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 신연식/ 출연 - 이현호, 김민희, 이종수 / 2005/ B&W/ 175min / 5월 25일. 광주극장 일취월장 2006 서울독립영화제 순회상영회
무려 175분이나 되는 시간에 미리 질려서 보는 것을 포기하려고 하였으나(영화를 보는 기본 자세가 아직도 문제가 많은 나) 지인이 영화가 좋다고 하여서 겨우 시간을 내서 마지막 회에 보았다.
이 영화는 연극에 관한 영화다. 그러니까 이 영화를 보는 것은 영화와 연극을 동시에 보는 즐거움을 맛보았다.
이 영화는 연극이란 무엇이고 좋은 배우란 어떤 배우인가에 대한 의문을 던진다. 연극 배우로서 자세나 신념에 대한 이야기이며 나아가 모든 예술에도 적용될 수 있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연극을 하고 싶은 수영(이현호)은 배우 지환(이종수)을 산속에 찾아가 만난 후 그의 영향을 받아 여자 친구를 헤어지고 실험극을 하려는 극단에 입문하여 연습을 하게 된다.
독일에서 공부하고 돌아온 연출가(감독인 신연식) 지도 아래 배우들이 모여 계속 연습을 한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배우들 끼리의 의견 충돌, 반목 등의 갈등을 겪는다. 특히 오직 연기를 위해서는 모든 거을 버려야한다는 지환의 철저하게 순수한 생각은 다른 배우들과 심한 갈등을 빚는다. 그 갈등 과정을 통해서 좋은 배우란 어떠한 것인가 찾아가지만 확실한 것은 없다.
반복되어서 이야기되는 것은 배우란 자기의 모든 것을 버려 돌아갈, 미련이 남은 그 어떤 것도 버리고, 배우는 연기 그 자체에만 치열하게 몰두할 수 있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그래도 '좋은 배우란 어떤 배우인가'에 대한 계속된 질문과 회의 끝에 수영은 연극을 접고 떠난다. 지환에게 심한 모욕을 당한 재희(김민희)도 떠난다.
지환이 한 이야기를 재희에게 해준 수영은 연극을 접고 옛날의 여자 친구와 결혼하여 직장에 다니는 평범한 사람이 되었다. 수영을 다시 만난. 그녀는 이제 연극에 대해 깨닫게 되었고 더욱 치열하게 공부할 계획이라고 말을 한다. 그러면서 수영에게 행복하냐고 묻는 그녀에게 수영은 행복하다고 대답하지만 정말 수영은 행복할까.
175분이나 되는 긴 시간을 연극이 창작되어가는 과정에서 연극을 연습하는 것에 관한 다큐멘타리처럼 찍었다. 연극에서 좋은 배우란 어떤 배우인가 찾아가는 이야기가 치밀하고 진지하다. 배우들의 연기가 탄탄하고 신인감독이라고는 할 수 없는 막강한 실력을 발휘한 신연식감독의 연출력에 의해 결코 가벼운 이야기가 아닌데 끝까지 몰입하게 만드는 라는 '좋은 영화' 한 편이 탄생되었다.
<좋은 배우> 초저예산 영화의 경이롭고 빛나는 승리영화, 2006
감독 - 신연식/ 출연 - 이현호, 김민희, 이종수 / 2005/ B&W/ 175min / 5월 25일. 광주극장 일취월장 2006 서울독립영화제 순회상영회
무려 175분이나 되는 시간에 미리 질려서 보는 것을 포기하려고 하였으나(영화를 보는 기본 자세가 아직도 문제가 많은 나) 지인이 영화가 좋다고 하여서 겨우 시간을 내서 마지막 회에 보았다.
이 영화는 연극에 관한 영화다. 그러니까 이 영화를 보는 것은 영화와 연극을 동시에 보는 즐거움을 맛보았다.
이 영화는 연극이란 무엇이고 좋은 배우란 어떤 배우인가에 대한 의문을 던진다. 연극 배우로서 자세나 신념에 대한 이야기이며 나아가 모든 예술에도 적용될 수 있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연극을 하고 싶은 수영(이현호)은 배우 지환(이종수)을 산속에 찾아가 만난 후 그의 영향을 받아 여자 친구를 헤어지고 실험극을 하려는 극단에 입문하여 연습을 하게 된다.
독일에서 공부하고 돌아온 연출가(감독인 신연식) 지도 아래 배우들이 모여 계속 연습을 한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배우들 끼리의 의견 충돌, 반목 등의 갈등을 겪는다. 특히 오직 연기를 위해서는 모든 거을 버려야한다는 지환의 철저하게 순수한 생각은 다른 배우들과 심한 갈등을 빚는다. 그 갈등 과정을 통해서 좋은 배우란 어떠한 것인가 찾아가지만 확실한 것은 없다.
반복되어서 이야기되는 것은 배우란 자기의 모든 것을 버려 돌아갈, 미련이 남은 그 어떤 것도 버리고, 배우는 연기 그 자체에만 치열하게 몰두할 수 있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그래도 '좋은 배우란 어떤 배우인가'에 대한 계속된 질문과 회의 끝에 수영은 연극을 접고 떠난다. 지환에게 심한 모욕을 당한 재희(김민희)도 떠난다.
지환이 한 이야기를 재희에게 해준 수영은 연극을 접고 옛날의 여자 친구와 결혼하여 직장에 다니는 평범한 사람이 되었다. 수영을 다시 만난. 그녀는 이제 연극에 대해 깨닫게 되었고 더욱 치열하게 공부할 계획이라고 말을 한다. 그러면서 수영에게 행복하냐고 묻는 그녀에게 수영은 행복하다고 대답하지만 정말 수영은 행복할까.
175분이나 되는 긴 시간을 연극이 창작되어가는 과정에서 연극을 연습하는 것에 관한 다큐멘타리처럼 찍었다. 연극에서 좋은 배우란 어떤 배우인가 찾아가는 이야기가 치밀하고 진지하다. 배우들의 연기가 탄탄하고 신인감독이라고는 할 수 없는 막강한 실력을 발휘한 신연식감독의 연출력에 의해 결코 가벼운 이야기가 아닌데 끝까지 몰입하게 만드는 라는 '좋은 영화' 한 편이 탄생되었다.
이 영화가 더욱 놀라운 것은 300만원의 초저예산 영화라는 것이다. 경이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