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현자연휴양림

이현정2007.04.13
조회101

아침일찍부터 출발하여 막힘없이 슝~ 가려했으나 쪼끔 늦어져서 벌써 서부간선도로가 막히데요. 그래도 생각보다는 휭...

이제는 왕자님들이 차안에서 그리 짜증을 부리지 않아서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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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IC에서 빠져 운산방면으로 간 것까지는 좋았습니다. 그런데, 거기서부터 표지판이 없더군요. 읍내에서 2바퀴를 돌고서야 겨우 찾아낸길... 따라서 가는데 공사중이예요.  길종점이라는 표지판도 있고..옆에난 길따라 갔습니다.  이번에는 포장은 되었으나 포장이라 할 수 없는 길을 따라 10여분을... 그래도 옆에 계곡이 있어서 운전하는 머슴은 힘들었을지 모르나 여왕님은 경치 만점.  그런데 식당들이 너무 많아. 아시죠 계곡따라 쭈~욱 늘어선 식당과 평상들.

여하튼 용현자연휴양림에 도착... 길따라 숙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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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은 했으나 3시나 되어야 입실할 수 있다네요. 그래서 옆에서 놀았습니다. 뒤에보이는 건 15평짜리 우린 12평.. 여기서도 빈부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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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도 다녀오고.. 왕자님들은 졸려서 비틀비틀 그래서 차안에다 재우고는 머슴과 여왕님은 불을 피웠습니다.  뭐할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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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할라고.. 아~지금 생각해도 맛있다.

방에 들어가 이것저것 정리하느라 바쁜데 왕자님들은 다락방에 신이 났습니다.  있다는걸 알고 갔지만 아담하니 운치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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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을 나갔다 개울을 만나니 왕자님들 마법의 약을 만드신다고 더이상 앞으로 나가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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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시고 꼬셔 집으로 와서는 땔감을 구해다 불을 피우고는...드디어 바베큐를 시작했습니다.  왕자님들은 별로 안먹네요. 머슴와 여왕님만 신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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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으로 끝이냐? 그렇다면 여왕님은 시작도 안합니다. 후식으로는. .. 짜자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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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맛이 있던지.. 고기는 안먹던 하트왕자가 저만한 고구마 2개를 먹었습니다.  몇개안사갔는데? 그래도 새끼가 먹는데 뺏을수는 없고... 아쉽습니다. 해가 지니 날이 금새 쌀쌀해지네요.

그래도 이왕 먼곳에 왔으니 산책을 또 갔습니다. 열심히 뛰던 별님왕자 넘어졌습니다. 쿠당... 울고 불고 ... 졸려서 더... 그래서 업고 왔는데, 이제 컸다고 너무 무거웠습니다.  씻고 조금 있다 재우는데 엄마랑 꼭 자야겠답니다. 그래서 그러마하고 누웠다 그대로 잠들었습니다.  아~머슴하고 오붓한 시간을 가지려고 했건만...

아침에 산책을 갔지만 역시나 마법의 약.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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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고 아이들과 머슴이 칼싸움 한판하고 산림욕코스를 한번갔다오니 11시반... 1시에 퇴실인데... 라면을 끓여 잽싸게 먹고 정리정돈후 집으로.  인사하라고 했더니 별님왕자는 나무한그루한그루에 모두 인사를 하네요. 안녕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