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어제 초복은 다들 잘 보내셨나요? 흐흐 저흰....미리 사놨던...삼계탕 재료로....맛나게 해먹었답니다...ㅋㅋ (사실...찹쌀이 덜 익어서....고기만 뜯어 먹고...다시 닭죽 끓여 먹었다는...ㅡㅡ;; 벌써 두번째 ㅜㅜ) 도대체 찹쌀이...왜 그렇게 안 익냐구요....흑흑.. 삼계탕 먹고....후식으로...키위쥬스 만들어 먹고...히히 요즘 핸드블렌더 있으니까....아주 유용하게 쓰입니다...(그거 쓸려고 이것저것 사지만..ㅋ) 감자 갈아서....부침도 해먹고...과일도 갈아서 먹고.... 거의 매일 쓰는거 같습니다...ㅋㅋ 아~~~~~~~~~~~~~~~~ 울 시엄마.....너무 천사 같으셔요.....흑흑 어쩜 저한테.....그렇게 좋으신 분이....시엄마로 오셨는지... 울 신랑에게 고마워해야 할까요? 아웅.... 뭐든 제 입장에서 생각해 주시는 천사같은 울 시엄마... 그...첫번째 예로.. 큰집에서도 우리랑 휴가 맞추자고 하시고...(우리식구 포함 약17명) 이모님네서도 우리랑 휴가 맞출려고 하신다고 했잖아요...(우리식구 포함 약12명) 큰집에서 괜찮은 날짜가 8월 셋째주 주말... 이모님네서 괜찮은 날짜가 8월 넷째주 주말...이렇게 잡힌거에요.. (양쪽다 사정상...날짜 변경 불가능..ㅡㅡ;;) 8월 셋째주에는 포항에서 모이실꺼 같고.. 8월 넷째주에는 설악산에서 모이신다고 하더라구요... 울 시엄마 이 소식듣고 바로 전화오셨더라구요. 마눌 : "네...엄마.." 시엄마 : "응...휴가가 그렇게 잡혔다...근데..연속 2주 내려 올려면 힘들겠지? 그러니까....그냥 셋째주만 내려오고 넷째주는 친정에 일이 있다고 하던지... 남동생 휴가 나온다고 하던지..핑계대고 고마 오지마라.." 마눌 : "그래도..어떻게 그래요..." 시엄마 : "괜찮다....너거가 안 피곤해야지...2주 연속 힘들잖아.." 마눌 : "날짜가 바뀌면 좋은데..." 시엄마 : "이모한테 전화오면 핑계대라.." 마눌 : "네...알았어요.." 첨부터...우리를 먼저 배려해주시더라구요.... 그런데.....몇일뒤 남동생에게 전화가 온겁니다.. 남동생 : "누나...나 휴가 나가..." 마눌 : "언제?" 남동생 : "8월 26일날" 마눌 : "그래? 알았어.." 정말로 딱...8월 넷째주에 휴가를 나온답니다...ㅋㅋ 그리고 제가 어제 전화를 했죠.. 마눌 : "엄마...오늘 초복이에요.." 시엄마 : "응 그래...오늘 삼계탕이라도 먹나?" 마눌 : "네...어제 마트가서 장봐놨어요.." "엄마는요?" 시엄마 : "응...아빠가 닭고기 싫다고 해서 우린 그냥 수박한덩이 사놨다." 마눌 : "그래요? ㅋㅋ" 시엄마 : "안그래도 이모랑 통화했었다..니 동생 휴가나온다고 했다." 마눌 : "그래요? 이모 많이 서운하시겠어요.." 시엄마 : "그래도 어쩔수 없지 뭐....따라 오는 애들이야(사촌동생들) 아직 결혼도 안하고 학생이니까 맘 편하게 놀겠지만..니는 또 며느리라고 혼자 일 다해야 할꺼 아니냐.. 그것도 한주면 몰라도...두주면 너무 고생이라 안돼.." 마눌 : "ㅋㅋㅋ 좀 무리긴 무리에요? ㅋㅋ" 시엄마 : "ㅋㅋ 그래...이번에는 날짜가 그렇게 밖에 안되니까 어쩔수 없지 뭐.." "이모...많이 서운해 하실텐데...전화라도 한통 드려라.." 마눌 : "네...그래야겠어요..." 암튼...대충 저런내용으로 전화통화를 했네요...히히 이번에..친척분들 모이는건....휴가를 이용안해도 되니까...그마나 좋아요.. 주말을 이용해서...놀다 오면 되니까.... 그럼...휴가는 울 신랑이랑 보낼수 있다는...ㅎㅎ 제가 먼저 말 안해도...저렇게 저희 배려해 주시는 시엄마.... 정말 감동입니다....히히 그리고..또 한가지 일이 더 있습니다.. 시엄마...저희 핸드블렌더 사주실때....그랬거든요.. 시엄마 : "너네가 이거 써보고 좋으면 우리도 사주그라.." 원래 마트에 갔을때...같은거 두개를 살려고 했거든요... 그래서...시댁에 하나 쓰고...우리 하나 쓰고... 그런데....마트에 갔더니.....시엄마...저렇게 말씀하시는거에요... 그래서.. 마눌 : "네....우리가 써보고 괜찮으면 똑같을걸로 저희가 사드릴께요...히히" 그랬죠.. 그렇게...몇일이 지나고...울 신랑.. 규니 : "포항에 저거(핸드블렌더) 사서 보내야 하지 않을까?" 마눌 : "아...맞다....엄마 빵 만드신다던데...저거 필요 할꺼야.." (한날 전화가 와서....케익 만들었을때 계란 몇개 했냐고.... 또 밀가루 양을 물어보시데요... 재료가 많으니까....만들어 드신다고....) 규니 : "그래...그거 사서 보내야...만들기 쉽다." (거품내기..) 마눌 : "응 그래야겠다.." 그리곤...어제 홈쇼핑 창을 열었죠.. 내 아뒤로 로긴을 하고..... 마눌 : "주문한다...ㅎㅎㅎ 5,000원 할인쿠폰도 된다...히히히" 규니 : "그래? 일단 기다려봐...집에 전화하고.." 마눌 : "응..전화해봐.." 신랑....시엄마께 전화를 합니다... 그런데..통화를 하는데....울 신랑 시큰둥합니다...ㅡㅡ;; 규니 : "필요없다구요?" 그러네요..... 마눌 : "엄마 빵만들때 있어야지..." 작은 목소리로 그랬죠.. 그랬더니....울 신랑 팔을 절레절레 흔듭니다.... 통화가 끝나길 기다렸죠.. 울 신랑...하는 소리... 규니 : "함부레 사지 말란다.." 마눌 : "왜?" 규니 : "집에...가는거 세개나 있단다..." 마눌 : "엥?" 규니 : "큰것도 있고...작은것도 있고....있단다..." "일부러 우리 사줄려고 거짓말 한거래..." "그래야지...맘 편하게 받을꺼 같아서..." 아~~~~~~~~~~ 저런 시엄마가 어디있겠어요...흑흑흑 맘 편하게 받으라고.....일부러 거짓말도 하시고....(것도..시아빠랑 같이 ㅋㅋ) 정말....배려심 깊은 시부모님 만나서....너무 너무 행복합니다....ㅠㅠ
[규니마눌] 시엄마의 너무나 따뜻한 배려
아.....어제 초복은 다들 잘 보내셨나요? 흐흐
저흰....미리 사놨던...삼계탕 재료로....맛나게 해먹었답니다...ㅋㅋ
(사실...찹쌀이 덜 익어서....고기만 뜯어 먹고...다시 닭죽 끓여 먹었다는...ㅡㅡ;; 벌써 두번째 ㅜㅜ)
도대체 찹쌀이...왜 그렇게 안 익냐구요....흑흑..
삼계탕 먹고....후식으로...키위쥬스 만들어 먹고...히히
요즘 핸드블렌더 있으니까....아주 유용하게 쓰입니다...(그거 쓸려고 이것저것 사지만..ㅋ)
감자 갈아서....부침도 해먹고...과일도 갈아서 먹고....
거의 매일 쓰는거 같습니다...ㅋㅋ
아~~~~~~~~~~~~~~~~
울 시엄마.....너무 천사 같으셔요.....흑흑
어쩜 저한테.....그렇게 좋으신 분이....시엄마로 오셨는지...
울 신랑에게 고마워해야 할까요?
아웅....
뭐든 제 입장에서 생각해 주시는 천사같은 울 시엄마...
그...첫번째 예로..
큰집에서도 우리랑 휴가 맞추자고 하시고...(우리식구 포함 약17명)
이모님네서도 우리랑 휴가 맞출려고 하신다고 했잖아요...(우리식구 포함 약12명)
큰집에서 괜찮은 날짜가 8월 셋째주 주말...
이모님네서 괜찮은 날짜가 8월 넷째주 주말...이렇게 잡힌거에요..
(양쪽다 사정상...날짜 변경 불가능..ㅡㅡ;;)
8월 셋째주에는 포항에서 모이실꺼 같고..
8월 넷째주에는 설악산에서 모이신다고 하더라구요...
울 시엄마 이 소식듣고 바로 전화오셨더라구요.
마눌 : "네...엄마.."
시엄마 : "응...휴가가 그렇게 잡혔다...근데..연속 2주 내려 올려면 힘들겠지?
그러니까....그냥 셋째주만 내려오고 넷째주는 친정에 일이 있다고 하던지...
남동생 휴가 나온다고 하던지..핑계대고 고마 오지마라.."
마눌 : "그래도..어떻게 그래요..."
시엄마 : "괜찮다....너거가 안 피곤해야지...2주 연속 힘들잖아.."
마눌 : "날짜가 바뀌면 좋은데..."
시엄마 : "이모한테 전화오면 핑계대라.."
마눌 : "네...알았어요.."
첨부터...우리를 먼저 배려해주시더라구요....
그런데.....몇일뒤 남동생에게 전화가 온겁니다..
남동생 : "누나...나 휴가 나가..."
마눌 : "언제?"
남동생 : "8월 26일날"
마눌 : "그래? 알았어.."
정말로 딱...8월 넷째주에 휴가를 나온답니다...ㅋㅋ
그리고 제가 어제 전화를 했죠..
마눌 : "엄마...오늘 초복이에요.."
시엄마 : "응 그래...오늘 삼계탕이라도 먹나?"
마눌 : "네...어제 마트가서 장봐놨어요.."
"엄마는요?"
시엄마 : "응...아빠가 닭고기 싫다고 해서 우린 그냥 수박한덩이 사놨다."
마눌 : "그래요? ㅋㅋ"
시엄마 : "안그래도 이모랑 통화했었다..니 동생 휴가나온다고 했다."
마눌 : "그래요? 이모 많이 서운하시겠어요.."
시엄마 : "그래도 어쩔수 없지 뭐....따라 오는 애들이야(사촌동생들) 아직 결혼도 안하고
학생이니까 맘 편하게 놀겠지만..니는 또 며느리라고 혼자 일 다해야 할꺼 아니냐..
그것도 한주면 몰라도...두주면 너무 고생이라 안돼.."
마눌 : "ㅋㅋㅋ 좀 무리긴 무리에요? ㅋㅋ"
시엄마 : "ㅋㅋ 그래...이번에는 날짜가 그렇게 밖에 안되니까 어쩔수 없지 뭐.."
"이모...많이 서운해 하실텐데...전화라도 한통 드려라.."
마눌 : "네...그래야겠어요..."
암튼...대충 저런내용으로 전화통화를 했네요...히히
이번에..친척분들 모이는건....휴가를 이용안해도 되니까...그마나 좋아요..
주말을 이용해서...놀다 오면 되니까....
그럼...휴가는 울 신랑이랑 보낼수 있다는...ㅎㅎ
제가 먼저 말 안해도...저렇게 저희 배려해 주시는 시엄마....
정말 감동입니다....히히
그리고..또 한가지 일이 더 있습니다..
시엄마...저희 핸드블렌더 사주실때....그랬거든요..
시엄마 : "너네가 이거 써보고 좋으면 우리도 사주그라.."
원래 마트에 갔을때...같은거 두개를 살려고 했거든요...
그래서...시댁에 하나 쓰고...우리 하나 쓰고...
그런데....마트에 갔더니.....시엄마...저렇게 말씀하시는거에요...
그래서..
마눌 : "네....우리가 써보고 괜찮으면 똑같을걸로 저희가 사드릴께요...히히"
그랬죠..
그렇게...몇일이 지나고...울 신랑..
규니 : "포항에 저거(핸드블렌더) 사서 보내야 하지 않을까?"
마눌 : "아...맞다....엄마 빵 만드신다던데...저거 필요 할꺼야.."
(한날 전화가 와서....케익 만들었을때 계란 몇개 했냐고.... 또 밀가루 양을 물어보시데요...
재료가 많으니까....만들어 드신다고....)
규니 : "그래...그거 사서 보내야...만들기 쉽다." (거품내기..)
마눌 : "응 그래야겠다.."
그리곤...어제 홈쇼핑 창을 열었죠..
내 아뒤로 로긴을 하고.....
마눌 : "주문한다...ㅎㅎㅎ 5,000원 할인쿠폰도 된다...히히히"
규니 : "그래? 일단 기다려봐...집에 전화하고.."
마눌 : "응..전화해봐.."
신랑....시엄마께 전화를 합니다...
그런데..통화를 하는데....울 신랑 시큰둥합니다...ㅡㅡ;;
규니 : "필요없다구요?"
그러네요.....
마눌 : "엄마 빵만들때 있어야지..." 작은 목소리로 그랬죠..
그랬더니....울 신랑 팔을 절레절레 흔듭니다....
통화가 끝나길 기다렸죠..
울 신랑...하는 소리...
규니 : "함부레 사지 말란다.."
마눌 : "왜?"
규니 : "집에...가는거 세개나 있단다..."
마눌 : "엥?"
규니 : "큰것도 있고...작은것도 있고....있단다..."
"일부러 우리 사줄려고 거짓말 한거래..."
"그래야지...맘 편하게 받을꺼 같아서..."
아~~~~~~~~~~
저런 시엄마가 어디있겠어요...흑흑흑
맘 편하게 받으라고.....일부러 거짓말도 하시고....(것도..시아빠랑 같이 ㅋㅋ)
정말....배려심 깊은 시부모님 만나서....너무 너무 행복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