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어서 바로 가시 돋친 미움이 되는 감정은 사랑이 아니다.

김승애2007.04.14
조회33
식어서 바로 가시 돋친 미움이 되는 감정은 사랑이 아니다.
 

그를 사랑했었다.

그것이 사랑이라고 믿었다.

그도 그랬을 것이다.


두 사람이 즐거웠던 시간들은 그럼 지금에 와선 대체 무엇인가.

사랑이야말로 믿음이 아니던가.
나는 너를 믿고 너는 나를 믿는다는 약속이 곧 사랑 아닐까.


그래서 그토록이나 많은 예언자들이 사랑으로 화해하고
사랑으로 극복하고 사랑으로 변화하라고 말했을 것이다.

 

그러므로 이렇게 독약이 되어버리는 감정.
식어서 바로 가시 돋친 미움이 되는 감정은 사랑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