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를 참아야 진정한 금연인가? 금연한지 55일째

김솔2007.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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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 담배를 입에 물어도 누군가 제재를 하지 않던 나이부터

 

피기 시작한 담배가...

 

하루 반갑에서 한갑사이를 오가며 피운게 벌써 13년....

 

그동안 단 한번도 끊어봐야 겠다 생각해본적 없고 끊어 본적도 없이

 

그냥 습관처럼 빼어 물던 담배....

 

대학가서 첫 MT때, 영장받고 술잔기울이며, 제대하는 날 개구리 마크달고 위병소를

 

빠져나오며, 면접에서 떨어진날,....

 

그렇게 매 순간마다 손가락 사이서 항상 함께 하던 담배를

 

이번 3월부터 끊어보자는 결심과 함께 금연을 실천중입니다.

 

대략 오늘이 55일정도 되는것 같군요...

 

술자리서 조금 생각이 나긴 하지만 우려했던 만큼 큰 금단증세를

 

보이지 않아 아직까지는 무난하게 잘 참아 오고 있습니다.

 

하루 2L이상 물을 의식적으로 마시고

 

맛도 없는 검은콩뻥튀기를 꾸역 꾸역 입에 밀어넣으며

 

달콤한 자판기 커피대신 약간 쓴 설탕커피믹스를 마시며

 

참고 있습니다...^^

 

솔직히 담배가 가장 생각날때는 술자리보다

 

잠자기 전, 또는 멍하니 시간을 보낼 때가 가장 생각이 나더군요..

 

말이 자꾸 새어나갑니다.

 

금연 55일째

 

얼마나 금연을 해야 정말 담배를 끊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까요

 

주위에선 1년은 금연도 아니라고 하던데...음

 

10년간 금연하던 사람도 한순간에 다시 담배를 입에 문다고도 하고..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진정한 금연은 도체 얼마나 오랜기간 동안 담배를 끊어야 말할 수 있는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