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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2007.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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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르르르.." 주방에서 떡볶기를 만들다가요, 핸드폰 진동소리를 듣고 후다닥~침대로 뛰어갔어요. 나,나 대단하죠? 주방이랑 내방이랑 무지무지 먼데말이죠.. 근데 이게 머야.. 잘못들었잖아. 글쎄 문자도,전화도 오지 않은것있죠? 지금은 5시 42분인데. 그사람 벌~써 일어나서 아침두먹고,점심도 먹구 티비도 보고,나처럼 싸이월드두하구, 온 집안을 데굴데굴 구르다가 일어나도.. 그래두 그래두 남을시간인데. 글쎄 나한테 문자보내는시간 얼마나 길다구. 궁금한건 나뿐인건가요? 지금 멀하고 있는지, 내꿈은 꿨는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난 하루종일 이렇게 궁금한것 투성인데 그사람 참 무심하죠?그쵸? 고쳐줘야겠죠?그쵸? 근데. 혹시 그사람도 나랑 같은생각하고있는건 아닐까요? 휴..。 이번에도 내가 먼저 양보해야겠다아~ 음음.. "머해요?" 전송.. . . . 뚜루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