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생각해보다...(2) 사랑을 가둔다는 건 참혹하다. 내가 소유하고 싶은 물, 그 내 사랑은 자꾸만 나의 손 틈 사이로 빠져나간다. 자유분방한 물은 나의 손 안에서만 존재할 수 없다. 그러나 나는 그 물을 나의 품에 품고싶어서 나 자신을 그 안에 가두어버렸다. 그러다 나는 욕심에 눈이 멀어 그 물을 유리병에 담아버렸다. 이제 그 물은 나의 소유라고 기뻐하고 있을 동안에 물은 점차 병들어 푸르스름해져 버렸다. 혹시 나도 그렇게 나의 물을 아프게 할까봐 감히 그를 다가서지 못한다. 그래, 단지 이런 명분일뿐이다. 괜한 핑계였을 뿐이다.
제목; 생각해보다...(2) 사랑을 가둔다는 건 참
제목; 생각해보다...(2)
사랑을 가둔다는 건 참혹하다.
내가 소유하고 싶은 물, 그 내 사랑은
자꾸만 나의 손 틈 사이로 빠져나간다.
자유분방한 물은 나의 손 안에서만 존재할 수 없다.
그러나 나는 그 물을 나의 품에 품고싶어서
나 자신을 그 안에 가두어버렸다.
그러다 나는 욕심에 눈이 멀어 그 물을 유리병에 담아버렸다.
이제 그 물은 나의 소유라고 기뻐하고 있을 동안에
물은 점차 병들어 푸르스름해져 버렸다.
혹시 나도 그렇게 나의 물을 아프게 할까봐
감히 그를 다가서지 못한다.
그래, 단지 이런 명분일뿐이다.
괜한 핑계였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