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고흐, 영혼의 편지

양은주2007.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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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고흐, 영혼의 편지

빈센트와 동생 테오가 주고받은  편지들을 묶어놓은 책.

순수하면서도 자신의 주관이 뚜렷하고,최고의 열정을 지닌 화가반고흐, 영혼의 편지

  반고흐, 영혼의 편지 실제와 똑같이 그리고 색칠하는 게 우리가 추구해야 할 일이 아니다. 설령 현실을 거울로 비추는 것처럼 색이나 다른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그리는 일이 가능할지라도 그렇게 만들어낸것은 그림이 아니라 사진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반고흐, 영혼의 편지 꽃병에 놓은 열네송이 해바라기.1888년  8월.캔버스에 유채. ( 고갱과 아를의 노란집에 살게 되어 고갱을 환영하는 의미로 작업실을 장식하기 위해 그리기 시작했다.)

 

반고흐, 영혼의 편지


 모베는 내가 "나는 예술가입니다"라고 말한 것을 못마땅하게 여기더군.

그러나 나는 그 말을 취소할 마음은 없다.

 왜냐하면 나에게 그 말은 무엇인가를 온전하게 찾아낼 때까지

늘 노력하는 걸 의미하거든.

그건 "난 그것에 대해 모든 걸 알고 있습니다. 이미 그걸 찾아냈지요"라는

이야기와는 정반대 되는 말이다. 나에게는 그 말이

 "나는 무엇인가를 찾고 있고, 아주 열중하고 있다"는 걸 뜻한다.

 

반고흐, 영혼의 편지

위대한 일이란 그저 충동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연속되는 작은 일들이 하나로 연결되어서 이루어진다.

 

반고흐, 영혼의 편지   열심히 노력하다가 갑자기 나태해지고,
잘 참다가 조급해지고,
희망에 부풀었다가 절망에 빠지는 일을 또 다시 반복하고 있다.
그래도 계속해서 노력하면 수채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겠지.
그게 쉬운 일이었다면, 그 속에서 아무런 즐거움도 얻을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러니 계속해서 그림을 그려야겠다   반고흐, 영혼의 편지   나는 내 그림을 제각기 다른 것으로 보아서는 안 되며, 그걸 모두 합칠 때 하나의 작품이 된다고 생각한다. 반고흐, 영혼의 편지

반고흐, 영혼의 편지


누군가 내 그림이 성의 없이 빨리 그려졌디고 말하거든,

당신이 그림을 성의 없이 급하게 본 거라고 말해주어라. 
 

반고흐, 영혼의 편지
마지막 작품으로 이 그림을 남기고 고흐는 스스로 목숨을 끊고 만다.

 

 

"그림을 통해서만 말할 수 있는 사람". 반고흐를 가장 잘 표현하는 말인 것 같다. 일반인들에게는 미치광이 미술가로 더 많이 알려진 화가.

편지를 읽은 후 그림을 보면 전혀 다른 느낌의 그림이 보이고,

편지의 한구절 한구절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고흐의 인간적인 면모를

느낄 수 있는 내용이 가득하다.

고흐가 느꼈던 고독,슬픔,고민 등 책을 읽으며 가슴이 아프기도 했다.

조금 더 빨리 인정 받았다면, 조금 더 많은 그림을 팔았다면

그가 행복했을까...?

고흐가 죽고 6개월 후에 갑작스렇게 죽음을 맞이한 테오.

서로 편지로만 서로의 안부와 고민을 털어 놓았지만,

함께 보낸 시간은 없다고 한다.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서로 의지하고 격려했던 두 사람은..죽어서는 함께 있겠지..?

타고난 천재가 아닌 가난과 고독에 힘겨워 하며 이뤄낸 노력의 결과물들.

그를 알기에는 미술과 그의 대한 지식이 많이 부족하지만,

평생 간직하며 두고두고 보고 싶은 책이 되어버렸다. 강.력.추.천반고흐, 영혼의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