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가보다. 하루종일 머리속이 복잡하고,마음이심란

박창배2007.04.27
조회39

그런가보다.

 

하루종일

머리속이 복잡하고,

마음이

심란했던 나인데,

 

나만 그랬던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가보다.

나혼자 심각했나보다.

 

누가 잘못된것인지,

이제 나도 헷갈릴정도다.

 

하긴,

너의 속을 내가 모르듯이,

너또한 내 맘을 알리가 없다.

 

그런가보다.

나 혼자 멍청한 짓을 했나보다.

 

기대라는것은,

실망을 안겨주지만,

포기라는건

첨부터 기대라는것이

시작되지 않는것이다.

 

난 항상 그랬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그사람에 어떤 부분을

포기하기 시작한다는건,

더이상 그사람에게

기대같은것이 없다는 것이라고.

 

어쩌면 그런 생각이

내 머릿속을 어지럽혀

스스로 날 힘들게 만드는것

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난 그랬다.

내가 지금 힘든 이순간에

포기하지 않고 내가 좀더 노력하면

시간이 지나 돌이켜볼때,

그때 내가 포기하지 않았던것이

너무나 현명한 행동이었고

훗날 더욱 웃을수 있는거라고.

 

그런 내가..

지금.

지금..

 

너무나 힘이든다..

나도 모르게

언제나 입을 꾹 다물고있다.

거울속에 내 모습은

너무나 어두워 거울이 싫을정도다..

 

하루에도 몇번씩

나도모르게

울컥하고 뭉클하다.

 

아무런 느낌없이

잠시만 가슴을 떼어놓을 수 있다면,

지금...

난 그렇게 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