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맘 고운 님의 편지읽고 아직은 아닌데 하며 맘내

윤영순2007.04.25
조회19

 

어느 맘 고운 님의 편지읽고 아직은 아닌데 하며 맘내어 봅니다.

혹여 누구든 이글 보시면 "맘 다해 쾌차하셔서 따뜻한 태양빛이 되어 주셔야한다"고 함께 관해 주세요.

부탁드립니다_()_

 

저역시 이봄은 넘길수 없다고 파고파고 파고만 있는데

성질 더러운 토끼한마리 흰 눈밭에서 길을 잃고 망연한

상태랍니다

어디서 무엇이 잘못됐는지

나에게 묻고 물으면서...

우리 강아지한테 폐는 끼칠수 없다고 버티는데

버티는 힘으로 되는일이 아니다보니

되기는 될련지 암담하네요

(00)가 걱정이예요

엄마가 필요하네요

자기는 괜찮다는데

(00)한테는 어떠냐니까 (00)한테는 엄마가 필요하다네요

(00)발이 보라색이예요

실컷 야단치고 무엇을 해주어야 하나 고민중 입니다

제가 모처럼 왔는데 아무것도 해주질 못 하네요

오늘도 쉬는데 아무데도 데리고 못 가고 같이 집에 틀어박혀 있네요

어제는 까르푸에 장보러 갔다가 간신히 살아 돌아 왔네요

다신 둘이서 장보러 오지 않는다고 맹세를 하면서

에구 부실!!!

저와 (00)는 무슨 인연인지 서로가 서로 땜에 맘 아파하며

지내네요

몸은 온통 벌레한테 물리고

그걸보며 속상해 하고

(00)가 효자는 아니예요

내 자식 아니라고 머리로는 아는데 맘은 잘 안되서 자꾸 맘이 아파요

저는 이맘 놓아야 성불 할거 같아요

부디 뜻하시는바 이루시길 합장 발원 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