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사랑한다. 가슴으로온몸으로 백년서약을 하며그렇게 꽃반지 끼운 청춘남녀. 모든 것이 아름다워지고,내 안의 삶이 풍요로워진다. 자식을 낳고조금씩 주름살이 생겨가는 가운데 나 처음 그대를 본 것과 같이그렇게 당신을 사랑한다. 어느덧 청춘은 흘러가고중년의 삶은 찾아오는데 모든 것이 절망으로눈뜨기 싫은 하루의 일상으로... 사랑하지 않는다사랑하지 않는다. 두손 가득 간절히눈물 한방울 안 나올 것 같은. 아직 백발이 채 안됐건만청춘의 아름다운 서약은 어디갔는가. 비는 창밖을 뒤로 저리도 애절히 울어대는데내가 사랑한 청춘의 가슴은 어디로 갔는가. 그 아름다운 꽃반지는 그 달콤한 청춘의 서약은 백발이 되어자식들 품에 꼭 안겨서로의 흰머리 뽑아주며,그렇게 약속한 노년의 삶은 어디로 갔는가. 불꽃보다 뜨거웠던내 젊은 날의 사랑도애정도 애증도 아닌그냥 가슴 저미도록 아픈기억 저편 너머의 떠올리기 싫은이름모를 상처만이 남아... 이젠 그 상처마저도 병도 아닌 아픔도 아닌그 어떤 것이 아닌것이 되어버렸다. 아... 내 사랑은 어디가고 비는 저리도 슬피운단 말인가. 너는 어찌하여너는 어찌하여 그렇게 슬피 우는것이냐. 사랑하는 아들아.이 부모의 한많은 가슴을너는 이해할 수 있겠니? 사랑하는 딸아.엄마,아빠가 너희들에게 씻을수 없는 죄가 많구나. 이날까지바르게 성장하여 준 것이 참 고맙고 자랑스럽다. 아빠는...엄마는... 서로를 사랑했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가슴으로 온몸으로 백년서약
사랑한다.
사랑한다.
가슴으로
온몸으로
백년서약을 하며
그렇게 꽃반지 끼운 청춘남녀.
모든 것이 아름다워지고,
내 안의 삶이 풍요로워진다.
자식을 낳고
조금씩 주름살이 생겨가는 가운데
나 처음 그대를 본 것과 같이
그렇게 당신을 사랑한다.
어느덧 청춘은 흘러가고
중년의 삶은 찾아오는데
모든 것이 절망으로
눈뜨기 싫은 하루의 일상으로...
사랑하지 않는다
사랑하지 않는다.
두손 가득 간절히
눈물 한방울 안 나올 것 같은.
아직 백발이 채 안됐건만
청춘의 아름다운 서약은 어디갔는가.
비는 창밖을 뒤로 저리도 애절히 울어대는데
내가 사랑한 청춘의 가슴은 어디로 갔는가.
그 아름다운 꽃반지는
그 달콤한 청춘의 서약은
백발이 되어
자식들 품에 꼭 안겨
서로의 흰머리 뽑아주며,
그렇게 약속한 노년의 삶은 어디로 갔는가.
불꽃보다 뜨거웠던
내 젊은 날의 사랑도
애정도 애증도 아닌
그냥 가슴 저미도록 아픈
기억 저편 너머의 떠올리기 싫은
이름모를 상처만이 남아...
이젠 그 상처마저도
병도 아닌 아픔도 아닌
그 어떤 것이 아닌것이 되어버렸다.
아...
내 사랑은 어디가고
비는 저리도 슬피운단 말인가.
너는 어찌하여
너는 어찌하여
그렇게 슬피 우는것이냐.
사랑하는 아들아.
이 부모의 한많은 가슴을
너는 이해할 수 있겠니?
사랑하는 딸아.
엄마,아빠가 너희들에게
씻을수 없는 죄가 많구나.
이날까지
바르게 성장하여 준 것이
참 고맙고 자랑스럽다.
아빠는...
엄마는...
서로를 사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