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이르시되 돌을 옮겨 놓으라 하시니 그 죽은 자의 누이 마르다가 이르되 주여 죽은 지가 나흘이 되었으매 벌써 냄새가 나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시니(요11:39-40) 믿음은 가장 믿을 수 없을 때 생기는 것이 아닌가 싶다. 도저히 믿어지지 않을 때, 바로 그 때 믿음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죽은 지가 나흘이나 되어서 냄새가 나는 무덤 앞에 서 있을 때, 나의 믿음은 어디에 갔는지 찾아볼 수가 없다. 그래도 사람들은 나를 믿음의 사람이라고 부르지 않는가. 그런데 정작 나는 나의 믿음이 없음을 불쌍히 여겨달라는 기도를 하고 있다. 누가 뭐라고 하지 않았는데 내 스스로 포기한다. 이제는 희망이 없겠다고 생각하며 낙심한다. 그런데 하나님의 영광은 바로 내가 포기하고 낙심하는 현실 속에 숨겨져 있다. 무겁게 닫혀서 꼼짝도 하지 않는 무덤 속에 있다. 이미 죽어서 냄새나는 그 무덤 속에 부활의 주님이 기다리고 계신다. 온 힘을 다해 무거운 돌을 옮기는 것이 내가 할 일이 아니다. 나는 다만 내 삶을 비추는 하나님의 영광을 기대하며 믿는 것이다.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며 그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고 네 공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시리로다.’(시37:5-6) 주님! 어떤 상황에서도 잠잠히 주님만 바라보게 하옵소서. 저의 믿음이 흔들릴 때마다 주님의 강한 손으로 붙잡아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무덤 앞에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돌을 옮겨 놓으라 하시니
그 죽은 자의 누이 마르다가 이르되
주여 죽은 지가 나흘이 되었으매 벌써 냄새가 나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시니(요11:39-40)
믿음은 가장 믿을 수 없을 때 생기는 것이 아닌가 싶다.
도저히 믿어지지 않을 때, 바로 그 때 믿음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죽은 지가 나흘이나 되어서 냄새가 나는 무덤 앞에 서 있을 때,
나의 믿음은 어디에 갔는지 찾아볼 수가 없다.
그래도 사람들은 나를 믿음의 사람이라고 부르지 않는가.
그런데 정작 나는 나의 믿음이 없음을 불쌍히 여겨달라는 기도를 하고 있다.
누가 뭐라고 하지 않았는데 내 스스로 포기한다.
이제는 희망이 없겠다고 생각하며 낙심한다.
그런데 하나님의 영광은 바로 내가 포기하고 낙심하는 현실 속에 숨겨져 있다.
무겁게 닫혀서 꼼짝도 하지 않는 무덤 속에 있다.
이미 죽어서 냄새나는 그 무덤 속에 부활의 주님이 기다리고 계신다.
온 힘을 다해 무거운 돌을 옮기는 것이 내가 할 일이 아니다.
나는 다만 내 삶을 비추는 하나님의 영광을 기대하며 믿는 것이다.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며 그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고 네 공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시리로다.’(시37:5-6)
주님!
어떤 상황에서도 잠잠히 주님만 바라보게 하옵소서.
저의 믿음이 흔들릴 때마다 주님의 강한 손으로 붙잡아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