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 깊이 100m구멍이 뚫려

김상수2007.04.08
조회112
도심에 깊이 100m구멍이 뚫려


 

도심에 깊이 100m구멍이 뚫려


 

과테말라 시티의 주택가 한 복판에 직경 40m, 깊이 100m 넘는 구멍이 뚫리는 바람에 수천 명의 주민이 긴급 대피하는 사건이 일어났다고 24일 가디언 등 전 세계 외신이 과테말라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현지 시간 목요일 밤부터 시작되었다. 폭탄이 터지는 듯한 굉음과 함께 과테말라 시티에 위치한 빈민가 한 복판에 거대한 구멍이 뚫렸고, 수십 채의 주택이 구멍 안으로 빨려 들어가고 만 것.


직경 40m, 깊이 100m가 넘는 거대한 구멍은 하수관 파열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언론은 설명했는데, 현재까지 3명이 실종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또 많은 자동차가 구멍 안으로 추락했다고 언론은 덧붙였다.

그 구멍에서는 더러운 냄새, 시끄러운 소음과 떨림, 지하가 울림을 느낄수 있고, 물 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당국은 구멍이 커지거나 다른 곳에 또 생길 수 있는지에 대해 염려하고 있다.

구조당국은 케이블에 몸을 매단 소방대원이 비디오와 사진을 위에서 찍을 때까지 대기하고 있고, 당국은 어떻게 작업을 진행할지 문서를 작성할 것이다.

응급구조 대변인 Juan Carlos Bolanos 는 피해자를 Irma, David Soyos 로 밝혔다.
그들의 사체는 근처 하수구멍에서 하수강물에 떠있는 모습으로 발견되었다.

재난관리처 Hugo Hernandez는 그들의 아버지 Domingo 는 현재 실종 중이라고 밝혔다.

과테말라 시티 당국은 사고 지역 인근에 거주하는 지역 주민을 긴급 대피시키는 한편 구조 및 복구 작업을 펼치고 있는 중.

(사진 : 과테말라 시티 주택가 한 복판에 뻥 뚫린 깊이 100m 거대 구멍(과테말라 언론 보도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