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질방서 뽀뽀하는 커플 & 문신 아저씨들

김혜양2007.04.09
조회5,484
찜질방서 뽀뽀하는 커플 & 문신 아저씨들

어제 좀 늦은 저녁 시간에 집에 돌아와

제가 올린 글  "악플로 인해..." 그 글에

그  남자가 또 어떤 사실도 아닌 일로 인신 모독과

험담을 해 악플을 올렸을까 하고 두근 거리는

무거운 마음을 진정 시키고  기도 드리며

광장 문을 열어 봤 습니다.

 

헉!  그 지겨운 사람 댓글은 없어졌고 제 글 댓글과

방명록엔 여러 님들의 따듯한 마음이 너무 가득하여

정말 가슴이 터질 것 같이 감사 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제 글은 보잘 것 없었는데 반해. . 오히려

여러분의 댓글과 방명록에 쓰신 글 들이 너무 사려 깊고

아름다워 감사의 눈물이 방울 방울 맻혔습니다. 흑. ..^^

 

몇 분은 쓴 충고를 해 주셨지만

그 것 또한 고마운 마음 으로 제게 보약 처럼 생각 하고

달게 받아 들이겠습니다 .

 

/인신공격/ 이 아닌!! 제 *글*에 대한 고마운 충고 이므로.

 

 

 

특히 절 반성하게 비수를 찌른 댓글은. .

"그런 일로 죽고 싶은 사람 들은 그냥 빨리 가라"였습니다.

일리 있는 말씀이고. .그 분들 또한 감사 드립니다~

 

ㅡ 단 한 사람 ! 그 남자의 댓글만 아니라면.ㅡ

 

아~  그리고. .

노모님 간병 잘 하라고 염려 해 주신 분 들이 있으신데. .

어머님은 예전에 위급 하여 응급실에 가셨던 상태 에서

식사도 못 하실 정도 이셨는데  보름 전 쯤 많이 좋아

지셔서 이젠 평소 처럼 음식도 잘 드시고 거동도

하신 답니다. 제가 간병 했다기 보다는

제 기도를 들어주신 *주님의 은혜* 라고 생각 합니다 !!!

 

그리고   저희 어머님은 제가 그 분 곁에서

컴 하는 것을 너무 좋아라 하시고 바라 보신 답니다.

걱정 해 주신 여러 분께도 감사 드립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오늘은 . .

이제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자주 애용 하는 공간이 된

찜질방 속 으로 한번 들어가 볼까요 ?

 

그 곳에 가 보면 가끔은  젊은 남녀가 껴 앉고 자거나,

뽀뽀 하는 모습을 종 종 목격 하곤 하지요.

여러분은 그런 모습들 보면 어떠 신가요 ??

 

어떤 어르신은 마구 눈살을 찌프리며 야단 치시곤

하시지만. .  저는 뭐 음.. 쫌 부럽고 샘 나긴 해도

너무 예뻐 보이고 오히려 사랑스러워 보이던걸요~

만약 중년 남녀가 뽀뽀하고 그러고 있으면 더

이상하고 느끼 해 보이지 않겠어요 ?

제 입장에선 그런 애정 행각 정도는 좋게 봅니다.

단! 아주 어린 학생이 아니고, 미성년자가 아니라면. .

 

그런데요~   이런 경우는 쫌. .

몇 달 전 쯤  있었던 일 인데  찜질방에 왠 문신한 덩치

좋은 아저씨 들이 여러분 우르르 들어 오신 거 예요~

그래 가지군 중앙 쯤에 앉으시더니

뭐 이게 삐에르***, 미쏘* 등 명품이네 얼마네 아니네..

서로 옥신각신 하며 무쟈게 시끄럽게 구시는 겁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명품 같은 거 자랑하는 것과

남 험담 하는걸 무지 싫어하는 성격 이거든요.)

주위 분 들 시선이 꽂히는 것도 아랑곳 하지 않은 채. .

 

그러더니  몇 분도 채 지나지 않아 

"아~따  여그 와 이렇게 안 뜨거 버리냐 잉~"

그러는 거 예요 . 오히려 저는 평소 보다 뜨거워

쫌 그렇다고 생각 하고 있었는데. .

서로 군시렁 대시더니 "관리자 불러 와 부러라" 해서

관리자가 오니까 " 아따~ 여기 와 이렇게 온도가 안 뜨겁소? 땀도 안 낭께 불 좀 팍 팍 올려 버리쇼 "

 

그러니까 관리자가 어쩔줄 몰라 하시며

들락 거리시더니 밖에 계기판에 온도를 보시곤

"69돈 데요~ 저 정도면 알맞는데. . " 하면서 주위

딴 손님 눈치를 보시는 거 예요.

뭐 다들 이 편두 저 편두 아니고 뻘쭘 해 계셔서

제가 분명히 말씀 드렸죠.

"아따~  아저씨들 승질두 급해 버리시네요~  오늘은 

평소 보다  온도가 뜨거워 버려서 쪄 죽겠고만. .

땀은 뭐 얼마 있어야 나지 들어오자 마자 나버린다냐요~"

 

저는 서울 사람 이지만 쫌 어이 없어

내친 김에 반말은 아니지만

그냥 그 분들 말투로 말씀 드렸습니다.

그리고는 관리자 분 께 "온도 적당 하니 가서 일 보세요"

그러니 딴 아주머니 들도 "가뜩 이나 뜨거운데.." 하시며

다들 괜찮다고 동조 하시더군요.

 

뒤통수라도  한대 때릴 것 같아 쫌 뭐 하기도 했지만. .

그러시진 않고 기분이 상 했는지 그냥 툴툴

대며 나가시더군요.   ㅎㅎ..

 

제가 쫌 너무 했나요? ..

여러분은 이런 경우 어떠세요 ??

사소한 일 이지만 우리가 요새 흔히 경험하는 일 들

이기에 그때 일이 생각 나 글 올려 봤습니다.

 

제 글  읽어 주신 분들 넘 넘 감사 합니다~

모두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