어패럴뉴스 2007.03.26
2.여성 영캐주얼, 캐릭터화 가속
여성 영캐주얼 브랜드의 캐릭터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최근 신규 브랜드 런칭이 영캐릭터로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매출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는 영캐주얼 브랜드들이 컬렉션 라인을 추가, 캐릭터를 강화하고 있다.
대현의 ‘주크’는 지난해 11월 네티션닷컴 출신의 기봉선 이사를 영입해 리뉴얼하면서 영캐릭터캐주얼에 가깝게 변신했다. 메인 타겟을 기성 세대의 보수성에 반대하는 ‘안티-컨포미스트’ 성향의 개성이 강한 젊은 여성들로 수정, 트렌드를 빠르게 수용한 과감한 프린트와 원색에 가까운 컬러의 60년대 스타일 원피스 등을 메인 착장으로 선보이고 있다.
롯데쇼핑 GF사업부가 전개하는 ‘타스타스’도 이번 시즌 라이센스 상품을 90%까지 늘리면서 ‘모던시크’를 표방하는 영캐릭터캐주얼로 리뉴얼했다. 퓨처리즘 트렌드를 반영한 실버, 골드 컬러의 미니멀한 원피스류, 새틴 소재를 사용한 트렌치류 등을 내놓으며 달라진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보끄레머천다이징의 ‘온앤온’은 이 달부터 트렌디한 캐릭터를 강조한 ‘꽁뜨드꽁뜨’ 라인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베이직하고 올드한 기존의 이미지를 탈피, 젊은 층에게 어필하면서 신규 고객층을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마켓 테스트를 거친 후 반응에 따라 향후 비중을 더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밖에 이번 시즌 런칭한 ‘지컷’, ‘아트’, ‘페이지플린’, ‘리애스터리스크’ 등도 모두 영캐릭터캐주얼을 표방하고 있다. 따라서 이들에 비해 30% 이상 가격대가 높은 기존 영캐릭터 브랜드들은 시장 선점을 위해 고정 고객확보와 인지도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런칭한 LG패션의 ‘모그’와 아이디룩의 ‘레이크그로브’는 각각 타겟 마케팅과 스타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모그’는 미술관 큐레이터나 스튜어디스 등의 전문직 여성 그룹들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를 펼치면서 마니아층 확보에 집중하고 있으며, ‘레이크그로브’는 제품에 어울리는 연예인들을 선정해 드라마, 영화 등의 제작발표회, 시사회 현장에 의상을 협찬, 인지도 확보에 나서고 있다.
출처 : 어패럴뉴스 2007.03.27
3.미리나온 '여름 마케팅' 기대반 우려반
- 업계, 판매부진 회복 “일단 팔고보자”
유통사, 비수기 장기불황 대비해야
봄 상품과 간절기 판매부진에 대한 대체 수단으로 한달 가량 일찍 판매를 시작한 여름마케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면서 유통사들과 업체간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최근 패션업계는 추동시즌 매출하락과 1~2월 비수기, 백화점 세일기간, 구정연휴, 졸업식과 함께 3월 첫 주 매출이 전년대비 보합 또는 역신장을 나타내면서 비상 대책 마련에 분주했다.
2월까지 겨울 재고상품 소진에 주력한 업체들의 예상과 달리 판매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예년에 비해 10 ~15일 가량 일찍 봄 신상품을 출시했다. 여성복의 경우 자켓, 미니원피스를 제외한 제품의 판매도 여의치 않자 3월 첫 주를 기점으로 간절기 상품과 여름 상품을 대거 출시하기 시작했다.
A업체관계자는 “일부 브랜드를 제외한 나머지 브랜드의 매출은 지난해 비해 감소했다. 날씨의 영향도 있지만 상품 기획을 실패한 업체들도 많다”며 “여름이 지난해보다 한달가량 일찍 온다는 예보에 따라 간절기 상품과 여름 상품에 집중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렇게 업체들 간 엇갈린 의견을 보이는 가운데 백화점을 중심으로 입점 된 브랜드의 대부분이 초여름 상품을 앞당겨 선보이고 있다.
전체 30~50% 가량 선보이고 있는 여름상품 판매가 이번 주 초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지면서 초두 물량에 대한 매출은 15% 가량 오름세를 보였다. 여름상품 출고가 한달 가량 앞당겨지면서 예년보다 20% 가량 물량을 확대했으며 4월 초를 기점으로 매장당 평균 50~60% 여름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백화점 측 관계자는 “봄이 짧고 여름이 길어 올해도 패션시장의 위축은 계속될 것”이라며 장기불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나타냈다.
또한, “1년 중 가장 비수기인 여름시즌을 앞당겨 상품을 판매하게 될 경우 구매율이 적은 6~8월을 버티기 힘들 것이다”며 “올 여름을 미리 예상 하지 못한 업체들이 한 달 먼저 물량을 출고할 경우 물량 회전에도 문제가 생길 것”이라며 업체들의 빠른 대처를 당부했다.
출처 : 한국섬유신문 2007.03.29
4.멀티캐주얼 제안 '일상속으로'
최근 아웃도어 문화가 등산 중심에서 벗어나 여행, 캠핑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되면서 업체들도 이를 반영한 상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몇년전부터 급속한 캐주얼화 경향을 보이고 있는 아웃도어 트렌드에 따라 각 브랜드들도 새로운 상품을 제안하며 지속적인 라인 확장을 추구하고 있는 것. 업체들은 산에서만 입는 기능성 등산복 대신 도심에서도 입을 수 있는 기능성 캐주얼을 지향하며 전문 등산복 브랜드의 이미지를 개선해 나가고 있다.
이같은 흐름의 대표 주자격이라 할 수 있는 ‘노스페이스’는 이번 S/S시즌 로고와 그래픽을 활용한 다양한 티셔츠 출시와 함께 학생들이 등하교시 착용할 수 있는 백팩, 컬러풀한 캐주얼 백의 물량을 대폭 늘렸다.
일반 캐주얼 매장에서나 볼수 있는 상품 구색으로 등산복을 구입하러 온 고객뿐 아니라 젊은층 고객을 유입하는 효과가 크다는 분석이다.
‘코오롱스포츠’는 세계적 산업 디자이너 아릭 레빗과 협력한 트랜지션 라인을 공동개발해 선보였다. 자연 뿐만 아니라 도시에서 입을 수 있는 트랜지션 라인은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선보여지며 봉제선이 없는 심리스 기술을 사용, 일반 봉제 제품보다 가볍고 편안하다.
특히 4-50대 남성 고객들의 비즈니스 캐주얼 뿐 아니라 2-30대 고객들의 주말 여가 복장으로도 손색없는 세련된 컬러와 디자인이 특징이다.
‘컬럼비아스포츠웨어’는 지난 시즌 어번 어드벤처에서 한단계 확장한 라이프스타일 라인을 선보인다. 브랜드 전개 초부터 캐주얼한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선보여왔던 컬럼비아스포츠웨어는 올해 캐주얼 아이템의 수입 비중을 늘리고 다양한 의류 및 가방을 제안하고 있다.
활동성이 높은 편안한 디자인에 자외선 차단 등 특수한 기능성 소재를 접목, 도심에서도 자연스럽게 연출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같은 흐름과 관련 김유진 컬럼비아스포츠웨어 마케팅팀 대리는 “캐주얼한 기능성 의류는 전개 초기에 국내 소비자들의 정서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었으나 최근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씬이 다양해지면서 아웃도어에 캐주얼이 흡수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며 “국내 시장도 이미 아웃도어 라이프가 일상화된 해외시장을 따라가고 있는 만큼 이같은 추세는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한국섬유신문 2007.03.29
5.핫 썸머 샌들 조기 출하
제화 업계가 핫 썸머 아이템인 샌들을 예년에 비해 앞당겨 출시하고 있다.
또 봄 상품으로 출시했던 펌프스 판매율이 크게 떨어지자 샌들 상품을 다양화하고 물량을 확대하는 등 판매를 강화하고 있다.
금강제화는 지난 2월 간절기용 샌들을 출시한데 이어 지난달 말 핫 썸머 샌들을 선보였다.
물량도 작년에 비해 3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컨셉은 미니멀리즘 영향으로 글리터링이 강하며 골드, 실버, 주얼 톤의 라인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에스콰이아도 작년보다 2주 빠른 지난달 말 샌들을 출시했다.
간절기 상품은 20% 정도 줄인 반면 핫썸머 샌들은 20% 가량 늘렸다. 상품은 화려한 펄감을 살린 샌들류 위주로 구성했다.
엘칸토도 이 달 초 핫 썸머 샌들의 본격적인 출시에 나섰다.
물량도 20%까지 확대했으며, 상품도 플랫부터 힐류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살롱화 업계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탠디는 이 달 초중순부터 오픈토는 물론 백, 사이드 오픈 샌들과 핫 썸머 샌들을 앞당겨 판매할 계획이다. 물량은 작년에 비해 20% 정도 확대했다. 간절기가 짧아지면서 여름 상품 출시 시기를 앞당겨 판매율을 높일 계획이다. 소다는 지난달 말부터 오픈류 신발을 이미 출시했으며, 본격적인 판매 시점은 이 달 초로 잡고 있다. 오픈 샌들류와 핫 썸머 샌들 물량도 20~30% 확대할 계획이다. 상품은 미들류 50%, 오픈 샌들류 50%로 구성했다.
업계 관계자는 “샌들 판매는 5~6월이 성수기지만 여름이 일찍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요 업체들이 지난달 말부터 제품을 출시, 본격적인 판매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어패럴뉴스 2007.04.02
6.롯데, 엘레강스·디자이너 존 축소
롯데백화점(대표 이철우)이 여성 커리어와 엘레강스, 디자이너 부띡 존을 큰 폭으로 개편한다. 롯데는 올 추동 시즌 본점을 비롯해 인천, 영등포, 노원점 등 숙녀 정장 브랜드가 다른 곳에 비해 10개 이상 많이 입점해 있는 점포의 존을 재구성하기로 하고 층간 이동을 통해 변화를 줄 계획이다.
현재 이들 점포에는 여성 캐릭터와 커리어 브랜드들은 3층에 엘레강스, 시티웨어, 디자이너, 실버 브랜드들은 4층에 자리하고 있는데 엘레강스 정장 브랜드들을 커리어 존으로 옮기는 한편 실버 브랜드를 소규모 특화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 같은 방침은 30대 후반~40대 고객들이 3층 커리어 매장에서 대부분 흡수되고, 4층까지 유입되는 고객의 대부분이 50대 이상으로 집객력이 떨어질뿐 아니라 브랜드가 점차 노후화하고 있다는 판단 때문으로 풀이된다.
숙녀 정장 매입팀 김효근 과장은 “층간 이동으로 시티웨어, 디자이너 부띡 브랜드의 축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며 “일부 커리어 브랜드들의 반발이 예상되지만 더 이상의 매출 감소를 막고 커리어, 엘레강스 존이 공생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출처 : 어패럴뉴스 2007.03.29
7.왕십리 상권이 변한다
왕십리가 수도권 전철의 허브역으로서 쇼핑공간과 명물 거리로의 대변신을 앞두고 있다.
국철 왕십리역에 연면적 3만1천평의 왕십리민자역사인 비트플렉스가 오는 10월 준공되면 엔터테인먼트와 쇼핑, 문화의 발신지로써의 역할을 맡아 명실상부한 서울 동부권의 발전 거점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비트플렉스(대표 조준래)가 개발하고 있는 지하 3층 지상 8층 규모의 민자역사에는 4천1백평의 패션몰 ‘엔터식스’와 1만평 규모의 이마트, 10개 상영관을 갖춘 CGV가 입점된다. 또 국내 최초의 돔식 인도어 골프장, 휘트니스 클럽과 뷰티센터가 종합된 3천평 규모의 뷰티월드, 고품격 푸드 테라스, 암벽 등반이 가능한 88미터의 상징탑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이 곳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하철 2.5호선, 국철, 분당선(공사중) 4개 노선이 지나 강남·도심·잠실 등이 모두 10분대에 연결된다는 이점을 안고 있다.
성동구 행정타운 조성, 청계천 복원사업과 연계한 서울시 뉴타운 개발의 중심지여서 인구 증가율도 4~10%를 보이고 있다.
1차 상권 인구 60만명, 2차 상권 70만명, 3차 상권 220만명 등 총 350만명 인구에 이어 지하철과 국철을 합해 왕십리역을 이용하는 인구도 연간 1,760여만명, 하루 승하차 인구가 48,161명에 이른다.
향후 분당선이 개통될 경우 이용 인구는 더욱 증대될 전망이다.
이에 맞춰 성동구는 주변을 새롭게 정비해 젊은이를 비롯한 많은 주민이 즐겨 찾을 수 있는 명소로 만들기 위해 민자역사 앞 왕복 8차선 도로를 체육공원, 조각공원, 산책길 등으로 꾸민다.
한양대를 잇는 큰 길을 따라 걷고 싶은 거리로 만드는 작업도 2009년 말쯤 완공할 예정이다.
출처 : 어패럴뉴스 2007.04.02
8.니트웨어도 '스포티즘' 바람
니트웨어에서도 올 S/S를 겨냥한 활동성과 편리함을 추구하는 스포티즘 바람이 불고 있다.
그동안 고급스러움과 클래식 느낌을 강조하던 니트웨어가 편안함을 부각시키고 기존의 이미지에서 한층 더 발랄해지고 있다.
[Weekly-71호] FaShiOn StOrY
기사 모음 기간 : 2007.3월26일 ~ 4월5일
1.올 추동 신규 런칭 대부분 유보
2.여성 영캐주얼, 캐릭터화 가속
3.미리나온 '여름 마케팅' 기대반 우려반
4.멀티캐주얼 제안 '일상속으로'- 등산복, 라이프스타일 접목 러시
5.핫 썸머 샌들 조기 출하
6.롯데, 엘레강스·디자이너 존 축소
7.왕십리 상권이 변한다
8.니트웨어도 '스포티즘' 바람
9.지난해 섬유·의류업체 실적 분석
10.한미 FTA , 섬유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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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올 추동 신규 런칭 대부분 유보
올 추동 시즌 신규 브랜드 수가 예년에 비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대선을 앞두고 전반적인 경기가 불투명한데다 날씨 등의 변수가 많고, 생산 비용이 춘하 시즌에 비해 많이 들면서 신규 사업을 보류하는 업체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업체들은 인지도가 이미 확보돼 있는 브랜드의 리런칭과 라인 확장에 주력하는 한편 별도 인력이나 시설 투자 부담이 적은 온라인과 아울렛 및 대형마트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3월 현재 파악된 추동 신규 브랜드 수는 약 20여개로 예년 같은 기간의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다.
여성복은 아비스타가 영캐릭터캐주얼 브랜드 런칭을 준비 중이다. 제이에이치코오스는 신규 라이센스 브랜드 런칭을 보류하고 화림모드로부터 상표권을 인수한 ‘크림’을 온라인 유통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톰보이는 메가톰보이 라인 확장의 일환으로 ‘톰보이잇셀프’를 가두 상권에서 유통시킬 계획이며, 형지어패럴과 세정은 대형마트 시장을 겨냥해 각각 초저가 ‘올리비아허슬러’와 ‘로리앨리’를 런칭한다.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중가 진캐주얼은 신성통상의 ‘보틀진’과 에스지위카스(브랜드명미정) 등이 뛰어들 예정이며, 수입 브릿지 군에 빠르게 안착한 ‘DKNY’의 진 라인도 도입을 추진중이다.
남성복은 파크랜드가 오랜 기간 준비해 온 SPA형 신사복 ‘보스트로’를 선보이며, 장원SnC는 스포츠캐주얼 ‘론즈데일’을 런칭할 예정이다.
골프웨어는 비엘에프코리아의 ‘벤호건’ 외에 런칭을 예고했던 브랜드들이 이를 보류하거나 트래디셔널 캐주얼로 방향을 선회하고 있다. 이밖에 유아동은 2~3개 브랜드가 런칭을 준비중이며, 잡화는 인터웨이브가 ‘질스튜어트’ 가방 라인을 별도 매장에서 선보인다.
인너웨어는 기존 브랜드의 라인 확장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출처 : 어패럴뉴스 2007.03.26
2.여성 영캐주얼, 캐릭터화 가속
여성 영캐주얼 브랜드의 캐릭터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최근 신규 브랜드 런칭이 영캐릭터로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매출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는 영캐주얼 브랜드들이 컬렉션 라인을 추가, 캐릭터를 강화하고 있다.
대현의 ‘주크’는 지난해 11월 네티션닷컴 출신의 기봉선 이사를 영입해 리뉴얼하면서 영캐릭터캐주얼에 가깝게 변신했다. 메인 타겟을 기성 세대의 보수성에 반대하는 ‘안티-컨포미스트’ 성향의 개성이 강한 젊은 여성들로 수정, 트렌드를 빠르게 수용한 과감한 프린트와 원색에 가까운 컬러의 60년대 스타일 원피스 등을 메인 착장으로 선보이고 있다.
롯데쇼핑 GF사업부가 전개하는 ‘타스타스’도 이번 시즌 라이센스 상품을 90%까지 늘리면서 ‘모던시크’를 표방하는 영캐릭터캐주얼로 리뉴얼했다. 퓨처리즘 트렌드를 반영한 실버, 골드 컬러의 미니멀한 원피스류, 새틴 소재를 사용한 트렌치류 등을 내놓으며 달라진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보끄레머천다이징의 ‘온앤온’은 이 달부터 트렌디한 캐릭터를 강조한 ‘꽁뜨드꽁뜨’ 라인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베이직하고 올드한 기존의 이미지를 탈피, 젊은 층에게 어필하면서 신규 고객층을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마켓 테스트를 거친 후 반응에 따라 향후 비중을 더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밖에 이번 시즌 런칭한 ‘지컷’, ‘아트’, ‘페이지플린’, ‘리애스터리스크’ 등도 모두 영캐릭터캐주얼을 표방하고 있다. 따라서 이들에 비해 30% 이상 가격대가 높은 기존 영캐릭터 브랜드들은 시장 선점을 위해 고정 고객확보와 인지도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런칭한 LG패션의 ‘모그’와 아이디룩의 ‘레이크그로브’는 각각 타겟 마케팅과 스타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모그’는 미술관 큐레이터나 스튜어디스 등의 전문직 여성 그룹들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를 펼치면서 마니아층 확보에 집중하고 있으며, ‘레이크그로브’는 제품에 어울리는 연예인들을 선정해 드라마, 영화 등의 제작발표회, 시사회 현장에 의상을 협찬, 인지도 확보에 나서고 있다.
출처 : 어패럴뉴스 2007.03.27
3.미리나온 '여름 마케팅' 기대반 우려반
- 업계, 판매부진 회복 “일단 팔고보자”
유통사, 비수기 장기불황 대비해야
봄 상품과 간절기 판매부진에 대한 대체 수단으로 한달 가량 일찍 판매를 시작한 여름마케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면서 유통사들과 업체간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최근 패션업계는 추동시즌 매출하락과 1~2월 비수기, 백화점 세일기간, 구정연휴, 졸업식과 함께 3월 첫 주 매출이 전년대비 보합 또는 역신장을 나타내면서 비상 대책 마련에 분주했다.
2월까지 겨울 재고상품 소진에 주력한 업체들의 예상과 달리 판매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예년에 비해 10 ~15일 가량 일찍 봄 신상품을 출시했다. 여성복의 경우 자켓, 미니원피스를 제외한 제품의 판매도 여의치 않자 3월 첫 주를 기점으로 간절기 상품과 여름 상품을 대거 출시하기 시작했다.
A업체관계자는 “일부 브랜드를 제외한 나머지 브랜드의 매출은 지난해 비해 감소했다. 날씨의 영향도 있지만 상품 기획을 실패한 업체들도 많다”며 “여름이 지난해보다 한달가량 일찍 온다는 예보에 따라 간절기 상품과 여름 상품에 집중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렇게 업체들 간 엇갈린 의견을 보이는 가운데 백화점을 중심으로 입점 된 브랜드의 대부분이 초여름 상품을 앞당겨 선보이고 있다.
전체 30~50% 가량 선보이고 있는 여름상품 판매가 이번 주 초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지면서 초두 물량에 대한 매출은 15% 가량 오름세를 보였다. 여름상품 출고가 한달 가량 앞당겨지면서 예년보다 20% 가량 물량을 확대했으며 4월 초를 기점으로 매장당 평균 50~60% 여름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백화점 측 관계자는 “봄이 짧고 여름이 길어 올해도 패션시장의 위축은 계속될 것”이라며 장기불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나타냈다.
또한, “1년 중 가장 비수기인 여름시즌을 앞당겨 상품을 판매하게 될 경우 구매율이 적은 6~8월을 버티기 힘들 것이다”며 “올 여름을 미리 예상 하지 못한 업체들이 한 달 먼저 물량을 출고할 경우 물량 회전에도 문제가 생길 것”이라며 업체들의 빠른 대처를 당부했다.
출처 : 한국섬유신문 2007.03.29
4.멀티캐주얼 제안 '일상속으로'
최근 아웃도어 문화가 등산 중심에서 벗어나 여행, 캠핑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되면서 업체들도 이를 반영한 상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몇년전부터 급속한 캐주얼화 경향을 보이고 있는 아웃도어 트렌드에 따라 각 브랜드들도 새로운 상품을 제안하며 지속적인 라인 확장을 추구하고 있는 것. 업체들은 산에서만 입는 기능성 등산복 대신 도심에서도 입을 수 있는 기능성 캐주얼을 지향하며 전문 등산복 브랜드의 이미지를 개선해 나가고 있다.
이같은 흐름의 대표 주자격이라 할 수 있는 ‘노스페이스’는 이번 S/S시즌 로고와 그래픽을 활용한 다양한 티셔츠 출시와 함께 학생들이 등하교시 착용할 수 있는 백팩, 컬러풀한 캐주얼 백의 물량을 대폭 늘렸다.
일반 캐주얼 매장에서나 볼수 있는 상품 구색으로 등산복을 구입하러 온 고객뿐 아니라 젊은층 고객을 유입하는 효과가 크다는 분석이다.
‘코오롱스포츠’는 세계적 산업 디자이너 아릭 레빗과 협력한 트랜지션 라인을 공동개발해 선보였다. 자연 뿐만 아니라 도시에서 입을 수 있는 트랜지션 라인은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선보여지며 봉제선이 없는 심리스 기술을 사용, 일반 봉제 제품보다 가볍고 편안하다.
특히 4-50대 남성 고객들의 비즈니스 캐주얼 뿐 아니라 2-30대 고객들의 주말 여가 복장으로도 손색없는 세련된 컬러와 디자인이 특징이다.
‘컬럼비아스포츠웨어’는 지난 시즌 어번 어드벤처에서 한단계 확장한 라이프스타일 라인을 선보인다. 브랜드 전개 초부터 캐주얼한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선보여왔던 컬럼비아스포츠웨어는 올해 캐주얼 아이템의 수입 비중을 늘리고 다양한 의류 및 가방을 제안하고 있다.
활동성이 높은 편안한 디자인에 자외선 차단 등 특수한 기능성 소재를 접목, 도심에서도 자연스럽게 연출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같은 흐름과 관련 김유진 컬럼비아스포츠웨어 마케팅팀 대리는 “캐주얼한 기능성 의류는 전개 초기에 국내 소비자들의 정서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었으나 최근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씬이 다양해지면서 아웃도어에 캐주얼이 흡수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며 “국내 시장도 이미 아웃도어 라이프가 일상화된 해외시장을 따라가고 있는 만큼 이같은 추세는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한국섬유신문 2007.03.29
5.핫 썸머 샌들 조기 출하
제화 업계가 핫 썸머 아이템인 샌들을 예년에 비해 앞당겨 출시하고 있다.
또 봄 상품으로 출시했던 펌프스 판매율이 크게 떨어지자 샌들 상품을 다양화하고 물량을 확대하는 등 판매를 강화하고 있다.
금강제화는 지난 2월 간절기용 샌들을 출시한데 이어 지난달 말 핫 썸머 샌들을 선보였다.
물량도 작년에 비해 3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컨셉은 미니멀리즘 영향으로 글리터링이 강하며 골드, 실버, 주얼 톤의 라인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에스콰이아도 작년보다 2주 빠른 지난달 말 샌들을 출시했다.
간절기 상품은 20% 정도 줄인 반면 핫썸머 샌들은 20% 가량 늘렸다. 상품은 화려한 펄감을 살린 샌들류 위주로 구성했다.
엘칸토도 이 달 초 핫 썸머 샌들의 본격적인 출시에 나섰다.
물량도 20%까지 확대했으며, 상품도 플랫부터 힐류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살롱화 업계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탠디는 이 달 초중순부터 오픈토는 물론 백, 사이드 오픈 샌들과 핫 썸머 샌들을 앞당겨 판매할 계획이다. 물량은 작년에 비해 20% 정도 확대했다. 간절기가 짧아지면서 여름 상품 출시 시기를 앞당겨 판매율을 높일 계획이다. 소다는 지난달 말부터 오픈류 신발을 이미 출시했으며, 본격적인 판매 시점은 이 달 초로 잡고 있다. 오픈 샌들류와 핫 썸머 샌들 물량도 20~30% 확대할 계획이다. 상품은 미들류 50%, 오픈 샌들류 50%로 구성했다.
업계 관계자는 “샌들 판매는 5~6월이 성수기지만 여름이 일찍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요 업체들이 지난달 말부터 제품을 출시, 본격적인 판매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어패럴뉴스 2007.04.02
6.롯데, 엘레강스·디자이너 존 축소
롯데백화점(대표 이철우)이 여성 커리어와 엘레강스, 디자이너 부띡 존을 큰 폭으로 개편한다. 롯데는 올 추동 시즌 본점을 비롯해 인천, 영등포, 노원점 등 숙녀 정장 브랜드가 다른 곳에 비해 10개 이상 많이 입점해 있는 점포의 존을 재구성하기로 하고 층간 이동을 통해 변화를 줄 계획이다.
현재 이들 점포에는 여성 캐릭터와 커리어 브랜드들은 3층에 엘레강스, 시티웨어, 디자이너, 실버 브랜드들은 4층에 자리하고 있는데 엘레강스 정장 브랜드들을 커리어 존으로 옮기는 한편 실버 브랜드를 소규모 특화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 같은 방침은 30대 후반~40대 고객들이 3층 커리어 매장에서 대부분 흡수되고, 4층까지 유입되는 고객의 대부분이 50대 이상으로 집객력이 떨어질뿐 아니라 브랜드가 점차 노후화하고 있다는 판단 때문으로 풀이된다.
숙녀 정장 매입팀 김효근 과장은 “층간 이동으로 시티웨어, 디자이너 부띡 브랜드의 축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며 “일부 커리어 브랜드들의 반발이 예상되지만 더 이상의 매출 감소를 막고 커리어, 엘레강스 존이 공생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출처 : 어패럴뉴스 2007.03.29
7.왕십리 상권이 변한다
왕십리가 수도권 전철의 허브역으로서 쇼핑공간과 명물 거리로의 대변신을 앞두고 있다.
국철 왕십리역에 연면적 3만1천평의 왕십리민자역사인 비트플렉스가 오는 10월 준공되면 엔터테인먼트와 쇼핑, 문화의 발신지로써의 역할을 맡아 명실상부한 서울 동부권의 발전 거점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비트플렉스(대표 조준래)가 개발하고 있는 지하 3층 지상 8층 규모의 민자역사에는 4천1백평의 패션몰 ‘엔터식스’와 1만평 규모의 이마트, 10개 상영관을 갖춘 CGV가 입점된다. 또 국내 최초의 돔식 인도어 골프장, 휘트니스 클럽과 뷰티센터가 종합된 3천평 규모의 뷰티월드, 고품격 푸드 테라스, 암벽 등반이 가능한 88미터의 상징탑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이 곳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하철 2.5호선, 국철, 분당선(공사중) 4개 노선이 지나 강남·도심·잠실 등이 모두 10분대에 연결된다는 이점을 안고 있다.
성동구 행정타운 조성, 청계천 복원사업과 연계한 서울시 뉴타운 개발의 중심지여서 인구 증가율도 4~10%를 보이고 있다.
1차 상권 인구 60만명, 2차 상권 70만명, 3차 상권 220만명 등 총 350만명 인구에 이어 지하철과 국철을 합해 왕십리역을 이용하는 인구도 연간 1,760여만명, 하루 승하차 인구가 48,161명에 이른다.
향후 분당선이 개통될 경우 이용 인구는 더욱 증대될 전망이다.
이에 맞춰 성동구는 주변을 새롭게 정비해 젊은이를 비롯한 많은 주민이 즐겨 찾을 수 있는 명소로 만들기 위해 민자역사 앞 왕복 8차선 도로를 체육공원, 조각공원, 산책길 등으로 꾸민다.
한양대를 잇는 큰 길을 따라 걷고 싶은 거리로 만드는 작업도 2009년 말쯤 완공할 예정이다.
출처 : 어패럴뉴스 2007.04.02
8.니트웨어도 '스포티즘' 바람
니트웨어에서도 올 S/S를 겨냥한 활동성과 편리함을 추구하는 스포티즘 바람이 불고 있다.
그동안 고급스러움과 클래식 느낌을 강조하던 니트웨어가 편안함을 부각시키고 기존의 이미지에서 한층 더 발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