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한 지난날

정종일2007.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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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한 지난날

그 사람이 쓰다듬었던 머리카락함께한 지난날

서로가 가득했던 눈

따스히 맞잡았던 손

힘들때마다 안겨 울었던 품안

몰래한 입맞춤

 

어느 곳 하나 그사람 손길이 닿지 않았던 곳이 없는데

사랑을 잊는게 어찌 쉬운일이겠냐마는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레 알게 되겠지요

 

그 사람

이젠 정말 내사람이 아니구나 라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