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부터 우울한 하루다... 비가와서 그런가...

정종천2007.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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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부터 우울한 하루다...   비가와서 그런가...


아침 부터 우울한 하루다...

 

비가와서 그런가...

 

비가오면 그녀가 생각이 납니다...

 

천둥소리 번개가 무서워 잠을 못 이루던 그녀가....

 

천둥소리에 바보처럼 울던 그녀가....

 

마음이 여린 그녀가...생각이 납니다...

 

이제는 그녀의 기억에서 지워진 내가...그녀를 생각합니다...

 

나를 조금이나마 기억하고 있을 줄 알았던 난...

 

그녀에게 문자나 전화 쪽지를 보내봅니다...

 

메아리같이 다시 나에게 그녀의 소식이 들리길 바라면서....

 

보내보지만....들리지가 않습니다...

 

어느날 새벽 2시 전화가 울립니다...

 

발신자 표시에는 그녀의 이름이....선명합니다....

 

심장은 두근두근 터질듯 뛰기 시작합니다...

 

술의 취한 나의 목소리를 들려주기는 싫어지만....

 

받지 않으면....크나큰 후회가 될것같아 조심스레 받습니다...

 

목소리는 여전합니다...하지만 까칠합니다....

 

그래도 좋습니다....너무나 행복합니다....

 

9분 48초의 통화시간이었지만...그녀의 목소리를 들을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이제는 돌아올수 없는 길을 가고 있는 그녀이지만....

 

내겐 너무 소중한 그녀가 보고 싶습니다.

 

YOU MEAN EVERYTHING TO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