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법 그 허와 실....!

박수열2007.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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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어에 많은 관심을 갖고 나름대로 문법, 청해, 작문, 회화 등 영어란 언어의 여러가지 패턴을 공부하는 독학생입니다.  다른 것은 생략하고 저도 영문법에 대해 하소연을 좀 했으면 싶네요.  솔직히 우리나라 학생들 조금 더 광범위하게 말해서 영어를 배웠거나 배우고 있는 모든 사람들 중에 영문법이란 세 글자 단어를 듣고 머리가 안 아팠던 분은 아마 없으시겠죠? 저도 나름대로 영문법에 있어선 많은 학습과 탐구를 통해 약간의 자만감일지는 모르지만 일반인들에 비해선 낫다고 스스로 판단하면서 지내왔는데 현실은 그게 아니더라고요. 지금 30대에서 20대 후반인 분들은 아마 거의 문법이란 족쇄에 묶여 영어 공부를 하셨거나 교육기관 (공.사교육 가릴 것 없이..)에서 그렇게 배웠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저도 그 나이의 한 사람으로서 영문법 교육의 허와 실을 말하자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언어란 그 언어에 노출이 쉬어야 빨리 익히고 사용한만큼 실력이 늡니다. 여기서 우선 음성언어와 문자언어의 차이가 생기겠죠. 절대 문자언어가 음성언어에 비해 그 필요성이 적다거나 경중이 틀리다는 게 아닙니다.  우선 여러분들이 어릴적 처음 한글을 배울 때를 떠올려 보세요?  말을 먼저 합니까? 글을 먼저 씁니까?  다들 말을 먼저 배우셨겠죠. 그리고 나서 글을 배우고 맞춤법 등 기타 문법을 조금씩 배워가면서 완전한 언어를 구사할 능력을 배가시키죠. 그런데 우리나라에선 영어를 구사하기 전부터 영문법을 교육시키며 그 쓰임이 무조건적으로  문자언어로의  성격이 짙어져 실용적이지 못하고 현실과 너무 동떨어져 왔던 게 사실입니다. 지금이야 많이 바뀌고 좋아지고 있지만 아직은 만족감을 체험적으로 느낄 정도는 아닙니다. 모든 언어를 막론하고 문자언어와 음성언어의 완벽한 조화가 이루어져야 진정한 언어를 배우는 게 아닐까요?  영문법= 미친다....! 많은 사람들이 동감하리라 믿습니다. 영어가 학습 시간에 비해서 늘지 않는 이유 전 다음과 같이 생각합니다. 우선 제 생각엔 출판시장에 너무나도 많은 영어 교재 특히, 문법책이 난무합니다. 여러분 그 교재들이 모두 양질의 책이라고 생각하시는 분 있나요? 한 언어의 문법이면 그 문법도 하나가 존재해야 옳지 않나요? (영국식 vs 미국식 문법은 감안하고요....) 그런데 적지 않은 수의 책들이 너무나도 시대와 동떨어진 구시대적 패턴으로  저자 자신들의 머리 속에 각인돼 있는 오래된 아니 이제는 정말 버려야할 문법 지식을 획일적이고 천편일률적으로 담고 있습니다.  또한 책 내용들을 보면 서로가 엇비슷하거나 심어지 목차도 비슷한 사례도 많습니다. 또한 영문법은 하나인데 왜 토익 문법과 토플 문법, 공무원 문법 등등 그 부류에 따라 학습을 따로 해야만 하는 이 나라의 영문법 현실에 수많은 영어 학습자들은 노이로제를 겪고 있습니다. 이런 학습자들의 아픔을 저자들이 조금이라도 헤아려서 이제라도 자신들의 명성을 이용한 이윤 창출이 궁극적 목표가 아닌 정말 양질의 도서로서 그 누구라도 한번 보면 결코 손에서 놓고 싶지 않은 그런 책들을 많이 만들기를 정말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