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로냐프 강]
구름이 될 수 있다면 - 나이트 루델
이제 그 소녀는 그의 마음 속 깊이 간직된, 그만의 아름다운 비밀이 되어 있었다.
하지만 그뿐. 가끔 먼 발치에서 그녀를 바라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해할 뿐, 그녀가 더 이상 보이지 않는 곳까지 멀어져 가면 그녀는 귀족으로, 그는 다시 사냥꾼으로 돌아가야만 했다. 어디에선가 그녀가 나타나면 그녀를 보아야만 한다는 의무감 아닌 의무감에 휩싸였고, 조금만이라도 더 오래 그녀를 볼 수 있기를 바랄 뿐이었다.
'구름이 될 수 있다면, 항상 그대의 머리 위에 머물 텐데.'
하지만 그 시간은 언제나 짧았고, 그녀를 한 번 본 후에는 다시 볼 수 있는 기회를 한없이 기다려야만 했다.
"네가 원하기만 한다면. 넌 좋은 눈을 가졌어..
누구보다도 기사에 가까운 눈..."
"기,기사가 된다. 반드시 기사가 되고야 말테다."
나시벨 루델은, 그로부터 4년 후 이나바뉴 기사단 로젠다로 원정대에 소속되어 참전한 전투에서 놀라운 활약을 보였다. 그리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이듬해 351의 바스크와 기사의 작위를 받게 된 것이다.
지금 그는 당당히 나이트 루델이 되어 그사 멀리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했던 그 소녀의 앞에 서 있는 것이었다.
'이제는 구름이 될 필요가 없습니다.
이미 빗방울이 되어 당신 곁에 있는걸요.'
구름이 될 수 있다면
[하얀 로냐프 강] 구름이 될 수 있다면 - 나이트 루델 이제 그 소녀는 그의 마음 속 깊이 간직된, 그만의 아름다운 비밀이 되어 있었다. 하지만 그뿐. 가끔 먼 발치에서 그녀를 바라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해할 뿐, 그녀가 더 이상 보이지 않는 곳까지 멀어져 가면 그녀는 귀족으로, 그는 다시 사냥꾼으로 돌아가야만 했다. 어디에선가 그녀가 나타나면 그녀를 보아야만 한다는 의무감 아닌 의무감에 휩싸였고, 조금만이라도 더 오래 그녀를 볼 수 있기를 바랄 뿐이었다. '구름이 될 수 있다면, 항상 그대의 머리 위에 머물 텐데.' 하지만 그 시간은 언제나 짧았고, 그녀를 한 번 본 후에는 다시 볼 수 있는 기회를 한없이 기다려야만 했다. "네가 원하기만 한다면. 넌 좋은 눈을 가졌어.. 누구보다도 기사에 가까운 눈..." "기,기사가 된다. 반드시 기사가 되고야 말테다." 나시벨 루델은, 그로부터 4년 후 이나바뉴 기사단 로젠다로 원정대에 소속되어 참전한 전투에서 놀라운 활약을 보였다. 그리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이듬해 351의 바스크와 기사의 작위를 받게 된 것이다. 지금 그는 당당히 나이트 루델이 되어 그사 멀리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했던 그 소녀의 앞에 서 있는 것이었다. '이제는 구름이 될 필요가 없습니다. 이미 빗방울이 되어 당신 곁에 있는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