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를 보냈지. 하나하나 짐들을 챙기면서 눈물은 안

조희민2007.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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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를 보냈지.

하나하나 짐들을 챙기면서

눈물은 안나는데 가슴이 아픈거야.

아직도 사랑하나 이런 생각 했지만

부질없는 짓일 뿐이라는 것..

그저 내가 더 아프려고 그랬었던 것..

그래서..

내가 지금 아프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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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살아.

나 이제 아픔에 무뎌져서

니 흔적 찾는 일도 금새 잊을테니까

지금은 좀 추하게 집착하더라도

절대로 뒤돌아 보지말아.

 

그래야 내가

미워해보기도하고

원망하기도 해보고

그러다가 잊겠지.

 

아무대답없는 니 뒷모습에

더이상 아프지 않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