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밤은 오지 않은 소쩍새와 코끝 시큰함과 흐려지는 시야를 지니고 그렇게 봄 밤은 알코올에 젖어든다. 봄 밤은 애상이로다. 스스로 지지못하는 꽃방울마냥 나는 돌아가는 비약을 새벽마냥 기다린다. 사랑이 사람을 얼마나 힘들게하는지 없는 사랑을 기다리는 애절함은 기약없는 봄 밤의 잔영이로세.
봄 밤
봄 밤은 오지 않은 소쩍새와
코끝 시큰함과 흐려지는 시야를 지니고
그렇게 봄 밤은 알코올에 젖어든다.
봄 밤은 애상이로다.
스스로 지지못하는 꽃방울마냥
나는 돌아가는 비약을 새벽마냥 기다린다.
사랑이 사람을 얼마나 힘들게하는지
없는 사랑을 기다리는 애절함은
기약없는 봄 밤의 잔영이로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