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톡을 읽다가, 문득 떠오른 한 남자가 있어서 그 사람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그 남자가 이 글을 읽을지도 모르겠네요. 뭐 별로 신경 안쓰겠습니다.ㅋㅋ
길이 좀 길꺼 같네요. 다 못읽으시겠다면 PASS~ (글재주가 없어서 잘 되려나 쓰읍,,,)
내 나이 23살. 친구의 간곡한 부탁으로 소개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나 : 진짜 하기싫은데..
친구 : 야~ 부탁할께ㅠㅠ 그 오빠가 너 사진보고 꼭 소개시켜 달래.. 그냥 만나보기만 해. 나 : 아 몰라몰라.. 이번이 마지막이야!!
그때 마침, 그 남자가 들어옵디다. 격일제로 씻는건지,, 이거 뭐,, 손에 때가 가득하고 머리는 무슨 참기름 바른마냥.. 남자 : 과외시간이 좀 길어져서 조금 늦었어요. 죄송해요. 그런 의미에서 제가 쏠께요.
이 남자. 나이 26살에, 교대생입니다. (지역은 밝히지 않겠습니다ㅡㅡ.) 우리 친오빠도 교대고 동갑이라서, 그 사람에 대해서 물어보게 되었고, 그 남자의 생활, 성격, 말투 등의 전반적인 것 들을 듣게 되었죠. 평판은 좋답니다. 괜찮은 친구라고, 오빠가 잘해보라더군요. 그게 첫 만남이였습니다.
첫느낌, 솔직히 별로였습니다. 그런데 몇 번 통화하고 대화해보니, 순수한 사람이고 착한 사람이란 생각이 들었습죠. (제길,,, 내가 잠시 제정신이 아니였지 싶습니다.) 저희 오빠, 그래도 나름 학교성적도 좋았고,
동생입장에선, 다방면에 실력이 뛰어나다고 생각한 우리 오빠가 교대를 갔으니,,,
교대생들은 다 우리오빠랑 동일시(?)하여 좋은사람들만 있다는(?) 생각이 박혀있었습니다.
그것도 잠시,,, 참 이상하데요~ 나 좋아한다고 우리 잘해보자고 설탕발린말은 있는대로 없는대로 다 해놓고 한동안 연락없길래.. 별 신경 안쓰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대뜸 전화와서 사랑한다고 보고싶었다고 하더니 너희 집 앞이니 나오랍니다. 연락도 안하면서 무슨 사랑타령이냐고,,,,,,(장난쳐??) 그러기를 한 몇 번 반복했습니다. 솔직히 믿음도 안가고 그랬습니다.ㅡㅡ 그래도 날 좋아서 그러는 사람인데,, 그려러니 했습니다.
그 남자와 내가 알고 지낸지, 한 1달 정도 되었을 때 였습니다. 남자 : 나 보고싶은 영화가 생겼는데,, 보러갈래? 나 : 나 영화광이라서 개봉하는 영화 거의 다 봤는데ㅋ 뭐 보고싶은데요? 남자 : 음,,, 연애의 목적이나, 음란서생 보고싶어. ( 둘다 dvd 고, 18세관람가잖아. ) 네. 좋습니다. DVD면 어떻고, 18세 관람가면 어떻습니까? 그것보다도 더 어이가 없던건, 여태껏 제게 했던 행동들입니다.
소개팅 이후로 처음 만난날, 그 사람 자꾸 제 손을 잡으려 합니다. 남자친구도 아닌데, 그리고 내가 싫다고 말했는데, 계속 손잡으려고만 합니다. 이런 색히 때문에 남자들이 싸잡아 욕 먹는구나 생각했습니다. 변태같았죠. 그리고 3,4번째 만나던 날부터 계속 뽀뽀할려고 얼굴을 드리댑디다. 이런 신발... 우리가 사귀는 사이라면 이해를 하겠습니다. 근데 이건 뭐,, 난 '이 사람에 대해서 차차 알아가보자. 좋은면도 있겠지 ' 하는 단계인데, 그 남자는 벌써 혼자 진도를 쭉쭉 빼더군요. (JI룰 같은,,,,) 그러더니 저렇게 DVD타령 합니다. 참 나...........
너무 답답하고 그래서 저, 솔직하게 얘기했습니다.
나 : 오빠, 나랑 키스하고싶어서 그래요? 남자 : 사람좋아하면 손잡고싶고, 키스하고싶고 당연한거 아니야? 나 : 우리 얼마 만나지도 않았는데 너무 빠르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남자 : 뭐가 빨라. 우리 알고 지낸지 벌써 1달이야. 나 : 벌써 1달이라니요~ 아직 1달이죠. 우리 사귀는 사이도 아닌데요. 남자 : 내가 사귀자고 말해야되나. 내가 니 좋아하면 그만이지. 적당히 해라. 내가 손잡을라하면 손잡아주고, 내가 뽀뽀할려고 하면 그냥 가만히 있으면되지.
뭐가 그렇게 불만이야? 내말 틀렸어? 나 : .................................
(당연히 틀렸지. 이 신발색햐.......아우..........)
솔직히 할말이 없더라구요. 제가 뭐, 스킨쉽거부환자도 아니구요, 결벽증이 있는것도 아닙니다. 내가 손잡고 뽀뽀하는걸 싫어하는게 아니라, 그 사람의 진심이 안 느껴지는걸 왜 모를까요. 머리가 핑~ 돌아버리는줄 알았습니다. 머릿속으로 할말을 빨리 정리하고 끝내야겠다고 생각했죠.
그 사람이랑 말하고 있는 시간이 아깝더라구요. 그 순간 저희 친오빠가 원망스러웠습니다.
이런 놈이랑 잘해보라니,, 잘 알지도 못하면서 ㅠㅠ
나 : 오빠. 저는요~ 오빠랑 안 맞는 것 같아요. 오빠는 스킨십 좋아하는 여자랑 만나야 될 것 같네요. 저는 오빠 짝이 아닌 것 같아요. 좋은 여자 만나서 행복하세요. 남자 : 그래. 난 니가 그런 여자인줄 몰랐다. 니가 왜그러는지 난 아직도 잘 모르겠다. 어차피 헤어지는거.. 마지막으로 키스나 한번 하자.
키스나 한번하자............
키스나 한번하자..............
키스나 한번하자..................
나름대로 성격 가라앉히고 차분해 질려는 찰나였는데, 또 사람 열받게 하네.. 어차피 헤어지는거 키스나 하자고? 니가 과연 제정신이니?
제가 겪은 최악의 남자를 소개할께요.
네이트 톡을 읽다가,
문득 떠오른 한 남자가 있어서 그 사람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그 남자가 이 글을 읽을지도 모르겠네요. 뭐 별로 신경 안쓰겠습니다.ㅋㅋ
길이 좀 길꺼 같네요. 다 못읽으시겠다면 PASS~
(글재주가 없어서 잘 되려나 쓰읍,,,)
내 나이 23살.
친구의 간곡한 부탁으로 소개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나 : 진짜 하기싫은데..
친구 : 야~ 부탁할께ㅠㅠ 그 오빠가 너 사진보고 꼭 소개시켜 달래.. 그냥 만나보기만 해.
나 : 아 몰라몰라.. 이번이 마지막이야!!
그때 마침, 그 남자가 들어옵디다.
격일제로 씻는건지,, 이거 뭐,, 손에 때가 가득하고 머리는 무슨 참기름 바른마냥..
남자 : 과외시간이 좀 길어져서 조금 늦었어요. 죄송해요. 그런 의미에서 제가 쏠께요.
이 남자.
나이 26살에, 교대생입니다. (지역은 밝히지 않겠습니다ㅡㅡ.)
우리 친오빠도 교대고 동갑이라서, 그 사람에 대해서 물어보게 되었고,
그 남자의 생활, 성격, 말투 등의 전반적인 것 들을 듣게 되었죠.
평판은 좋답니다. 괜찮은 친구라고, 오빠가 잘해보라더군요.
그게 첫 만남이였습니다.
첫느낌, 솔직히 별로였습니다.
그런데 몇 번 통화하고 대화해보니, 순수한 사람이고 착한 사람이란 생각이 들었습죠.
(제길,,, 내가 잠시 제정신이 아니였지 싶습니다.)
저희 오빠, 그래도 나름 학교성적도 좋았고,
동생입장에선, 다방면에 실력이 뛰어나다고 생각한 우리 오빠가 교대를 갔으니,,,
교대생들은 다 우리오빠랑 동일시(?)하여 좋은사람들만 있다는(?) 생각이 박혀있었습니다.
그것도 잠시,,,
참 이상하데요~ 나 좋아한다고 우리 잘해보자고 설탕발린말은 있는대로 없는대로 다 해놓고 한동안 연락없길래.. 별 신경 안쓰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대뜸 전화와서 사랑한다고 보고싶었다고 하더니 너희 집 앞이니 나오랍니다.
연락도 안하면서 무슨 사랑타령이냐고,,,,,,(장난쳐??)
그러기를 한 몇 번 반복했습니다. 솔직히 믿음도 안가고 그랬습니다.ㅡㅡ
그래도 날 좋아서 그러는 사람인데,, 그려러니 했습니다.
그 남자와 내가 알고 지낸지, 한 1달 정도 되었을 때 였습니다.
남자 : 나 보고싶은 영화가 생겼는데,, 보러갈래?
나 : 나 영화광이라서 개봉하는 영화 거의 다 봤는데ㅋ 뭐 보고싶은데요?
남자 : 음,,, 연애의 목적이나, 음란서생 보고싶어.
( 둘다 dvd 고, 18세관람가잖아. )
네. 좋습니다. DVD면 어떻고, 18세 관람가면 어떻습니까?
그것보다도 더 어이가 없던건, 여태껏 제게 했던 행동들입니다.
소개팅 이후로 처음 만난날, 그 사람 자꾸 제 손을 잡으려 합니다.
남자친구도 아닌데, 그리고 내가 싫다고 말했는데, 계속 손잡으려고만 합니다.
이런 색히 때문에 남자들이 싸잡아 욕 먹는구나 생각했습니다. 변태같았죠.
그리고 3,4번째 만나던 날부터 계속 뽀뽀할려고 얼굴을 드리댑디다.
이런 신발...
우리가 사귀는 사이라면 이해를 하겠습니다. 근데 이건 뭐,,
난 '이 사람에 대해서 차차 알아가보자. 좋은면도 있겠지 ' 하는 단계인데,
그 남자는 벌써 혼자 진도를 쭉쭉 빼더군요. (JI룰 같은,,,,)
그러더니 저렇게 DVD타령 합니다. 참 나...........
너무 답답하고 그래서 저, 솔직하게 얘기했습니다.
나 : 오빠, 나랑 키스하고싶어서 그래요?
남자 : 사람좋아하면 손잡고싶고, 키스하고싶고 당연한거 아니야?
나 : 우리 얼마 만나지도 않았는데 너무 빠르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남자 : 뭐가 빨라. 우리 알고 지낸지 벌써 1달이야.
나 : 벌써 1달이라니요~ 아직 1달이죠. 우리 사귀는 사이도 아닌데요.
남자 : 내가 사귀자고 말해야되나. 내가 니 좋아하면 그만이지.
적당히 해라. 내가 손잡을라하면 손잡아주고, 내가 뽀뽀할려고 하면 그냥 가만히 있으면되지.
뭐가 그렇게 불만이야? 내말 틀렸어?
나 : .................................
(당연히 틀렸지. 이 신발색햐.......아우..........)
솔직히 할말이 없더라구요.
제가 뭐, 스킨쉽거부환자도 아니구요, 결벽증이 있는것도 아닙니다.
내가 손잡고 뽀뽀하는걸 싫어하는게 아니라, 그 사람의 진심이 안 느껴지는걸 왜 모를까요.
머리가 핑~ 돌아버리는줄 알았습니다.
머릿속으로 할말을 빨리 정리하고 끝내야겠다고 생각했죠.
그 사람이랑 말하고 있는 시간이 아깝더라구요. 그 순간 저희 친오빠가 원망스러웠습니다.
이런 놈이랑 잘해보라니,, 잘 알지도 못하면서 ㅠㅠ
나 : 오빠. 저는요~ 오빠랑 안 맞는 것 같아요.
오빠는 스킨십 좋아하는 여자랑 만나야 될 것 같네요. 저는 오빠 짝이 아닌 것 같아요.
좋은 여자 만나서 행복하세요.
남자 : 그래. 난 니가 그런 여자인줄 몰랐다. 니가 왜그러는지 난 아직도 잘 모르겠다.
어차피 헤어지는거.. 마지막으로 키스나 한번 하자.
키스나 한번하자............
키스나 한번하자..............
키스나 한번하자..................
나름대로 성격 가라앉히고 차분해 질려는 찰나였는데, 또 사람 열받게 하네..
어차피 헤어지는거 키스나 하자고? 니가 과연 제정신이니?
그 순간 화가 치밀어 올라서 말하려는 순간 베터리가 나가더군요.
그게 그 사람과 마지막 대화였죠.
어디선가 다른여자에게 열심히 작업걸고있은 그 사람에게 한마디 해주고싶네요.
인간답게 사세요 좀................
이 남자때문에 저 한동안 남자만보면 다 똑같단 생각만 하고,,
친오빠한테 이것때문에 맨날 쪼아댔습니다. 잘해보긴 뭘 잘해보냐고 ㅋ
이런 사람.......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