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꺼 니네가 함부로 말할 그럴애아니다

김승애2007.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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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꺼 니네가 함부로 말할 그럴애아니다

내 남자친구의 생일날 이었어요.

여기저기서 많은 친구들이 축하파티 내꺼 니네가 함부로 말할 그럴애아니다를 하러 왔더라구요.

그사람 옆에 있는 내가 많이 거슬렸나봐요.

여기저기서 다들 웅성거리기 시작했어요.

특히 여자들이..

그럴만 하죠. 난 이쁘지도 않고, 다른여자들처럼

날씬한것도 아니고. 그냥 평범한 여자니까요.

"뭐야, 난 여자친구 진짜 이쁠줄 알았어"

"나라고 그렇게 생각 안했겠어? 왠일이야~"

"와~ 남자가 너무 아까워"

저런 얘기,, 한두번 듣는것도 아니지만,

들을때마다 맘이 아픈건 어쩔수가 없네요

괜히, 주눅들고.. 그자리를 떠나고 싶었어요

벌떡 일어나, 황급히 일어나는 나를 그사람이 붙잡았어요.

앉아.

싫어, 나 집에 갈래

앉으라고. 니가 왜 집에가..

싫어, 나 집에 볼일 있어서 그래.

거짓말 하지마, 도망가는 거잔아.

놔, 갈꺼야

 

뿌리치고 돌아서는데, 그사람이 일어나 말했어요

 

"야, 너네 다 집에 가

화장 떡칠한 년들, 짧은 치마 입은 년들,

얘보다 안이쁜 애들, 다 꺼져

기분 잡치게 하지말고

얘 너네보다 훨씬이쁘고

순수하고 질나쁜니네랑은 차원이틀리거든

니년들 거울이나봐 그게이쁜모습인가

내꺼 니네가 함부로 말할 그럴애아니다 내꺼 니네가 함부로 말할 그럴애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