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저장번호가 일번이 아니라고 화를 내던 너였어...액정화면에 뜨는 니 이름이 「자갸 」가 아니라며 짜증내던 너였어... 길을 걸을때 손을 잡아주지 않으면 그자리에 멈춰 서버리는 너였어...사진찍을땐 꼭 팔장을끼고 니 어깨에 내머리를 기대어야 웃는 너였어... 친구들 앞에서 목청 것 "여보야"라고 부르던 너였어...20년된 허물없는 고향친구를 남자라는 이유로 5미터 접근금지 시키던 너였어... 주기적인 불면증으로 고생하는 내게 그때마다 밤을새워 핸드폰 전원이 다 나갈때까지노래를 불러 주던 너였어...감기로 고생하는 내게 " 약발 잘 받는 거 "라며 망설임 없이 키스해버리던 너였어... 향수냄새가 좋다고 했더니 그날로 같은 향수를 5병이나 구입한 너였어...제일 못하는 음식이 된장찌게라고 했더니 좋아하던 된장찌게 냄새도 싫다던 너였어... 손으로 쓴 편지를 받고싶단 말에 짜증을 내면서도 「사랑해」란 단 세글자만 빼곡히 채운 편지지를 내 주머니 속에 꾹~ 찔러 넣어주던 너였어...나쁜놈 죽일놈..그보다 더한 욕을해도 가만히 듣고있으면서 헤어지자 그러면니가 아끼던 물건조차 사정없이 때려 부셔버리던 너였어... 이랬던 너였는데...이런 너였는데...바보야... 이런 너를 어떻게 잊어...이제와서 어쩜 그렇게 잔인하니... 2
바보야...이런 너를 어떻게 잊어...
핸드폰 저장번호가 일번이 아니라고 화를 내던 너였어...
액정화면에 뜨는 니 이름이 「자갸 」가 아니라며 짜증내던 너였어...
길을 걸을때 손을 잡아주지 않으면 그자리에 멈춰 서버리는 너였어...
사진찍을땐 꼭 팔장을끼고 니 어깨에 내머리를 기대어야 웃는 너였어...
친구들 앞에서 목청 것 "여보야"라고 부르던 너였어...
20년된 허물없는 고향친구를 남자라는 이유로 5미터 접근금지 시키던 너였어...
주기적인 불면증으로 고생하는 내게 그때마다 밤을새워 핸드폰 전원이 다 나갈때까지
노래를 불러 주던 너였어...
감기로 고생하는 내게 " 약발 잘 받는 거 "라며 망설임 없이 키스해버리던 너였어...
향수냄새가 좋다고 했더니 그날로 같은 향수를 5병이나 구입한 너였어...
제일 못하는 음식이 된장찌게라고 했더니 좋아하던 된장찌게 냄새도 싫다던 너였어...
손으로 쓴 편지를 받고싶단 말에 짜증을 내면서도 「사랑해」란 단 세글자만
빼곡히 채운 편지지를 내 주머니 속에 꾹~ 찔러 넣어주던 너였어...
나쁜놈 죽일놈..그보다 더한 욕을해도 가만히 듣고있으면서 헤어지자 그러면
니가 아끼던 물건조차 사정없이 때려 부셔버리던 너였어...
이랬던 너였는데...
이런 너였는데...
바보야... 이런 너를 어떻게 잊어...
이제와서 어쩜 그렇게 잔인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