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변하나요 사람도 변하지요 지금 내 마음처럼.... 비내리는 날에 그 사람과 함께 걸었던 우리의 추억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그 기억의 장소로 저는 지금 우산과 함께 그 길을 걷고 있습니다 ... 여긴 그 사람이 좋아했던 조용한 카페 .... 여긴 그 사람이 자주같던 레코드 가게 .... 여긴 그 사람이 살았던 아담한 집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수는 없을까요 다시 예전처럼 지낼수는 없을까요 다시 예전처럼 좋은 감정으로 지낼수는 없을까요 다시.. 다시.. 다시... 바라고 바래요..... 생각의 끝에 이 거리로 나와 비오는 슬픈 그대의 길을 난 온종일 걷고 있네요 걷다가 문득 들린 그 사람이 자주 가던 레코드가게에 들려 그 사람이 좋아했던 토이의 앨범을 하나 사네요 그리고 그 사람에게 줘야만 할것같아서 포장을 하고 계산을 하네요 우린 아픈 이별을 했던 걸 깜빡 했지요 내 방 그 사람이 준 선물들로 가득한 상자에 주지못할 편지처럼 앨범한장을 그 안에 조심스레 넣지요 웃으며 괜찮아. 괜찮아. 그렇게 나를 위로하는 눈물을 한방울. 한방울. 흐르는 지금, 그대는 어떤 곳에서 어떤 사람과 어떤 음식을 먹으며 나를 추억할까요........ 나를 추억하기나 할까요,, 그댄...? 추억이 된 그를 난 지금 이 자리에서, 이 장소에서, 이 비가 내리는 저녁에, 우산을 뒤로한 채, 서글픈 눈물을 흘리네요 눈물이 다 마르고 나면, 그댄 ....... 그댄, 내 기억속에서 조금씩.. 조금씩.. 아주 조금씩... 잊혀지겠죠..?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는것처럼 우린 서로 다른 길로 향하고있겠죠........ 좋은추억이있어 좋은감정이있어 좋은기억이있어 그대를 가벼운 마음으로 보내줄수 있을것 같은데, 그래야 할텐데, 마음이 조금 무겁네요. 이것도 조금만 지나면, 시간에 의해 잊혀지겠죠.....? 안녕. 그대여... 고마웠어요... 힘겨운 이별은 이제 그만 해요.. 우리, 그동안 감사했어요.. 잊지못할 내 생애 소중한 추억들을 만들어줘서, 감사했어요, 정말 안녕, 잘가요...... 잘 지내야 해요... 글, kim hyun su
순간을영원처럼: 두번째이야기 - Rain
사랑이 변하나요
사람도 변하지요
지금 내 마음처럼....
비내리는 날에 그 사람과 함께 걸었던
우리의 추억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그 기억의 장소로
저는 지금 우산과 함께 그 길을 걷고 있습니다
... 여긴 그 사람이 좋아했던 조용한 카페
.... 여긴 그 사람이 자주같던 레코드 가게
.... 여긴 그 사람이 살았던 아담한 집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수는 없을까요
다시 예전처럼 지낼수는 없을까요
다시 예전처럼 좋은 감정으로 지낼수는 없을까요
다시.. 다시.. 다시... 바라고 바래요.....
생각의 끝에 이 거리로 나와 비오는 슬픈 그대의 길을
난 온종일 걷고 있네요
걷다가 문득 들린 그 사람이 자주 가던 레코드가게에 들려
그 사람이 좋아했던 토이의 앨범을 하나 사네요
그리고 그 사람에게 줘야만 할것같아서 포장을 하고 계산을 하네요
우린 아픈 이별을 했던 걸 깜빡 했지요
내 방 그 사람이 준 선물들로 가득한 상자에 주지못할 편지처럼
앨범한장을 그 안에 조심스레 넣지요
웃으며 괜찮아. 괜찮아. 그렇게 나를 위로하는 눈물을
한방울. 한방울. 흐르는 지금,
그대는 어떤 곳에서 어떤 사람과 어떤 음식을 먹으며
나를 추억할까요........
나를 추억하기나 할까요,, 그댄...?
추억이 된 그를 난 지금 이 자리에서, 이 장소에서, 이 비가
내리는 저녁에, 우산을 뒤로한 채, 서글픈 눈물을 흘리네요
눈물이 다 마르고 나면, 그댄 .......
그댄, 내 기억속에서 조금씩.. 조금씩.. 아주 조금씩...
잊혀지겠죠..?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는것처럼
우린 서로 다른 길로 향하고있겠죠........
좋은추억이있어 좋은감정이있어 좋은기억이있어
그대를 가벼운 마음으로 보내줄수 있을것 같은데,
그래야 할텐데, 마음이 조금 무겁네요.
이것도 조금만 지나면, 시간에 의해
잊혀지겠죠.....?
안녕.
그대여...
고마웠어요...
힘겨운 이별은 이제 그만 해요.. 우리,
그동안 감사했어요..
잊지못할 내 생애 소중한 추억들을 만들어줘서,
감사했어요,
정말 안녕, 잘가요......
잘 지내야 해요...
글, kim hyun su