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랑훼즈 협주곡」은 로드리고가 아랑훼즈의 별궁을 방문했을 때, 옛 역사에 대한 회고와 나아가서는 그 곳에 거주하는 집시들의 생활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한 것이다. 곡은 모두 3악장으로 이루어져 있고, 전체적으로 기타라는 악기의 특성을 잘 살려 스페인 무곡적인 리듬의 기타독주가 오케스트라의 여린 지속음에 받쳐져 연주되는데, 아랑훼즈 별궁의 아름다움에 대한 향수를 그리고 있다. 맹인으로 스페인 정서에 넘치는 아름다운 음악을 작곡한 로드리고는 위대한 음악가이기에 앞서 마음의 눈으로 아랑훼즈를 볼 수 있었던 진실한 사람이었다.
전곡 중에서 애수 띤 '잉글리시 혼'의 향수에 젖은 테마가 나타나는 제 2악장은 특히 유명하여 단독으로 연주되는 기회가 많으며, 또 「사랑의 아랑훼즈」라는 제목으로 팝 음악으로도 편곡되어 사랑을 듬뿍 받고 있기도 하다. ’아랑훼즈’는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로부터 남쪽으로 약 47km쯤 떨어진 고장의 이름인데, 18세기 부르봉왕가의 여름 궁전으로 고원의 아름다운 정원과 주변환경으로 유명한 곳이다. 로드리고(J. Rodrigo)는 이 곡에 대해 우수에 사로잡힌 프란시스코 데 고야의 그림자, 귀족적인 것이 민중적인 것과 융합되어 있던 18C 스페인 궁정 의 모습이라고도 했고, 또 형식적으로나정감적으로나 고전성과 민중성을 종합한 것이 되기를 의도했다고 한다.
현악기와 목관악기, 금관악기(트럼펫호른)를 위해 만든 곡으로 음색이 다양하고 전체적으로 흐르는 선율이 무척 아름답다. 음량이 작아 소품연주에만 쓰이던 기타의 영역을 넓혀주요 협주악기의 하나로 자리잡게 하는 데도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 작품이 되었다. 전 3악장(1악장:알레그로 콘 스피리토, 2악장:아다지오, 3악장:알레그로 젠틸레)으로, 스페인의 대표적인 민속악기인 기타를사용하여 지중해 생활의 색깔·분위기· 멜로디를 멋들어지게 그려 냈고, 4대의 기타를 위한 《안달루시아 협주곡 Concierto andaluz》과 함께 로드리고의 대표적인 걸작으로 꼽힌다.
맹인 작곡가인 로드리고는 어려서부터 음악적 재능을 타고 났으므로 그것을 알게 된 양친은 저명한 음악가에게 보내어 기초교육을 받게 했고, 결함을 갖고 있으면서도 음악 공부에 힘을 기울인 로드리고는 스페인의 대표적 작곡가로 떠올랐다. 그는 1901년 11월 22일 스페인의 발렌시아에서 태어났으나 불과 3살 때인 1904년에 안질에 걸린 것이 원인이 되어 그 해 갑자기 실명상태가 되었다. 그 이후로 여러 가지 묘방을 다 써서 개안을 위한 노력을 해보았지만 결국 허사로 돌아가고 일생을 어둠속에서 보내게 된다.
이런 로드리고에게 가장 큰 위로가 되어 준 것이 바로 음악이었다. 특히 기타에 대한 강한 애착은 앞을 보지 못하는 로드리고의 전부라고 할만큼 생의 큰부분을 차지했다고 한다. 그래서 발렌시아 음악원을 비롯 프랑스의 음악원인 에꼴 노르말 드 파리에 입학함으로써 그는 기타음악을 클래식수준으로까지 끌어올리는 작업을 수행할 수 있었고, 그후에 로드리고는 프랑스 유학을 마치고 스페인으로 귀국하게 된다. 로드리고의 음악생활은 피아니스트인 그의 아내로부터도 많은 도움을 받는다.
로드리고가 발표한 수많은 작품들 중에 그 대표작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이 1940년 38세의 나이에 작곡한 아랑훼즈 협주곡이다. 이곡은 기타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으로 절찬을 받은 작품이다.
'아랑훼즈'란,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에서 남쪽으로 약 50킬로미터 떨어진 옛 도시의 이름인데, 이곳은 10세기경에 세워진 어떤 국왕의 별궁이 있던 곳으로 고원의 아름다운 자연에 둘러싸여 스페인 굴지의 유명한 정원으로 잘 알려져 있다.
아랑훼즈 협주곡 2악장 -호아킨 로드리고
Concierto de Aranjuez Act.2
- Hoaquin Rodrigo(1901~1999)
「아랑훼즈 협주곡」은 로드리고가 아랑훼즈의 별궁을 방문했을 때, 옛 역사에 대한 회고와 나아가서는 그 곳에 거주하는 집시들의 생활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한 것이다. 곡은 모두 3악장으로 이루어져 있고, 전체적으로 기타라는 악기의 특성을 잘 살려 스페인 무곡적인 리듬의 기타독주가 오케스트라의 여린 지속음에 받쳐져 연주되는데, 아랑훼즈 별궁의 아름다움에 대한 향수를 그리고 있다. 맹인으로 스페인 정서에 넘치는 아름다운 음악을 작곡한 로드리고는 위대한 음악가이기에 앞서 마음의 눈으로 아랑훼즈를 볼 수 있었던 진실한 사람이었다.
전곡 중에서 애수 띤 '잉글리시 혼'의 향수에 젖은 테마가 나타나는 제 2악장은 특히 유명하여 단독으로 연주되는 기회가 많으며, 또 「사랑의 아랑훼즈」라는 제목으로 팝 음악으로도 편곡되어 사랑을 듬뿍 받고 있기도 하다. ’아랑훼즈’는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로부터 남쪽으로 약 47km쯤 떨어진 고장의 이름인데, 18세기 부르봉왕가의 여름 궁전으로 고원의 아름다운 정원과 주변환경으로 유명한 곳이다. 로드리고(J. Rodrigo)는 이 곡에 대해 우수에 사로잡힌 프란시스코 데 고야의 그림자, 귀족적인 것이 민중적인 것과 융합되어 있던 18C 스페인 궁정 의 모습이라고도 했고, 또 형식적으로나정감적으로나 고전성과 민중성을 종합한 것이 되기를 의도했다고 한다.
현악기와 목관악기, 금관악기(트럼펫호른)를 위해 만든 곡으로 음색이 다양하고 전체적으로 흐르는 선율이 무척 아름답다. 음량이 작아 소품연주에만 쓰이던 기타의 영역을 넓혀주요 협주악기의 하나로 자리잡게 하는 데도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 작품이 되었다. 전 3악장(1악장:알레그로 콘 스피리토, 2악장:아다지오, 3악장:알레그로 젠틸레)으로, 스페인의 대표적인 민속악기인 기타를사용하여 지중해 생활의 색깔·분위기· 멜로디를 멋들어지게 그려 냈고, 4대의 기타를 위한 《안달루시아 협주곡 Concierto andaluz》과 함께 로드리고의 대표적인 걸작으로 꼽힌다.
맹인 작곡가인 로드리고는 어려서부터 음악적 재능을 타고 났으므로 그것을 알게 된 양친은 저명한 음악가에게 보내어 기초교육을 받게 했고, 결함을 갖고 있으면서도 음악 공부에 힘을 기울인 로드리고는 스페인의 대표적 작곡가로 떠올랐다. 그는 1901년 11월 22일 스페인의 발렌시아에서 태어났으나 불과 3살 때인 1904년에 안질에 걸린 것이 원인이 되어 그 해 갑자기 실명상태가 되었다. 그 이후로 여러 가지 묘방을 다 써서 개안을 위한 노력을 해보았지만 결국 허사로 돌아가고 일생을 어둠속에서 보내게 된다.
이런 로드리고에게 가장 큰 위로가 되어 준 것이 바로 음악이었다. 특히 기타에 대한 강한 애착은 앞을 보지 못하는 로드리고의 전부라고 할만큼 생의 큰부분을 차지했다고 한다. 그래서 발렌시아 음악원을 비롯 프랑스의 음악원인 에꼴 노르말 드 파리에 입학함으로써 그는 기타음악을 클래식수준으로까지 끌어올리는 작업을 수행할 수 있었고, 그후에 로드리고는 프랑스 유학을 마치고 스페인으로 귀국하게 된다. 로드리고의 음악생활은 피아니스트인 그의 아내로부터도 많은 도움을 받는다.
로드리고가 발표한 수많은 작품들 중에 그 대표작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이 1940년 38세의 나이에 작곡한 아랑훼즈 협주곡이다. 이곡은 기타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으로 절찬을 받은 작품이다.
'아랑훼즈'란,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에서 남쪽으로 약 50킬로미터 떨어진 옛 도시의 이름인데, 이곳은 10세기경에 세워진 어떤 국왕의 별궁이 있던 곳으로 고원의 아름다운 자연에 둘러싸여 스페인 굴지의 유명한 정원으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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