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el

유은별200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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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el

눈이 흐려질때까지 눈물을 흘리고

입술이 터오를때까지 흐느끼고

손톱이 찢어질때까지 깨물고

나아가는 것도, 뒤로 물러서는 것도, 옆으로 비켜나갈수도 없잖아.

그렇다고 이 자리에 서 있을수도 없는데,

도데체 내가 당신에게 무엇을 해주기를 바라는거야.

 

조금만 익숙한 음악소리에도 금방 한걸음도 내딛지 못하고

당신과 비슷한 이름만 들어도 금새 주위를 두리번 대어야하고

우리들만의 의미있는 날이면, 너도 내 생각하는가 궁금한데.

 

난 아직도 정말 난 아직도 이런데..

 

넌 말이야

내가 보내주었기 때문에

행복하긴 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