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개를 좋아한다. 어렸을 때부터.... 집에 오면 어머니는 일을 나가 계시지 않았다. 나를 반겨주는 것은 루비라고 내가 이름붙인 개였다. 루비는 풀어놓고 살았는데 동네를 돌아다니다가 내가 학교에서 돌아와 부르면 어디에 있든지 막 달려와 반갑다고 허리를 감싸고(?) 매달렸다. 그맛에 개를 키우는 것이다. 어른이 되어서도 개가 좋았다. 몇몇 강아지들이 우리 집에 왔었는데 아무데나 소변을 보고 변을 보니 엄마가 참지 못하셔서 다시 돌려주곤 했다. 그러던 어느날 너무나 개가 키우고 싶어서 기도를 했다. 뭐 그런것까지 기도를 하냐 싶기도 하지만 나에겐 절실했다. 아주 간절히 기도했다. 대소변 가리는 개를 보내달라고 기도했다. 그런데 엄마한테 말한적이 없는데 몇일 안되어 엄마가 누가 개를 준다고 하신다. 그래서 기대를 했다. 예쁜 강아지가 올줄 알았는데 막상 데리고 온개를 보니 큰개였고 털빛도 회색빛이었다. 난 하얀개를 기대했다. 나를 보더니 막짖어댄다. 그래서 내 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저걸 어떻게 키우지했다. 데리고 다니기도 챙피할 것 같았다. 엄마가 오시더니 개를 안고와 내 품에 안겨주신다. 난 싫었다. 다음 날 아침 아버지가 나가시느라고 문을 열었는데 그틈을 이용해 샤니가 탈출했다. 엄마는 잠에 취해 있는 나를 깨우고 당장 개를 찾아오라고 하신다. 귀찮았는데 엄마의 성화에 나는 어디서 찾나 하고 밖으로 나와서 샤니야 샤니야 하며 내려갔다. 그런데 샤니야 하니까 저쪽에서 엉금엉금 기어서 나에게 오는 것이다. 안아가지고 집으로 데리고 들어왔다. 같이 지내면서 보니 대소변은 가릴줄 알았다. 기도응답.... 못생긴거는 자꾸보니까 눈을 맞추고 깎아놓은 털이 자라니까 복실복실해서 좋고 회색빛 털도 매력이있고 정이들어버렸다. 이뻐서 맛있는 것 많이 주었다. 그랬더니 5키로가 되었다. 병원에도 두번 입원했고 사료만 먹이게 되었다. 지금은 약을 매일 먹고 있다. 약에 사료에 들어가는 돈이 부담스럽지만 그래도 사랑하는 샤니를 포기할 수 는 없다. 샤니야 너는 나의 친구야. 가족이야. 사랑해 (*)
샤니
나는 개를 좋아한다. 어렸을 때부터....
집에 오면 어머니는 일을 나가 계시지 않았다.
나를 반겨주는 것은 루비라고 내가 이름붙인 개였다.
루비는 풀어놓고 살았는데 동네를 돌아다니다가
내가 학교에서 돌아와 부르면 어디에 있든지
막 달려와 반갑다고 허리를 감싸고(?) 매달렸다.
그맛에 개를 키우는 것이다.
어른이 되어서도 개가 좋았다.
몇몇 강아지들이 우리 집에 왔었는데
아무데나 소변을 보고 변을 보니 엄마가 참지 못하셔서
다시 돌려주곤 했다.
그러던 어느날 너무나 개가 키우고 싶어서
기도를 했다. 뭐 그런것까지 기도를 하냐 싶기도 하지만
나에겐 절실했다.
아주 간절히 기도했다.
대소변 가리는 개를 보내달라고 기도했다.
그런데 엄마한테 말한적이 없는데 몇일 안되어
엄마가 누가 개를 준다고 하신다.
그래서 기대를 했다.
예쁜 강아지가 올줄 알았는데 막상 데리고 온개를 보니
큰개였고 털빛도 회색빛이었다.
난 하얀개를 기대했다.
나를 보더니 막짖어댄다.
그래서 내 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저걸 어떻게 키우지했다.
데리고 다니기도 챙피할 것 같았다.
엄마가 오시더니 개를 안고와 내 품에 안겨주신다.
난 싫었다. 다음 날 아침 아버지가 나가시느라고 문을 열었는데
그틈을 이용해 샤니가 탈출했다.
엄마는 잠에 취해 있는 나를 깨우고 당장 개를 찾아오라고 하신다.
귀찮았는데 엄마의 성화에 나는 어디서 찾나 하고
밖으로 나와서 샤니야 샤니야 하며 내려갔다. 그런데
샤니야 하니까 저쪽에서 엉금엉금 기어서 나에게 오는 것이다.
안아가지고 집으로 데리고 들어왔다.
같이 지내면서 보니 대소변은 가릴줄 알았다.
기도응답....
못생긴거는 자꾸보니까 눈을 맞추고 깎아놓은 털이 자라니까
복실복실해서 좋고 회색빛 털도 매력이있고 정이들어버렸다.
이뻐서 맛있는 것 많이 주었다. 그랬더니 5키로가 되었다.
병원에도 두번 입원했고 사료만 먹이게 되었다.
지금은 약을 매일 먹고 있다. 약에 사료에 들어가는 돈이
부담스럽지만 그래도 사랑하는 샤니를 포기할 수 는 없다.
샤니야 너는 나의 친구야. 가족이야. 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