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 이정범 주연 : 설경구, 조한선, 나문희 자신의 친구를 죽인 대식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재문(설경구)은 치국(조한선)을 데리고 벌교로 향한다. 하지만 대식을 만나기 전에 대식의 어머니가 운영하시는 국밥집에 갔다가 대식의 어머니와 친분이 생기게 되는데...... 일반 조폭영화와 다르게 이 영화는 딱 한 장면만 다룬다. 자신이 죽이려는 자의 어머니와 친해진 이가 과연 그녀의 아들을 죽일 것인가 하는 문제다. 스타일이 다소 생소하면서도 매우 맘에 들었다. 자신의 아들을 죽이려는 자가 칼을 들고 문 밖에서 기다릴 때, 그 광경을 본 어머니의 모습, 그 두근거림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설경구는 세상에 적응하지 못하고 폭력적인 인물로 변하게 된 인물들을 굉장히 잘 연기하는 것 같다. 이번에는 단 한번도 관심을 받아 본 적이 없는 자의 슬픔, 부모가 없는 자의 설음을 잘 나타내었다. 조한선은 윤리, 도덕에 상관없이 시키면 무조건 지시에 따라야 하는 조폭세계에 대해 혼란스러워하는 인물을 맡고 있다. "몸 주면 마음 주고, 그러면 기다리게 되고...... 그 기다리는 게 너무 힘들어."
열혈남아
감독 : 이정범
주연 : 설경구, 조한선, 나문희
자신의 친구를 죽인 대식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재문(설경구)은 치국(조한선)을 데리고 벌교로 향한다.
하지만 대식을 만나기 전에
대식의 어머니가 운영하시는 국밥집에 갔다가
대식의 어머니와 친분이 생기게 되는데......
일반 조폭영화와 다르게 이 영화는 딱 한 장면만 다룬다.
자신이 죽이려는 자의 어머니와 친해진 이가
과연 그녀의 아들을 죽일 것인가 하는 문제다.
스타일이 다소 생소하면서도 매우 맘에 들었다.
자신의 아들을 죽이려는 자가 칼을 들고 문 밖에서 기다릴 때,
그 광경을 본 어머니의 모습,
그 두근거림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설경구는 세상에 적응하지 못하고
폭력적인 인물로 변하게 된 인물들을 굉장히 잘 연기하는 것 같다.
이번에는 단 한번도 관심을 받아 본 적이 없는 자의 슬픔,
부모가 없는 자의 설음을 잘 나타내었다.
조한선은 윤리, 도덕에 상관없이
시키면 무조건 지시에 따라야 하는 조폭세계에 대해
혼란스러워하는 인물을 맡고 있다.
"몸 주면 마음 주고, 그러면 기다리게 되고......
그 기다리는 게 너무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