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간의, 아주 쪼금의 스포일러 가미됨 . 민감한분은 나중에 읽으세요 . ------------------------------------------------------- 기대하고 기대했던 송강호 주연의 우아한세계가 개봉했었고 제대하고 본 나의 첫 영화가 되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기대 이하였다 . .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영화가 아직 끝나지 않은 기분... 아직 영화는 몇몇 이야기를 더 해야한다는 기분이 들었다. 이 영화가 보여주는것은 부정. 혹은 가족에서 외면당한 아버지다. 하지만 극중 아버지의 직업은 조폭이다. 뭐 사회적으로 정당하지도 않은 일을 ... 뭐 가족을 위해서 한다곤 하지만...아버지로서(?) 결코 흔하지(?) 않은 직업 조폭을 내세워서 공감대를 세우기란 좀 버겁지 않았나한다 . . (직접 뛰어 다녀야한단다는 직업으로선 .. 효과가 극대화 되긴 하겠지만 ;;) 밖에선 중간보스로 일하지만 집에선 아내와 딸에게 외면 당하며 사는 그는 영화 마지막까지 가족에게서 외면 당한다. 일이 끝나고 송강호는 딸의 소원인 유학을 보내주는데 아내도 따라간다.. 이건 내가 보기엔 남펴에서의 도피라고 본다... (배우의 연기속의 표정이나 상황이 나를 그렇게 판단하게 만들었다) 결국 '기러기아빠'가 되버리는 상황에 그는 그 큰집에서 라면을 먹으며 외국에서 온 가족들의 비디오 테잎을 보며 눈물을 흘린다. 보는내내 참... 불쌍한 이 사회의 아버지들을 생각하게 하지만 몇몇 장면에서 그럴 뿐 영화 전체적으로 그것을 보여주는 면은 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송강호가 입원하자 딸이 아버지의 지갑을 보면서 눈물 흘리는 장면은 참... 한순간에 변하는 딸의 태도는 너무나 갑작스럽고 뻔하다. 도시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혈투전. 아직 우리나라에서 도시 한복판에서 칼부림이 일어난다는건 조금 그렇다.. 단순히 영화의 전개를 위해서 만들어진 장면 같다. 또한 가족을 위해 조직에서 나가기로 하지만 그게 맘처럼 안되고 결국 일이 터지고 마는 결말은 수많은 조폭영화에서 이미 소의 사골 뼈보다 많이 우려낸것 같다... 그리고 내 귀에 거슬린 것 있었으니 영화음악이였다.. 혹시나 해서 알아봤는데 유명한 '카우보이 비밥'과 '불량공주모모 코' 의 음악가 칸노요코란다... 그런데 나만 그런건진 몰라도 상황과 잘 맞지 않는 배경음악들이 영화의 처음부터 끝까지 거슬렸다 ... 위의 그가 음악을 맡은 두 작품역시 재미있게 봤지만.. 우아한 세계에서는 좀 맞지 않았나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홈페이지에는 생활느와르라고 나와있는데... 이것이 느와르고 더구나 '생활느와르'라면...다신 이런것을 표방한 영환 보기 꺼려질듯하다 . 또 자랑하고 있는 대규모(?) 차량 추격씬은 한국영화 사상 최대... 까지는 아닌듯 하다... 딱히 머릿속에 생각나는 영화는 없지만 '야수'나 최근 '쏜다'에서도 이정돈 보여준듯 한데..(물로 쏜다는 추격씬보다는 경주씬이라고 말할수 있지만..) 하지만 역시 송강호의 연기는 여기서도 빛이 난다. 최근 황금촬영상 연기 대상을 수상한 송강호는 '너무 열심히 하니깐 상을 주지 않았나 ' 라고 말했는데 이 영화에서도 그의 '열심히 하는 연기'를 유감없이 볼 수 있다. 영화에서 우리가 아버지에게 몰입할 수 있는 건 바로 이 송강호씨의 연기때문이지 않나 싶다. 송강화와 함께 빛이나는 조연 오달수씨와 오랜만에 보는박지영씨의 연기도 볼 만하다. 송강호 주연의 우아한 세계 뭔가 좀 생각보다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영화 우아한 세계 당당히 흥행을 예상하고 영화 할인의 제한을 걸 우아한 세계 물론 이 영화는 흥행할 것이다... 송강호씨때문에.. 그만큼 송강호씨의 파워는 영화 예매에 영향을 미치니깐
[Movie] 우아한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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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아주 쪼금의 스포일러 가미됨 .
민감한분은 나중에 읽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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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하고 기대했던 송강호 주연의 우아한세계가 개봉했었고
제대하고 본 나의 첫 영화가 되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기대 이하였다 . .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영화가 아직 끝나지 않은 기분...
아직 영화는 몇몇 이야기를 더 해야한다는 기분이 들었다.
이 영화가 보여주는것은 부정. 혹은 가족에서 외면당한 아버지다.
하지만 극중 아버지의 직업은 조폭이다.
뭐 사회적으로 정당하지도 않은 일을 ... 뭐 가족을 위해서 한다곤
하지만...아버지로서(?) 결코 흔하지(?) 않은 직업 조폭을 내세워서
공감대를 세우기란 좀 버겁지 않았나한다 . .
(직접 뛰어 다녀야한단다는 직업으로선 .. 효과가 극대화 되긴 하겠지만 ;;)
밖에선 중간보스로 일하지만 집에선 아내와 딸에게 외면 당하며
사는 그는 영화 마지막까지 가족에게서 외면 당한다. 일이 끝나고
송강호는 딸의 소원인 유학을 보내주는데 아내도 따라간다.. 이건
내가 보기엔 남펴에서의 도피라고 본다...
(배우의 연기속의 표정이나 상황이 나를 그렇게 판단하게 만들었다)
결국 '기러기아빠'가 되버리는 상황에 그는 그 큰집에서 라면을
먹으며 외국에서 온 가족들의 비디오 테잎을 보며 눈물을 흘린다.
보는내내 참... 불쌍한 이 사회의 아버지들을 생각하게 하지만
몇몇 장면에서 그럴 뿐 영화 전체적으로 그것을 보여주는 면은
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송강호가 입원하자 딸이 아버지의 지갑을 보면서 눈물 흘리는 장면은 참... 한순간에 변하는 딸의 태도는 너무나 갑작스럽고 뻔하다.
도시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혈투전.
아직 우리나라에서 도시 한복판에서 칼부림이 일어난다는건
조금 그렇다.. 단순히 영화의 전개를 위해서 만들어진 장면 같다.
또한 가족을 위해 조직에서 나가기로 하지만 그게 맘처럼 안되고
결국 일이 터지고 마는 결말은 수많은 조폭영화에서 이미 소의 사골
뼈보다 많이 우려낸것 같다...
그리고 내 귀에 거슬린 것 있었으니 영화음악이였다..
혹시나 해서 알아봤는데 유명한 '카우보이 비밥'과 '불량공주모모
코' 의 음악가 칸노요코란다... 그런데 나만 그런건진 몰라도 상황과
잘 맞지 않는 배경음악들이 영화의 처음부터 끝까지 거슬렸다 ...
위의 그가 음악을 맡은 두 작품역시 재미있게 봤지만..
우아한 세계에서는 좀 맞지 않았나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홈페이지에는 생활느와르라고 나와있는데...
이것이 느와르고 더구나 '생활느와르'라면...다신 이런것을 표방한
영환 보기 꺼려질듯하다 .
또 자랑하고 있는 대규모(?) 차량 추격씬은 한국영화 사상 최대...
까지는 아닌듯 하다... 딱히 머릿속에 생각나는 영화는 없지만
'야수'나 최근 '쏜다'에서도 이정돈 보여준듯 한데..(물로 쏜다는
추격씬보다는 경주씬이라고 말할수 있지만..)
하지만 역시 송강호의 연기는 여기서도 빛이 난다.
최근 황금촬영상 연기 대상을 수상한 송강호는
'너무 열심히 하니깐 상을 주지 않았나 ' 라고 말했는데
이 영화에서도 그의 '열심히 하는 연기'를 유감없이 볼 수 있다.
영화에서 우리가 아버지에게 몰입할 수 있는 건 바로 이 송강호씨의
연기때문이지 않나 싶다.
송강화와 함께 빛이나는 조연 오달수씨와 오랜만에 보는박지영씨의
연기도 볼 만하다.
송강호 주연의 우아한 세계
뭔가 좀 생각보다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영화 우아한 세계
당당히 흥행을 예상하고 영화 할인의 제한을 걸 우아한 세계
물론 이 영화는 흥행할 것이다... 송강호씨때문에..
그만큼 송강호씨의 파워는 영화 예매에 영향을 미치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