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의 제네바에서는 정혜와 함께 했는데.... 여름 이맘때였던 거 같다. 그곳은 벌써 가을의 냄새를 풍기는 듯했다. 제네바 대학에 들어섰는데... 우리는 여유롭게 햇살을 즐기는 많은 대학생들을 볼수 있었다. 나무그늘이 아닌 햇살에 드러나는 잔디밭에 누워서 그들은 선탠을 하고 있었다.
한국에서는 대낮에... 그것도 해변이 아닌 곳... 더군다나 배움의 장소에서 그럴수 있다는 것은 상상도 못할일일터인데말이다. 벌써 여러곳에서...또 캠프에서 많은 이런 모습을 보았고 또 이런 모습에 익숙해질법도 한데... 우리는 언제나 놀라는 우리들을 발견할수 있었다.
햇볕은 아니더래도 잔디밭에는 누워봤다. 그들처럼은 아니고 밑에 신문을 깔고...^^ 그렇게 한가하게 있다가 우리는 사진을 찍었다. 환하게 핀 꽃들 앞에서... 칼뱅조각상에서... 아기자기한 연못에서...
그러다가 우리는 벤치를 찾아서 앉았다. 여행에서 한가롭게 여행하는 즐거움을 여행막바지에서나 깨닭았나보다. 그러다가 우리에게 다가온 한 스위스 할아버지... 그는 우리들이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까 이것저것 많은 것들을 물어왔다.
그는 자신이 어떤 사람인가에 대해서 이야기해주더니... 다음 화제로는 주변에 있는 나무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그가 우리에게 몸에 좋은 열매가 있다며 가르쳐주겠다고 우리를 이끌었다.
우리가 그와 바라본 나무는 다름아닌 은행나무였다. 그가 말한 나무가 바로 은행나무라니...^^ 그는 해마다 이 나무 밑에서 은행을 주워간단다.
그와 함께 2시간을 보내고 우리는 제네바 대학을 빠져나왔다. 제네바 분수를 찾아서... 참으로 멋진 분수이다. 이곳에 왔을때 오빠에 대한 그리움이 가장 컸던 것 같다. 아마 마지막 여행지인 쮜리히에서 오빠를 보게 될거란 생각에서였을까? 쉽사리 흘리지 않는 눈물이 났다. 이곳에서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이... 이렇게 멋진 곳에서 오빠와 함께 였다면 하는 생각에...
스위스 - 제네바
처음으로 유럽으로 향하는 비행기를 탔던 때에...
나의 마지막 여행지는 스위스였다.
스위스의 제네바에서는 정혜와 함께 했는데.... 여름 이맘때였던 거 같다. 그곳은 벌써 가을의 냄새를 풍기는 듯했다. 제네바 대학에 들어섰는데... 우리는 여유롭게 햇살을 즐기는 많은 대학생들을 볼수 있었다. 나무그늘이 아닌 햇살에 드러나는 잔디밭에 누워서 그들은 선탠을 하고 있었다.
한국에서는 대낮에... 그것도 해변이 아닌 곳... 더군다나 배움의 장소에서 그럴수 있다는 것은 상상도 못할일일터인데말이다. 벌써 여러곳에서...또 캠프에서 많은 이런 모습을 보았고 또 이런 모습에 익숙해질법도 한데... 우리는 언제나 놀라는 우리들을 발견할수 있었다.
햇볕은 아니더래도 잔디밭에는 누워봤다. 그들처럼은 아니고 밑에 신문을 깔고...^^ 그렇게 한가하게 있다가 우리는 사진을 찍었다. 환하게 핀 꽃들 앞에서... 칼뱅조각상에서... 아기자기한 연못에서...
그러다가 우리는 벤치를 찾아서 앉았다. 여행에서 한가롭게 여행하는 즐거움을 여행막바지에서나 깨닭았나보다. 그러다가 우리에게 다가온 한 스위스 할아버지... 그는 우리들이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까 이것저것 많은 것들을 물어왔다.
그는 자신이 어떤 사람인가에 대해서 이야기해주더니... 다음 화제로는 주변에 있는 나무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그가 우리에게 몸에 좋은 열매가 있다며 가르쳐주겠다고 우리를 이끌었다.
우리가 그와 바라본 나무는 다름아닌 은행나무였다. 그가 말한 나무가 바로 은행나무라니...^^ 그는 해마다 이 나무 밑에서 은행을 주워간단다.
그와 함께 2시간을 보내고 우리는 제네바 대학을 빠져나왔다. 제네바 분수를 찾아서... 참으로 멋진 분수이다. 이곳에 왔을때 오빠에 대한 그리움이 가장 컸던 것 같다. 아마 마지막 여행지인 쮜리히에서 오빠를 보게 될거란 생각에서였을까? 쉽사리 흘리지 않는 눈물이 났다. 이곳에서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이... 이렇게 멋진 곳에서 오빠와 함께 였다면 하는 생각에...
분수 밑에까지 걸어갈수 있었다. 솟아오른 물때문에 생기는 무지개가 너무나 아름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