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이란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표수정200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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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이란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안녕이란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守正

 

바라보면 풋풋한 풀내음 나는

그런 미소가 있었으면 했다.

 

어느날 고요히 찾아왔지만

어느날 홀연히 난 보내버렸다.

 

풀내음 나는 미소를 향해

달음박질 치던 내 심장을

같이 설레던 내 시선을 달래며

 

풀내음 나는 그 미소를 보내며

뜨거운 피가 흐르던

생명을 주던 내 심장은

고요히 멈춰버렸다.

 

부디 다른 이의 미소 앞에서

풀내음 나는 그 미소 보여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