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모든걸 잊혀지게 한다 하지만..

김정현2007.04.11
조회11
시간은 모든걸 잊혀지게 한다 하지만..

미친듯이 울어버린날,,

내 맘속에 그런 끝없는 눈물이

있으리라곤 생각해보질 못했다

그렇게 울어도

점 점 더 흐려지는 시야때문에

이젠 멈추고 싶었다

그 눈물의 의미를..

 

미친듯이 술을 마신날,,

내가 지고싶을정도로

술잔을 기울였다

그 기억너머에,,

존재하는 모든것들을

꿈을 꾸듯이 잊고 싶었다

 

 

사실은 ..

되돌리고 싶었다

 

그렇게 미친듯이 술을 마시면

다 잊을줄 알았다

 

하지만

점 점 더 선명해지는

한사람,,

술잔속에 비쳐지는 그리움,,

 

그 사람 지우려고

가득 채운 술잔을

애써 미친듯이 마셨나 보다

 

우리가 왜...

정말 여기서 끝인지,,

 

시간이 흘러도 지워지지 않는

너란존재는..

 

너도 나만큼

힘이 드는지,,

니링 같은 맘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