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잘하는법-본인 및 자식한테 도움이되길.....

이현진2007.04.11
조회118
영어잘하는법-본인 및 자식한테 도움이되길.....

영어 배우기를 시작하려면 먼저 생각을 바꾸어야 합니다. 필자는 98년도에 미국에 와서(그때 필자의 나이는 이미 30이 훨씬 넘었을 때입니다.) 미국의 고등학교를 졸업하고(성인들을 위한 고등학교가 가주에는 많이 있습니다. 통상 adult school이라고 부르는 분들도 있습니다만 좀 다릅니다. ) 현재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영어가 고생하고 있죠. 제가 영어를 할 수 있다면 대한민국 모든 사람이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잘 할까요? 저만의 노하우를 소개합니다.

첫째로, 영어는 쉽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실제로 영어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쉽습니다. 왜냐면 미국에서는 누구나 영어을 배우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잘 합니다. 그런데 왜 한국 사람은 영어를 배우는게 힘들까요? 그것은 영어를 배우는게 힘드는게 아니라, 영어를 외국어로 생각을 하기 때문입니다.

자 그러면 어떻게 하면 영어와 친해질까요?

둘째로, 영어는 자신감입니다. 자신감이 없다면 영어를 정복할 수 없습니다. 영어를 배울때는 자신감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영어를 쓸때도 자신감이 있어야 합니다. 자신이 없으면 잘 들리지도 않고, 말도 더듬게 됩니다. 영어를 쓸때 중요한 것은 바로 거룩한 배짱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필자의 교우 중에 얼마전에 간호사 국제영어시험에 합격하신분이 계십니다. 경상도 엑센트를 구사하시는 분인데(경상도 분들 영어 엑센트 거의 경상도식 영어 엑센트가 나옵니다. 사실입니다.) 그런데도 자신감을 가지고 면접을 보아서 결국 합격을 했습니다. 그분의 처음말 "목사님, 이건 기적입니다." 그래요. 기적이죠. 그러나 그 기적의 시작은 바로 자신감에서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자신감이 없다면 영어는 늘지 않습니다.

제가 아는 사모님은 미국에 오신지 얼마되지 않아서 이분 영어 대단히 놀랍게 합니다. 문법은 이 분에게는 의미가 없죠. 그런데 이 분이 미국의 학교에 선생님으로 취직을 하셨습니다. 중요한 것은 바로 자신감이라는 것입니다. 지금은 영어를 잘하십니다.

제 주위에도 많은 공부를 하신분들도 주류사회에 일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은데 대부분은 바로 자신감의 결여입니다. 아자, 아자, 화이팅. 이거 중요합니다.


셋째로, 영어는 듣는 것이 말하는 것보다 중요합니다.
들을 수 있다면 의사소통은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잘 들을 수 있을까요?

이거 아주 오래전 부터 내려온 아주 좋은 학습법입니다. 영어 책을 큰 소리로 읽으십시오. 하루에 한시간만 큰 소리로 영어책을 읽으면, 신비하게 영어가 잘 들립니다. 해보세요. 사실입니다.

한 테이프를 정해서, 반복해서 듣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잘 들릴때까지 반복해서 듣는 것입니다. 영어 잘 들으려면 반복해서 들어야 합니다. 아이들이 말을 빨리 배우고 하는 이유도 같은 책과 만화를 반복해서 보고 듣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같은 만화도 하루에 몇번 반복해서 나오고 일년에 수십번 많게는 수백번(?, 이거 진짜입니다) 반복해서 듣고 봅니다. 그러니 잘 하게 되지요.

넷째로, 문법책을 버려라.
문법이 중요합니다. 사실 초등학교 2학년부터 문법을 배웁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미 문법을 많이 압니다. 그러므로 문법책을 버리십시오. 그리고 문법책대로 영어가 되지 않습니다. 문법은 기초일 뿐 그게 다는 아닙니다. (뭔 말인지 원!) 자 그러면 다시 말합니다. 문법대로 말하려고 하지말고 입에서 그냥 나오는데로 말하십시오. 그게 정답입니다. 문법은 나중에 저절로 잘하게 됩니다.

다섯째, 영어를 완벽하게 구사하려는 착각에서 자유로워저야 한다. 한국 사람 이상하게도 영어를 할 때는 완벽하게 5형식을 구사하려고 합니다. (왠, 오형식) 영어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은 영어를 문법에 맞추어서 하려고 하지 마십시오. 그러면 대화가 안 됩니다. 처음에는 그냥 막 말하세요. 그래도 다 알아듣는답니다. 이때 그럼 엑센트는요?하고 물을 수 있습니다. 이것도 그냥 넘어가세요. 한국 사람들 이 엑센트 때문에 죽습니다. 엑센트가 영어에 없는 것은 아니죠? 있습니다. 그러나 그냥 말해도 문장내에서 이해하기 때문에 다 알아듣습니다. 그리고 어떤 엑센트를 원하세요? 이거 막막합니다. 한국 조그만 나라에서도 엑센트가 서울, 전라도, 경상도, 제주도, 평양 다 다릅니다. 영어도 마찬가지 입니다. 뉴욕, 보스톤, LA, 그것 뿐입니까? 영어는 더합니다. 한국, 라티노, 인도, 중국 이거 사실입니다. 그 나라 사람은 그 나라 사람의 엑센트로 영어를 합니다. 그래서 들으면 대충압니다. 한국 사람 엑센트 제대로 배우겠다는 착각에 시간 다 보냅니다. 그냥 엑센트 잊어버리세요.

대화를 하다보면 저절로 엑세트는 익히게 됩니다. 제 아들도 큰 아들, 작은 아들 엑센트가 달릅니다. 그래도 문제 없습니다. 정리하면 그냥 나오는데로 말하세요. 그러다 보면 잘하게 됩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자신이 생기면 그때부터 자신만의 노하우를 익히시면 됩니다.

여섯째, 책을 많이 읽으세요.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읽어서 이해가 되는 책을 많이 읽어야 합니다. 영어는 학년마다 그 학년의 단어가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제가 보기에는 7학년 정도의 수준의 영어를 쓸 수 있다면 실생활에 지장이 없습니다. 미국 직장에 취칙을 해서 일을 해도 논문을 쓰는 일이 아니라면 7학년 정도의 수준의 영어를 구사하면 일단 시작을 할 수 있습니다. 책을 읽을때 한 페이지에 너무 많은 모르는 단어가 나온다면(10개 이상, 혹은 전혀 그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겠다면) 그 책은 본인에게 어려운 것입니다. 쉽게 쉽게 하세요. 너무 어렵게 공부를 하니 자꾸 힘들어 집니다.

일곱째, 기회를 많이 만드세요. 저는 한국에 있을 때는 일부로 이태원에도 나가서 미국 사람들 붙잡고 길이라도 물어보았습니다. 미국에서는 피자 배달을 하면서 영어를 배웠고, 한번이라도 더 들으려고 미국 마켓만 다녔습니다. 기회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학생들이 영어를 말하기 시작하는 것은 수업시간에 배워서라기 보다는 아이들과 노는 시간에 떠들면서 잘하게 됩니다. 노는 시간 잘 사용하는 것 이것이 영어를 배우는 지름길 이죠. 어떤 분은 영어를 배운다고 하면서 말하는 것을 미안해하거나, 부끄러워하거나, 불편해 하는 분들이 있는데 이러면 영어 배우는데 시간이 더 많이 걸립니다. 말하세요. 혼자서라도 말하세요. 그래야 도움이 됩니다.

자면서도 말하자! 화이팅. 여러분이 영어 잘 못한다고 누가 흉보지 않습니다. 그리고 흉보는게 부끄러우면 더 많이 하세요. 그러면 언젠가는 여러분 스스로를 대견하게 생각할 것입니다.

여덟째, 영어는 자신이 하는 것 만큼만 할 수 있습니다. 어떤 분은 미국 사람하고 살면 영어를 잘 할 것이라고 착각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미국에 20년을 살아도 영어 못하는 분들 많습니다. 영어는 자신이 아는 것 만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열심히 본인이 노력해야 합니다. 필자는 지금도 매일 공부를 합니다.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도 수시로 모르는 단어가 나오거나 선생님들과의 대화중에서 좋은 단어들을 들으면 즉시로 적어서 다시 외우고 사용합니다.

아홉째, 처음과 같은데요. 영어 쉽다. 영어에 자신감을 가지세요. 그러면 영어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영어 어렵게 말하려고 하지 마십시오. 분수껏 하세요. 이게 최고입니다. 짧은 문장을 잘 사용하는 것이 영어를 잘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