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 메이크업

김선미200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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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 메이크업

 

올 봄 메이크업, 그린ㆍ핑크로 귀엽고 화사하게

 

 

 

올 봄 화장법은 자연미를 강조한 화사한 스타일이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

패션계에 불고 있는 미니멀리즘과 퓨처리즘 트렌드가 화장법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피부표현★

피부톤은 최대한 투명하고 촉촉하면서도 탄력 있어 보이게 하는 것이 포인트.

말하자면 화장을 한 듯 안한 듯한 화장법이 대세인데, 화장에 신경써 본 여성들이라면 진한 화장을 하는 것보다 오히려 안한 듯한 화장을 하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잘 알 것이다.

무엇보다 기본 피부관리가 제대로 돼야 하고 얼굴에 트러블이 두드러져 보이지 않게 하기 위해 이른바 "기초공사"를 튼튼히 해야 한다.

랑콤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 최희선 씨는 "최근 몇 년 동안 화두가 된 "생얼" 열풍으로 올해도 어려보이면서 자연스러운 화장법이 주류를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

주요 화장품 업체들도 하나같이 생생한 피부톤을 살려주고 돋보이게 하는 신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로레알 랑콤은 아기천사 같은 피부에 적당한 윤기를 주는 크림 블러셔, 크림 섀도, 크림 질감 파운데이션으로 절제된 건강미를 연출하는 신상품 "팝쉐럽"을 내놨다.

아모레퍼시픽 헤라의 신상품 "레 뉘아쥬"는 프랑스어로 구름을 의미하는 이름에 걸맞게 봄 하늘처럼 맑고 청량하게 표현하는 피부 메이크업이 특징.

LG생활건강 오휘는 올 봄 메인 컬러를 그린과 핑크로 정하고 화사한 봄꽃을 연상시키는 그린 컬러 눈매와 연한 핑크빛이 감도는 입술 연출법을 선보인다.

투명하고 매끄러운 피부표현은 기본. 세안 후 수분이 충분하도록 기초 손질을 꼼꼼하게 한 뒤, 메이크업 베이스로 피부톤을 보정하고 파운데이션을 발라준다.

그 위에 화사함과 생기를 주는 고밀착형 트윈 팩트를 가볍게 두드려주고 펄감이 은은히 살아 있는 화이트, 베이지톤 블러셔를 믹스해 이마 콧등 눈밑에 살짝 발라주면 입체감이 살아난다.

눈밑 다크서클이나 잡티는 컨실러로 없애준다.

 

★치크★

자연미를 강조하다 보니 자칫 창백해 보일수 있는데 이때 핑크 컬러 볼터치로 귀여움과 화사함을 표현하면 활력을 줄 수 있다.

봄 색조화장 인기 색상은 역시 분홍색. 화사한 분위기를 내는 데 분홍색 만한 것이 없다.

 

★아이메이크업★

이와 함께 포인트를 주기 위한 색상으로 초록색 파란색 아이섀도도 히트 색상.

눈화장을 할 때는 우선, 브러시를 이용해 눈썹 결을 따라 브라운 컬러 아이브로 섀도를 터치하듯 그려주고 아이브로 펜슬로 눈썹 라인을 깔끔하게 만들어준다.

화이트 펄 섀도를 눈두덩 전체에 얇게 펴 발라 펄감이 은은하게 살아나게 한 다음 파스텔 블루를 눈 앞머리 부분에 살짝 발라준다.

눈꼬리 부분에는 파스텔 핑크를 바른다.

눈 아래쪽에도 눈두덩과 마찬가지로 세 가지 컬러를 부드럽게 연결해주고, 눈 아래 점막에는 번짐없이 발라지는 아이라이너를 그려 하늘빛의 화사하고 투명한 눈매를 만들어준다.

볼륨감 있는 마스카라를 발라 깊고 매력적인 눈매로 마무리해 준다.

 

★립★

입술은 윤기가 흐르는 로즈, 핑크 계열 립스틱을 가볍게 바르고 그 위에 글로스를 덧바르면 촉촉한 입술을 만들 수 있다.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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