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없음

남효진2007.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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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없음

몹시 사고싶던 새 옷도 사고나면

어느새 시시해지고만다. 뭐든 그렇다.

갖고 싶은 것을 다갖거나, 감춰진 것이 탄로나면서

시들해지기 마련이다.

다 보여주지말고 다 알려고 들지 말라.

적당히 거리를 두고 알아도 모르는체 할 줄 안다면

삶은 매력적이고 육감적으로 다가올 것이다.

연애도 그렇다.

 

내겐 love is blind가 아니라,strategy지만,

머리좋은 사람이 공부 잘하듯이

머리좋고 심장이 차가운 사람들이 사랑도 잘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