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차女>,, ㅜㅡ

김진우2007.04.23
조회45

 

인연이란,,

 

 

나는 우여곡절끝에

재수생이라는 직업을 갖게 되었다,,

 

2007년 4월 21일,, 오늘도 어김없이

재수학원에 갔다가,,

 

공부에 찌든몸을 이끌고

집에가기위해 전철를 탔다..

 

항상 내가 타는곳의 NO는..

 

5-4 

 병점행 열차,,

 

피곤한 몸을 이끌고 자리에 앉아서

의자에 몸을 기댔다,,

 

에어콘의 필터가 제대로 청소가 되지 않은듯,,

쾌쾌한 냄새가 내 콧속을 찔러 왔다,,

 

나는 언제나 그랬듯이,,

MP3를 키고 에미넴의 lose yourself

를 들었다,,  신나는 리듬에 몸을 맞기고

음악 감상에 심취해 있었다,,

 

여기까지만 해도 똑같은 나의 일상생활

의 반복 이었다,,

 

달리는 전차는 몇 정거장을 지나 기억은 안나지만

한 역에 멈춰섰다,,

 

그곳에서 그녀,,  한 천사가 전철안으로 들어 오는 것을 보았다,

 내가 그녀를 처음본 순간이었다,,

 

아~~~

 

그녀는 내 앞쪽에 서서 아름다운 뒷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내 가슴도 오랜만에 힘차게 펌프질을 해대기 시작했다,,

전철이 달리는 소리에 맞춰 쿵 쾅 쿵 쾅,,,,,,

 

얼마만에 느껴보는 설레임인가,,

 

역이 몇개가 지나가고,

그녀가 나를 마주보는 자리에 앉아,,

나는 그녀를 유심히 볼 수 있게 되었다,,

 

앙~ 하고 깨물어주고픈

귀엽고 뽀샤시한 얼굴,,

 

첫눈에 반해 버렸다,, 완죤 내스탈이야 ~_~

마치 소울 메이트를 만나면 이런기분이랄까나~

 

내심장은 계속해서

열심히 수축이완 운동을 해댔다,,

그녀의 얼굴을 계속 쳐다보니,,

점점 내  얼굴이 달아 오르는것이 느껴졌다 ,,,

부끄,부끄,,

 

계속해서,, 네미시스의 솜사탕을 들으며,,

 

그녀의 스타일을 자세히 살펴보았다 ,,

여자를 똑바로 보는 것도 힘들어 했던 나에게는 엄청난

용기였다,,

 

그녀는 양갈래로 머리를 묶고 있었고

그위에는 스투시 모자를 옆으로 살짝 비틀어

앙증맞게 쓰고 있었다,,

바지는 검정색 스키니를 입었고,,

위엔 흰색과 New york 등 여러 도시이름이 쓰여진 검정색

Loose 스타일의 반팔 티를 겹쳐입고 있었다,,

 

(힙합스탈을 생각하면됨,,위에는,,)

 

신발은 뉴발란스를 신고 있었으며

손목에는 seiko 흰색,,  에어달린거,, 그거  간지나는거

,,  암튼 그것을 차고 있었다,,

팔에는 중간크기의 엽가방을 메고 있었으며,

자줏빛 봄점퍼가 살짝 걸쳐져 있었다,,

 

나는,,  이런생각이 들었다,

'완죤 내 여자다,,'

 

어떻게 그녀의 연락처와 이름을 알 수 있을까,,??

 

가만히 생각하다가,

핸드폰을 이용하기로 했다,,

여러가지 멋있는 말을 생각하다가,,

용기를 내서 드디어 그녀앞에 섰다,,

 

내심장도 두근두근,,

 

하~~~ 후~~~

 

가까이가서 보니,,

완젼 더예뻐보이는 것이 아닌가,,

손이 풍맞은것 같이 덜덜 떨려 왔다,,

 

심호흡을 크게 한번 하고,,

ready,,,G???

 

GO 를 마져 다 생각하기전에,,

이런,,  그녀가 일어서는 것이 아닌가,,

 

 

 

 

 

헉,,  설마

 

 

 

 

설마가 사람을 잡는다더니

그녀가 전철 문쪽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 안돼,,'

 

이때가 2007년 4월 21일 저녁 8시 1분 이었다,,

 

'전철 내부스피커로 안양역에 도착함을 알리는 안내방송이

흘러나왔다,,'

 이러-ㄴ,,, OTL

첫눈에 나를 반하게 한사람이,

떠나가는 구남,, ㅜㅡ

 

전철의 출입문이 열리고

그녀는 내렸다,

 

그녀를 따라 내리고 싶은마음은,,

굴뚝같았다,,

 

하지만 내게 따라내려 말 걸 용기가 없었는지,

이때만큼은 내발에 껌이 몇만개가 붙어 있는듯한

끈끈함을 느꼈다,,

절대 움직일 수 없는,,

 

'윽~  가지마~  떠나지 말라고~''

 

삐 소리가 들리며 전철의 문은 무심하게도 쾅 하고 닫혀버렸다,,

전철밖으로 그녀가 걸어가는 모습이 보였다,,

 

아~ My Lover ~♡

ㅡㅜ

 

이렇게 우리의 인연은 여기서 끝인가,,

나는,, 카메나시 카즈야의 緣(연) 키즈나

를 조용히 들었다,,

 

일본어라 몬말인지 잘 모르지만;;;

암튼 퓔이 나와 통하는듯한 그런 느낌을 받았다,,

 

아까와는 다르게 덜컹거리는

전철의 유리창 소리가

왜이렇게 쓸쓸학[ 느껴지는지,,,

 

그녀와 내가 Soul mate 라면,,

언젠가는 다시 만날 수 있겠지,,

 

인연,,,

 

 

 

그녀 정말 찾고 싶다,,

안양에서 아래와 같은 인상착의를 보신분은,,

싸이에 콜 해주세요,, ㅜㅡ

 

<<위에 내용과 같음>>

그녀는 양갈래로 머리를 묶고 있었고

그위에는 스투시 모자를 옆으로 살짝 비틀어

앙증맞게 쓰고 있었다,,

바지는 검정색 스키니를 입었고,,

위엔 흰색과 New york 등 여러 도시이름이 쓰여진 검정색

Loose 스타일의 반팔 티를 겹쳐입고 있었다,,

 

(힙합스탈을 생각하면됨,,위에는,,)

 

신발은 뉴발란스를 신고 있었으며

손목에는 seiko 흰색,,  에어달린거,, 그거  간지나는거

,,  암튼 그것을 차고 있었다,,

팔에는 중간크기의 엽가방을 메고 있었으며,

자줏빛 봄점퍼가 살짝 걸쳐져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