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패션 해외서 각광 :: 앵커 멘트 :: 한글을 패션과 접목시킨 디자인이 해외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프랑스 파리의 디자이너들은 한글 원단을 소재로 한 패션쇼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김선희 기자입니다. :: 리포터 :: 디자이너 이상봉 씨는 오늘도 한글과 패션을 어떻게 접목시킬까 고민합니다. 지난 2월 프랑스 파리에서 한글 패션을 처음 선보인 이 씨는 현지에서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으며 한글패션개발에 더욱 매달리게 됐습니다. 한글의 존재조차 몰랐던 현지인들은 막상 디자인을 보고 감탄을 금치 못하는 등 한글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 인터뷰 : 이상봉, 디자이너 :: "의외로 외국사람들한테 아 저게 아름답게 느껴지는 것에 대해 저 자신도 새롭게 느끼고 우리도 한문이나 영어보다 더 아름다운 문자를 갖게 된 것 깨달았다." :: 리포터 :: 이상봉 씨가 처음 한글 패션을 디자인 한 것은 지인한테 받은 친필 편지에서 한글의 아름다움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물이 흐르듯 자유로운 장사익 씨의 필체와 힘 있고 강렬한 임옥상 씨의 글씨체는 디자인의 모티브가 됐습니다. :: 인터뷰 : 이상봉, 디자이너 :: "우리는 우리 것에 대해 너무 자신감을 갖지 못하고 두려워 했던 거죠. 우리 것에 대한 자신감을 더 가져야 하지 않을까..." :: 리포터 :: 오는 10월 프랑스 파리 패션쇼는 이 씨가 한글을 이용해 새롭게 디자인 한 두 스타일을 선보입니다. 또 40여 명의 프랑스 디자이너들이 한글 원단을 직접 사용해 컬렉션을 선보이는 뜻 깊은 자리도 마련합니다. 이 원단은 특히 서예가 국당 조성주 씨의 한글서체를 활용해 더욱 주목 받고 있습니다. 한글에 대한 중요성은 인식하면서도 그 예술성을 인정하는 데 인색했던 우리들. 이번 시도는 국적과 시대를 초월해 한글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깨닫는 좋은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YTN 김선희입니다. 2006. 8. 28 YTN TV
한글 패션 해외서 각광
한글 패션 해외서 각광
:: 앵커 멘트 ::
한글을 패션과 접목시킨 디자인이 해외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프랑스 파리의 디자이너들은
한글 원단을 소재로 한 패션쇼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김선희 기자입니다.
:: 리포터 ::
디자이너 이상봉 씨는
오늘도 한글과 패션을 어떻게 접목시킬까 고민합니다.
지난 2월 프랑스 파리에서 한글 패션을 처음 선보인 이 씨는
현지에서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으며
한글패션개발에 더욱 매달리게 됐습니다.
한글의 존재조차 몰랐던 현지인들은
막상 디자인을 보고 감탄을 금치 못하는 등 한글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 인터뷰 : 이상봉, 디자이너 ::
"의외로 외국사람들한테 아 저게 아름답게 느껴지는 것에 대해
저 자신도 새롭게 느끼고
우리도 한문이나 영어보다 더 아름다운 문자를 갖게 된 것 깨달았다."
:: 리포터 ::
이상봉 씨가 처음 한글 패션을 디자인 한 것은
지인한테 받은 친필 편지에서 한글의 아름다움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물이 흐르듯 자유로운 장사익 씨의 필체와
힘 있고 강렬한 임옥상 씨의 글씨체는 디자인의 모티브가 됐습니다.
:: 인터뷰 : 이상봉, 디자이너 ::
"우리는 우리 것에 대해 너무 자신감을 갖지 못하고 두려워 했던 거죠.
우리 것에 대한 자신감을 더 가져야 하지 않을까..."
:: 리포터 ::
오는 10월 프랑스 파리 패션쇼는
이 씨가 한글을 이용해 새롭게 디자인 한 두 스타일을 선보입니다.
또 40여 명의 프랑스 디자이너들이 한글 원단을 직접 사용해
컬렉션을 선보이는 뜻 깊은 자리도 마련합니다.
이 원단은 특히
서예가 국당 조성주 씨의 한글서체를 활용해 더욱 주목 받고 있습니다.
한글에 대한 중요성은 인식하면서도
그 예술성을 인정하는 데 인색했던 우리들.
이번 시도는 국적과 시대를 초월해
한글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깨닫는 좋은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YTN 김선희입니다.
2006. 8. 28 YTN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