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 "시민운동한다"는 그들은, "인터넷 시민의신문"마저 없애 버렸다!

이장연2007.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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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시민운동한다'는 그들은, '인터넷 시민의신문'마저 없애 버렸다!

방금 '이슈트랙백: 한미FTA 인터넷광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란 분통터져 말하지 않을 수 없는 불편한 포스팅을 하고, 17개의 블로그에 배포하는 중이었습니다. 다음, 네이버, 엠파스, 파란, 티스토리, RTV, 구글 등등 순서대로 포스팅을 복사하여 붙여넣는 중 인터넷 시민의신문(http://www.ngotimes.net/)과 시민로그(http://www.siminlog.com/)에 접속했는데....안되었습니다.

'서버를 찾지 못하였습니다'는 삭막한 메시지만 익스플로러 창에 띄더군요.

끝내 "시민운동한다"는 그들은, "인터넷 시민의신문"마저 없애 버렸다!

24일 오전부터 인터넷 시민의신문 홈페이지에 접속할 수 없었다. 시민의신문 전 대표이사의 성추행사건과 시민의신문사태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매체를 저들은 없애버렸다. 하지만 그들의 부조리와 부패, 문제들을 잊지 않을 것이다. 시민운동한답시고 끼리끼리 편들고 감싸는 당신네들 말이다!



어제 구글 메일계정으로 들어온 뉴스알리미로, ' 전직기자 시민기자 시민단체 활동가들이 새 대표이사로 온 김영태 역사문제연구소장이 인터넷마저 중단하려는 것에 대한 반발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긴 했지만, 그것이 오늘일 줄을 정말 몰랐습니다.

그것을 직접 눈으로 확인한 때가 24일 오전 12시20분경이었습니다.
이를 그냥 보고 넘길 수 없어 점심시간에 산책하려던 것을 포기하고, 지난주 금요일에 만해NGO센터에서 열렸다는 '시민의 신문 사태 진실규명과 NGO책임경영을 위한 간담회'에 간다했던 한 활동가에게 전화를 걸어 당시 간담회에서 어떤 결정을 했는지? 향후 어떤 대응을 할 것인지 물어보자 했는데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통화를 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지난 인디다큐페스티발에서 우연히 만난 전직 시민의신문 기자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몇 번의 신호음이 울리고 나서야 그와 통화를 할 수 있었습니다. 자기를 소개하고 '혹시 시민의신문 사이트 접속 안되는거 아는지?' 물었더니, 그 분도 놀라시더군요. '어제까지 잘 접속했는데...어떻게 된건지 알아보겠다'며 황급히 전화를 끊었습니다.

끝내 "시민운동한다"는 그들은, "인터넷 시민의신문"마저 없애 버렸다!

시민의신문 사태는 이대로 묻히고 말 것이다. 시민운동이 땅속에 파묻힌 것처럼...



독재자처럼 시민언론을 파괴한 시민의신문 이사회와 이에 침묵한 시민단체.인사.활동가들은 각성하라!

그 뒤 지금도 다시 접속을 시도해 보고 있는데, 인터넷 시민의신문 사이트는 이젠 사라진 듯 보입니다.
새로운 시민의신문 대표이사와 그 일당이 전 대표이사를 감싸고 구미에 맞는 신문사로 변질시키기 위해, 시민의신문 사태와 성추행사건에 대한 기사와 내용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사이트 자체를 폐쇄한 것으로 밖에 생각할 수 없습니다.

독자와 시민로그를 가지고 있는 이에게 아무런 공지도 없이, 비민주적이고 독재적으로 말입니다.
그것도 시민운동 한답시고 얼굴 내밀고 다니는 어르신네들이 참 곱상한 짓을 벌이고 만 것입니다.

이런 것을 보고 언론탄압이라고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시사저널사태와 너무나 흡사하지 않은가요?

끝내 "시민운동한다"는 그들은, "인터넷 시민의신문"마저 없애 버렸다!

혹시 시민의신문 주소가 잘못되었나 해서 검색사이트를 통해 접속해봤지만 시민의신문 사이트를 뜨지 않았다


아무튼 어찌 할까요?
이것을 그냥 두고만 보고 있어야 할까요?

시민의신문 관련 간담회에서 참여한 '단체활동가들과 단체들간의 입장이 좁혀지지 않고 이견이 있어 무슨 결정과 대안, 아이디어를 내놓지 못했다' 하지만, 그것은 그동안 시민운동한다는 시민단체들과 인사, 활동가들이 시민의신문 사태를 수수방관하고 관심과 연대를 보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시민의신문이 죽었다! 시민운동도 죽었다!

그 부족함과 무관심에 대한 반성도 채 하기도 전에 이렇게 시민의신문을 죽여버려야 했습니까?
대체 머가 시민운동이고, 언론입니까?

지금도 시민의신문 사이트는 뜨지 않습니다.
지금부터 기성 시민운동은 죽었습니다.

시민과 시민운동가,활동가 후배들에게 참 부끄러운 짓들 하고 계신지는 아는지요?
이젠 운동판에서 기웃거리지 마시고, 딴 일 알아보시죠!


* 관련 글 :
- '시민의 신문' 사태 7개월, 묻혀가는 진실은?
- '시민의신문' 전 사장의 성추행과 시민운동진영의 감싸기?!
- 시민사회여! '짝퉁 시민의신문'과 '짝퉁 시민운동'을 원하는가?
- 시민의신문, 시사저널과 오마이뉴스가 다른점?!
- 사태에서 '시민운동의 죽음'을 본다!
- '시민의 신문' 지면 발행 중단, 이대로 바라만 봐야하나?
- '희망포럼'은 '절망포럼'으로- 시민의신문 사태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 오후 12시 50분경에 시민로그에 접속해보니 이에는 접속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 시민의신문 사이트를 통해 로그인을 해야하기에 페이지가 떴다해도 유명무실입니다.

* 아참! 시민의신문에서 나온 편집국장과 광고, 총무국 직원들이 '시민사회신문(www.ingopress.com)을 창간한다는 소식을 접했지만, 그리 달갑지 않다. 시민운동 내부의 고질적인 비민주성, 성폭력문제들이 농후한 가운데 시민단체활동가들 몇몇 끌여들여서 새 신문을 만든다고 머가 달라지는지 모르겠다. 새 술은 새부대에 담아야 하지만, 헌 부대를 잘 접어서 어딘가 잘 보관해 두어야 하지 않겠는가? 그냥 땅 속에 무단으로 파묻고 모른척 할 것인가? (일터에 함께 있는 분도 편집위원장인가로 참여한다고 한다. ㅡㅡ::)  

끝내 "시민운동한다"는 그들은, "인터넷 시민의신문"마저 없애 버렸다!

기사출처 : 미디어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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