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패브릭 패턴의 디자인으로 사용되어지는 체크패턴에는 굉장히 많은 종류가 있다. 글렘, 도비, 아가일, 깅엄, 싱글, 타탄 등등..(시험시간에 이 모든걸 외워서 보는게 있었는데 당당하게 F를 먹었던 기억이 난다)
이 모든 패턴들은 유럽 귀족 가문을 대표하는 여러가지 방법중의 하나였다고 한다.
비슷비슷해보이는 이 모든 체크 패턴은 그 모양이나 과 열과 행의 숫자에 따라 정말 헤깔린다. 하지만 이 모든걸 다 외울 필요는 없잖나. 이쁘면 그만이지.
이 중에서도 가장 개성이 강한 하운드투스 체크 패턴을 가지고 이번 주의 트렌드 제안을 시작해보고자 한다.
Houndstooth check pattern이란 개의 송곳니를 닮은, 경계부가 지그재그로 이루어진 체크무늬를 가리키는 말이다. 프랑스에서는 이상하게도 이를 '피예 드뽈'('닭발'이라는 뜻)이라고 부른다. 어쨌든, 아주 작게 밝은 색과 짙은 색이 날카롭게 교차하여 아주 차분한 옷차림에도 생기를 줄 수 있는 스타일이다.
Houndstooth check pattern
illustrated by YIP
솔직히 이 패턴은 정말 소화가 힘들다. 어정쩡한 실루엣이나 디테일 혹은 다른 아이템과의 잘못된 조화는 바로 엄마 아빠 옷 빼앗아 입고 나온 것처럼 보이기 쉽상이다. 패턴 자체가 워낙에 클래식한 느낌을 주고 개성이 강하기 때문에 쉽지가 않다. 게다가 거의 대부분이 블랙과 화이트의 조화이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
하지만 멋쟁이가 무언가?
결국 어려운 옷을 멋지게 소화할 줄 아는 것이 멋쟁이이다.
보통 이렇게 고전적인 스타일의 패턴들은 아이템 그 자체가 얼마나 트렌디하냐에 따라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그게 아니고 완전하게 복고스타일을 원한다면 진짜로 어머니가 20~30여년 전 쯤 입으셨던 코트들을 한 번 뒤적여봐도 괜찮다. 복고는 워낙에 새로운 재해석도 필요하지만 그 자체로도 낭만이 있는 법이니까.
여하튼 봄 아우터의 경우 후드가 달린 티셔츠나 코트까지 많이 보이는 스타일이 바로 넥라인이 높이 올라오는 스타일이다. 큼직하고 높은 넥라인이 약간은 귀여우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하여준다.
그리고 또 몇번이나 제안을 해본 볼륨감있는 허리라인이다. 힙 부분이 조금쯤 과감하게 부풀어 빠지는 스타일을 입으면 하운드투스 패턴의 트레디셔널한 매력에 큐티한 멋을 더할 수 있을꺼라 생각한다.
그리고 예전과는 달리 하운드투스 패턴 그 자체도 검정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림에서 처럼 도형을 재구성하는 컬러나 아니면 파격적인 색상도 많이 있으니까 잘 찾아보시길 바란다.
이런 클래식한 패턴은 우선 질리지 않고 언제든 다시 꺼내입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는 부분을 참고하시길 바란다.
클래식함으로 즐겨보는 우아한 4월의 시작
흔히 패브릭 패턴의 디자인으로 사용되어지는 체크패턴에는 굉장히 많은 종류가 있다. 글렘, 도비, 아가일, 깅엄, 싱글, 타탄 등등..(시험시간에 이 모든걸 외워서 보는게 있었는데 당당하게 F를 먹었던 기억이 난다)
이 모든 패턴들은 유럽 귀족 가문을 대표하는 여러가지 방법중의 하나였다고 한다.
비슷비슷해보이는 이 모든 체크 패턴은 그 모양이나 과 열과 행의 숫자에 따라 정말 헤깔린다. 하지만 이 모든걸 다 외울 필요는 없잖나. 이쁘면 그만이지.
이 중에서도 가장 개성이 강한 하운드투스 체크 패턴을 가지고 이번 주의 트렌드 제안을 시작해보고자 한다.
Houndstooth check pattern이란 개의 송곳니를 닮은, 경계부가 지그재그로 이루어진 체크무늬를 가리키는 말이다. 프랑스에서는 이상하게도 이를 '피예 드뽈'('닭발'이라는 뜻)이라고 부른다. 어쨌든, 아주 작게 밝은 색과 짙은 색이 날카롭게 교차하여 아주 차분한 옷차림에도 생기를 줄 수 있는 스타일이다.Houndstooth check pattern
illustrated by YIP
솔직히 이 패턴은 정말 소화가 힘들다. 어정쩡한 실루엣이나 디테일 혹은 다른 아이템과의 잘못된 조화는 바로 엄마 아빠 옷 빼앗아 입고 나온 것처럼 보이기 쉽상이다. 패턴 자체가 워낙에 클래식한 느낌을 주고 개성이 강하기 때문에 쉽지가 않다. 게다가 거의 대부분이 블랙과 화이트의 조화이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
하지만 멋쟁이가 무언가?
결국 어려운 옷을 멋지게 소화할 줄 아는 것이 멋쟁이이다.
보통 이렇게 고전적인 스타일의 패턴들은 아이템 그 자체가 얼마나 트렌디하냐에 따라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그게 아니고 완전하게 복고스타일을 원한다면 진짜로 어머니가 20~30여년 전 쯤 입으셨던 코트들을 한 번 뒤적여봐도 괜찮다. 복고는 워낙에 새로운 재해석도 필요하지만 그 자체로도 낭만이 있는 법이니까.
여하튼 봄 아우터의 경우 후드가 달린 티셔츠나 코트까지 많이 보이는 스타일이 바로 넥라인이 높이 올라오는 스타일이다. 큼직하고 높은 넥라인이 약간은 귀여우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하여준다.
그리고 또 몇번이나 제안을 해본 볼륨감있는 허리라인이다. 힙 부분이 조금쯤 과감하게 부풀어 빠지는 스타일을 입으면 하운드투스 패턴의 트레디셔널한 매력에 큐티한 멋을 더할 수 있을꺼라 생각한다.
그리고 예전과는 달리 하운드투스 패턴 그 자체도 검정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림에서 처럼 도형을 재구성하는 컬러나 아니면 파격적인 색상도 많이 있으니까 잘 찾아보시길 바란다.
이런 클래식한 패턴은 우선 질리지 않고 언제든 다시 꺼내입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는 부분을 참고하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