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심판

이찬호2007.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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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심판

 

 

감독 : 고군서

 

주연 : 리유송런, 주샤오티엔, 증지위

 

1945년 8월15일 일본 천황은 투항을 선포하고,

 

1946년 1월19일 동경에서는

 

극동국제군사법정(동경심판)이 성립된다.

 

미국, 영국, 중국 등 11개국의 대표 법관들이 모이고

 

일본의 28명 A급 전범들이 기소된다.

 

 

 

 

역사에 참 얕은 지식을 지닌 난

 

동경에서 이런 재판이 있었는지도 몰랐다.

 

전세계가 일본의 만행을 재판하는데 매우 긴 시간이 걸렸다.

 

한 2년 정도 걸렸다고 한다.

 

일본은 모든 걸 부인하고

 

자신의 국가를 위해 어떠한 말도 행동도 서슴치 않는다.

 

이 점에 대해선 그들이 뭘 했던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법정에 선 죄인들은 어떤 일본인이 증인으로 법정에 서서

 

일본인의 죄를 인정하는 말을 하면 반드시 이렇게 묻는다.

 

"당신은 일본이 맞소?!"

 

818번의 무수히 많은 재판을 끝내고

 

법정의 28명 죄인들을 사형할 것인지에 대해 투표를 한다.

 

이때

 

일본에게 가장 큰 피해를 당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중국의 법관이

 

과연 그들을 죽인다고 지난 고통들이 사라지는지,

 

그들이 다시는 그런 행위를 안 할 것인지,

 

자신들이 법을 집행하는 이유와 의의가 뭔지를

 

다시 한 번 심사숙고하여 사형집행 투표를 하자고 말한다.

 

이 재판은 인류의 현대사에서 정말 중요한 사건이었다.

 

우리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모두 아우르는.  

 

일본인이 저지른 중국에서의 최대의 만행은 남경대학살이다.

 

아직도 일본에 대한 적대감이 굉장한데

 

실제로 그곳에 가서 일본글자가 써 있는 간판을 딱 하나 봤다.

 

들리는 바에 의하면 당시 일본의 동경대 수제들이

 

칼을 들고 무리지어 길을 가다가 중국인을 만나면

 

누가 칼을 먼저 뽑아 그 중국인의 목을 딸 것인지

 

내기를 하곤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